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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 당근에서 꽃이 피었는데 어느덧 하나 하나 씨앗이 여물어가기 시작한다. 

씨앗을 잘 채종하여 다시 파종하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이 땅에 잘 적응하는 우수한 종자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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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2년생이라는 걸 알고 작년에 남겨둔게 있는데 이 녀석들이 전부 꽃을 피웠다. ^^ 그 덕에 생전 처음 당근꽃을 보게됐다.


씨앗이 잘 여물면 채종하여 내년에 다시 심어 자연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겠다.



당근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당근은 당나라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색깔이 예뻐서 음식의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이 쓰는데, 당근이 몸에 좋은 이유도 바로 이 색깔에 있다. 당근이 주홍빛을 띠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색깔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다른 식품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긴 하지만 함유량이 당근을 따라오지 못한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A로 바뀌기 때문에 프로비타민A라고도 한다. 비타민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진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발암 물질과 독성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다. 예전에 일본에서는 당근을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여겼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도 당근의 해독 작용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그 밖에도 당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고기 등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킨다. 또한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심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에도 좋다고 한다. 옛날에는 당근을 폐결핵의 신약으로 여겼을 정도. 당근의 잎과 씨는 몸의 불순물을 없애고 이뇨 작용이 있어 방광염과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당근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양인 체질은 생으로, 몸이 찬 음인 체질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며, 벗기더라도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 최대한 얇게 벗긴다.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는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 개선한다.


피로를 풀고 혈압을 낮춘다

비타민A가 피로 회복을 도와 만성 피로를 물리친다. 특히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푼다

당근의 칼륨이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빈혈을 예방한다

비타민A와 철분이 조혈 작용을 돕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빈혈을 예방한다. 뿌리보다 잎에 효능이 더 많다.

설사를 멎게 하고 야뇨증을 개선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펙틴이 정장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몸이 찬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당근을 꾸준히 먹이면 증상이 나아진다.


변비를 예방한다

당근의 식이 섬유가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해 변비를 개선한다. 변의 부피가 늘면 변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이 희석되기 때문에 결장암의 위험도 줄어든다.


암을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습진을 낫게 한다

소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의 병균을 죽인다. 습진을 낫게 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주의하세요! 

당근에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 파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다. 그 양이 오이보다 적긴 하지만, 역시 생 당근은 다른 채소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초를 넣는 것도 좋지 않다.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 대신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 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당근을 익히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당근의 생태와 효능


암예방 노화방지 고혈압 심장병에 효험

▶ 암예방, 자양강장, 노화방지, 전립선염, 치통, 불변증, 식욕부진, 비만증, 위궤양, 동맥경화예방, 각종냄새제거(입안 냄새, 발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암내), 고혈압, 심장병, 빈혈증, 액취증, 기생충구제, 담배독제거, 부종, 어린아이 소화불량, 대사장애, 시력보호, 탈모예방,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몸안의 각종 기생충제거, 유즙부족, 감기, 후두염, 변비, 설사, 당뇨병에 좋은 당근


당근(Daucus carota Linne var. sativa DC.)은 산형과 당근속의 두해살이풀이다. 당근의 원산지는 아프카니스탄의 히말라야, 힌두쿠시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살이찐 곧은 뿌리이며 주황과 노랑의 중간 색이 많고, 줄기는 곧게 자라다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깃꼴 겹잎이고 쪽잎은 다시 깃처럼 갈라졌다.  높이가 1미터 안팎까지 성장한다. 당근속은 전세계에 약 60종이 있다. 흔히 유럽형과 아시아 형으로 나뉘는데, 당근은 뿌리의 외형으로 분류하는데, 지름 3cm 내외의 공처럼 둥근 계통, 길이가 9cm 정도 되는 세치 당근, 15cm 내외인 다섯치 당근, 지름이 4~5cm이고 길이가 50cm에 이르는 롱오렌지(long orange)종이 등이 있다. 지금 시장에서 많이 보는 당근의 종류로는 오촌(五寸)당근이며, 유럽형은 대장(大長)당근, 파리젠느캐롯이 유명하고 일본에서는 금시(金時)당근 또는 경당근으로 불리는 것이 대표종이다.    


문헌상의 기록으로는 1236년에 기록된 <향약구급방>에 나오며, <재물보(才物譜)>와 <임원경제지>에 당근이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12세기에 기록된 <소홍본초>에 나와 있다.       


꽃은 흰색 또는 노란 붉은색의 작은꽃이고 산형화서로 달리고 꽃잎은 5갈래이며 열매는 분과로 긴 타원형이다. 개화기는 4~6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당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나라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근을 홍당무, 홍대근, 당나복(唐蘿蔔), 호나복(胡蘿蔔), 홍나복(紅蘿蔔), 학슬풍(鶴虱風: 야나복:野蘿蔔: 분류초약성), 산나복(山蘿蔔: 중국약식지), 야호나복(野胡蘿蔔: 구황본초)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캐롯(Carrot)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한국의 인삼과 외관이 비슷하다고 하여 인삼(人蔘)의 일본식 발음으로 닌진(Ninji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당근에는 당질과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당질로는 설탕과 맥아당, 과당 등의 환원당을 함유하고 있어서 단맛이 강하다. 색소 가운데 β-카로틴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100그램당 비타민 A가 1만 I.U. 이상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으나, 산화 효소가 많아서 갈거나 썰면 쉽게 산화된다. 당근에서 붉은 색소성분인 카로틴을 추출하여 천연색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당근을 말의 사료로 알고 사람들이 별로 즐기지 않았으나, 현재는 뿌리를 날로 먹기도 하고, 어린잎도 먹을 수 있다. 잎은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특유의 냄새가 있고, 피롤리딘(pyrrolidineO, 타우린(taurine)등의 알칼로이드(alkaloid)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뿌리보다 많이 들어 있다. 각종 요리에 곁들이기도 한다. 민간에서 구내염, 편도선염 등에 생잎줄기를 굵게 썰어서 1일 30그램을 달여 양치액으로 이용한다. 또한 생잎줄기나 건조한 것을 한줌 넣고 목욕제로 사용하면 보온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양강장으로 생식으로 먹는 것 외에도 어린아이들의 설사에 당근 수프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당근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몸안의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각종암, 알레르기질환,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피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낮추고 위 및 십이지장궤양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노인들의 노화방지에도 효험이 있으며 당뇨병, 빈혈증, 어린아이 소화불량, 동맥경화, 대사장애, 시력보호, 탈모예방,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몸안의 각종 기생충제거, 유즙부족, 전립선염, 감기, 후두염, 입냄새, 발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비만증, 변비, 설사, 액취증의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건강은 보배>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면역능력을 높여 주는 당근과 양배추즙


당근, 양배추즙은 몸안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면역능력을 높여 줌으로써 암, 알레르기성질환,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낮추고 위 및 십이지장궤양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근은 몸을 덥혀 주는 양성 식품이므로 건강하지 못한 음성체질을 균형잡힌 중성체질로 만들어 주는 작용도 한다. 당근에서 주목되는 것은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인데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 암과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특히 폐암, 자궁암, 식도암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좋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


그리고 섬유질은 핏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내려 동맥경화와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양배추에도 섬유질이 풍부하여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밖에 엽록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 항암성분이 많고 항궤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당근, 양배추즙에 첨가하는 사과도 수용성 식품 섬유인 펙틴을 많이 가지고 있어 변비와 설사에 효과가 있고 핏속의 콜레스테롤값을 내리우는 작용도 한다. 사과에도 칼륨도 많아 몸안에 있는 여분의 나트륨을 내보내므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또한 사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유기산은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어 감기를 예방하고 몸을 튼튼히 해주므로 암과 동맥경화예방에 좋다.


당근, 양배추즙을 매일 마시면 대체로 3~4달 후부터 몸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눈의 피로가 없어지고 밤에 곧바로 잠이 오며 아침에는 즉시 깨어나게 된다. 손발이 따끈해 지고 입맛이 돌며 변비와 설사도 없어 진다. 그리고 꿋꿋하던 관절도 풀리고 아픔이 덜어 지며 얼굴색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이 굵어 진다.


27살된 함 컴퓨터 계통 사무원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빠져 근심하던 중 당근, 양배추즙을 마시기 시작하여 석달이 지나서부터 기력이 회복되면서 피로감이 없어 지고 얼굴색도 점차 좋아 졌으며 머리카락이 윤기가 돌면서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63세된 한 여성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혈변이 나오고 자주 빈혈이 와서 고생했는데 당근, 양배추즙을 마셨더니 3주일 지나서부터 그 증상이 없어 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근, 양배추즙은 다음과 같이 만든다.

당근은 색깔이 곱고 잔털이 적으며 동그란 것을, 양배추는 잎이 두툼하고 색깔이 선명할 뿐 아니라 크기에 비해 묵직한 것을, 사과는 자연스러운 색깔이 나는 것을 준비한다.


4명분으로 양배추 4분의 1포기, 당근 1개, 사과 반쪽이면 되는데 이것이면 즙이 한명당 60밀리리터씩 돌아간다. 사과와 당근은 껍질채로 2~3분 동안 물에 담그었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그 다음 당근을 껍질채로 즙내는 기계에 넣을 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배추는 3~5cm 정도의 크기로 썬다. 사과는 껍질채로 8등분한다. 이것을 즙내는 기계에 넣고 당근, 양배추즙을 만든다. 즙짜는 기계가 없으면 강판에 갈아 보에 싸서 꽉짜도 된다. 또한 분쇄기에 넣어 만들 때에는 물을 100밀리리터 정도 부어야 한다. 당근, 양배추즙에는 사과와 함께 비타민이나 광물질이 많은 다른 야채 등을 더 넣을 수도 있다.


당근을 초절임하면 약효과 더 커진다.

당근초절임이 고혈압, 당뇨병, 노안, 백내장, 흰머리카락, 성근머리카락등 여러 가지 병의 치료와 회복에 좋다. 식초는 소화기의 전반상태를 조절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값을 낮추며 심한 피로도 곧바로 회복시켜 주고 간기능을 높이며 그밖에 살균 및 지혈 작용을 한다. 당근도 혈압을 정상화하고 콜레스테롤값을 낮추며 내분비계통을 조절하여 생리적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계통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등 건강과 병치료 및 예방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것은 당근에 활성산소의 나쁜 작용을 억제하며 몸안에 들어 가서는 비타미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호박산칼륨, 식품섬유, 비타민 C, E, B무리, 칼슘 등이 균형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근을 날 것으로 많이 먹으면 오히려 위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고 특히는 당근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어 해롭지만 초절임하면 식초가 아스코르비나제를 억제하는 데다가 식초와 당근의 좋은 성분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효능이 더 좋아 진다.


당근을 초절임하려면 곱게 생긴 당근 3개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양끝을 잘라 버리고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썬다. 그것을 아구리가 넓고 물기가 없는 깨끗한 병에 넣고 당근이 잠길 때까지 자연발효식초 300밀리리터 정도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 1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 저녁에 2~3개월 정도 먹으면 된다.


초절임을 할 때 꿀이나 후추가루, 고추 등을 기호에 맞게 넣을 수도 있다. 하룻밤 동안 절였다가 다음날 아침부터 먹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당근 200그램을 잘 씻어 잘 게 썬 다음 소금 3g 정도를 넣고 버무려서 유리그릇에 넣는다. 거기에 설탕 5그램, 식초 30밀리리터, 물 65밀리리터로 만든 조미액을 붓고 가볍게 저어서 하룻밤 재우면 된다.


북한에서 펴낸 <60청춘의 비결>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홍당무, 무, 우엉에 대한 일화


옛날에 홍당무와 무, 우엉은 모두 하얀색이었다고 한다.

어느날 이들 셋은 등산을 했는데 산을 내려 올 때 무도 너무 지쳐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무는 하는 수 없이 나뭇꾼에게 부탁해서 그에게 업혀 편안하게 산을 내려왔다. 이것을 본 홍당무는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성을 냈고 우엉은 땅에서 딩굴면서 분이 나있었다. 그래서 무만이 하얀색 그대로였고 홍당무는 빨개지고 우엉은 볕에 타서 검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이런 우화가 나오게 된 것은 무와 홍당무, 우엉은 건강을 유지하는데서 다같이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홍당무는 보혈 작용으로 빈혈을 치료하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던 옛날 어머니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다. 


우엉은 해독제로서 장을 깨끗이 하며 변비 예방약으로 된다.

홍당무는 미나리과 식물로서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화되는 카로틴이 많기 때문에 암과 감기 예방에 쓰인다.


홍당무와 무의 영양효과

홍당무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광물질, 염류, 섬유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홍당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눈병 치료는 물론 시력의 회복과 노화방지를 한다. 카로틴은 껍질부분에 많이 들어 있는데 껍질을 벗기지 말고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홍당무즙은 피곤할 때, 눈이 흐릴 때 한두잔씩 마시면 좋다.


홍당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 아스코르비나제가 있으므로 무와 함께 채칼에 갈아 즙을 만들면 무속의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홍당무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우리들의 몸안장기점막을 튼튼하게 하므로 암뿐만 아니라 감기와 궤양 등에도 걸리지 않게 된다.


우리 민족이 줄곧 먹어온 암예방 효과가 높은 음식들로는 된장, 다시마, 표고버섯, 띄운콩, 홍당무 등이 있는데 특히 홍당무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암예방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당무의 오렌지색은 카로틴인데 이것은 몸안에서 비타민 A로 되며 결국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면 암에 걸릴 위험성도 그만큼 줄어 들게 되는 것이다. 

홍당무는 뿌리보다 잎에 비타민과 카로틴, 엽록소와 섬유질, 칼슘, 철분 등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는 작용도 한다.


최근에 홍당무잎이 입안 냄새와 발냄새, 땀냄새와 담배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당무잎은 또한 항산화작용도 강하다.

채소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은 홍당무잎, 빨간무잎, 우엉뿌리 순위로 높다.


홍당무잎에 많은 β-카로틴과 비타민 A, C, E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유명하다. 또 홍당무잎에는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철 등 미량 성분이 풍부하며 인슐린 성분으로 되는 아연이 매우 많으므로 당뇨병 치료에도 널리 쓰인다. 그리고 홍당무잎의 엽록소와 아연은 위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위궤양에도 좋다.


직장암으로 인공항문을 한 사람에게 좋은 것은 두말할 것 없다.

큰 홍당무 하나만 먹으면 그날의 심장발작을 막는다.


홍당무술

당근 100그램에는 β-카로틴이 7300단위와 비타민 A, C, E를 각각 4100Iu(면역단위), 6mg, 0.4mg이나 포함되어 있으므로 당근술은 암과 동맥경화, 고혈압성 비만증, 위장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당근술은 당근 500그램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 것을 750밀리리터의 소주와 함께 밀폐 용기에 넣고 식초나 레몬즙을 한숟가락정도 첨가하여 10번 정도 휘저어 섞고 뚜껑을 꼭 덮어 냉장고에 두고 하루 한번씩 저녁 식사후 잠자기 전에 작은 술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당근의 식품 성분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야채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의 식품 성분표: 가식부 100그램당, 생것


열량: 32kcal(134kj), 수분: 90,4그램, 단백질: 1.2그램, 지질: 0.2그램, 탄수화물(당질: 6.1그램, 섬유질: 1그램), 회분: 1.1그램, 무기질(칼슘: 39밀리그램, 인: 36밀리그램, 철: 0.8밀리그램, 나트륨: 26밀리그램, 칼륨: 400밀리그램), 비타민(A레티놀: 0㎍, 카로틴: 7,300㎍, A효력: 4,100IU, B1: 0.07밀리그램, B2: 0.05밀리그램, 나이아신: 0.9밀리그램, C: 6밀리그램, 식염상당량: 0그램]


북한에서 표낸 <건강상식문답>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당근


당근은 사람들의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수식품의 하나로 보고 있다.  


당근은 영양물질이 많아 건강에 아주 좋다. 여기에는 단백질, 기름질, 탄수화물, 광물질 등 여러 가지 영양물질들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당근에 있는 당으로서는 사탕과 포도당이 기본을 이루며 과당도 있다. 당근에서 누런색을 나타내는 중요 색소는 는 β카로틴인데 그것은 비타민 A의 기초물질로서 가치있는 성분의 하나이다.


이러한 영양물질들은 몸안에서 물질대사를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데서 의의가 있다. 당근은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매우 좋은데 젖먹이들에게까지도 효과가 크다.


당근에는 혈당을 낮추는데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약으로 될 수 있다. 또한 호박산칼륨과 리그닌을 비롯한 약용물질들이 들어 있으므로 고혈압과 심장병 그리고 소화불량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학슬풍(鶴虱風)


산형과의 두해살이풀 당근(Daucus carota Linne var. sativa DC.)의 뿌리이다. 호나복(胡蘿蔔)이라고도 한다. 종자를 남학슬(南鶴虱)이라고 한다.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종자는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뿌리는 건비(健脾), 화체(化滯),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고, 종자는 살충, 소적(消積)의 효능이 있다.  


당근의 뿌리는 건위 및 소화불량에 쓰고, 오래 된 이질에도 효험을 보인다. 백일해, 해수에도 효력을 보이며, 부인이 기운이 허약해서 일어난 복부 팽만 증상을 치료한다. 종자는 장내 기생충(회충, 요충, 촌충 등)으로 인한 충적복통(蟲積腹痛)과 소아감적(小兒疳積)에 효력이 있다.


성분은 뿌리에는 carotine, lycopene, pinene, daucol, ι-limonene, carotol 등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asaron, asarylaldehyde, xanthopyll, carotol, tiglic acid, geran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토끼와 개의 혈당을 현저하게 내린다. carotine은 비타민 A이 전구(前驅)물질로 알려졌다.]


당근에 대해서 <A 73 7/8 15>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당근은 많은 사람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창조주의 선물이다. 미국에서 당근은 상업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28종의 채소들 중에서 9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잘 알려져 있는 채소들 중에서 당근보다 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시금치뿐이다. 이 근채 식품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한 인기있는 미국의 요리책은 “그것은 당신의 머리털이 곱슬지게 만들지는 못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사전에 의하면 당근은 “길다란 원추형으로 빛갈이 적황색이며, 식용 야채로 사용할 수 있는 뿌리를 가지고 있는 '파아슬리'과의 식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식용 야채로만 사용되지는 않는다. 독일에서는 당근을 가루로 만들어 볶아서 '커피' 대용품으로 오랫 동안 사용해 왔으며, '유럽' 전역에 걸쳐서 조미료로 요리에 사용해 왔다.


현명한 주부는 당근이 자기들의 식탁 위에 건전하며 다양성있는 요리를 제공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근을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당근은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를 해서 먹어도 똑같이 맛이 있는 야채들 중의 하나이다.


날것으로 먹는 방법은 이러하다. 정찬 때에나 '파티'를 할 때에 야채 '샐러드' 대신에 혹은 그것과 함께 당근 줄기를 사용하라. 그것은 '샐러리' 줄기와 마찬가지로 맛이 좋으며,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이것을 더 좋아한다. 만일 당신이 '믹서'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당근 '주스'를 마실 때에 따르는 즐거움과 유익에 이미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믹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캔'에 담겨져 있는 당근 '주스'를 살 수 있을 것이다.) 아무 것도 섞지 않고 마시거나, 다른 '주스', 이를테면, 포도 '주스' 등과 혼합하여 마시거나, 아니면 '셀러리 주스'를 자기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기 위하여 이것을 사용해도 된다.


잘게 썬 당근은 어떤 종류의 혼합 '샐러드'에도 색갈과 맛을 더해 준다. 생 당근을 갈아서 건포도 혹은 대추, 그리고 양념을 함께 사용하여 이상적인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이처럼 당근을 갈아놓은 것을 으스러뜨린 '파인애플'과 함께 '레몬'이나 귤 '젤라틴'에 섞어서 맛있는 과일 '젤리'를 만들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당근을 요리하는가? 의심할 나위없이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과소평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주부들이 때때로 준비할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너무 많은 물에 넣고 요리한 다음, 다른 물속에 다시 집어넣는 잘못을 저지르는 데 있다. 털이 빳빳한 솔로 당근을 깨끗이 씻은 다음―껍질을 긁거나 베어내지 말라―물을 아주 조금만 넣고 소량의 '버터'와 소금을 가미하여 요리하라. 이러한 방법으로 요리한 당근은 맛도 더 좋고 영양도 더 많다. 풍미를 더하기 위하여, 산파나 잘게 다진 양파와 함께 먹으라. 또는 당신이 섭취하는 '칼로리' 양에 조심할 필요가 없다면―그 위에 '크림'을 첨가하라.


물론, 당근은 '아일란드' '스튜'나 양고기 '스튜'에 사용하면 매우 좋다. 그리고 '치스 스플레'나 시금치 '스플레'처럼 당신은, 갈아서 가는 체로 거른 당근을 한 '컵' 가량 '치스'나 시금치 대신 사용하여 당근 '스플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당근 과자, 당근 '파이', 당근 '수프' 또는 당근 '커스터드'를 좋아한다. 당근을 요리하는 다른 방법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좋은 요리책들을 참조해 보라.


당근 잎사귀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잎사귀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함유하고있는 '비타민 K'를 섭취하기 위하여, 그리고 보기에도 좋고 먹을 수도 있는 '샐러드'용 고명을 만드는데 잎사귀들을 사용하라.


“음식은 최선의 약”이란 말이 있으며, 이 점에 있어서 당근도 예외는 아니다. 고대의 희랍인들과 '로마'인들은 당근을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식용 야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비타민 A' 공급재로서의 당근의 가치는 잘 알려져 있다. 사실상, 평균 크기의 당근 한 개는 당신에게 당신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그 '비타민' 전량을 공급해 줄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왜 '비타민 A'를 필요로 하는가? 기본적으로 시력을 돋구기 위해서이다. 뿐만아니라 후두와 비뇨기관의 감염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근은 상당량의 '비타민 B2'와 '비타민 C', 그리고 철, 인, 염소 및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체중을 조심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간 크기의 당근은 겨우 21'칼로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위안이 될 것이다.


당근은, 특히 유아의 경우에, 설사 퇴치에 가치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 병에 걸렸을 때 복용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 중의 하나는 당근 '피유레' 즉 당근을 졸여서 체로 거른 것이다. (유아용으로는 '캔'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살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의 치료법에 관한 보고가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었다. 한 의사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그는 당근 '피유레' 를 사용하여 600명의 유아의 장염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의 치료제로서 당근은 많은 의약품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부대적 해악이 따르지 않는다.


당근이야말로 주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보통 이상으로 그 가치를 인식하여야 할 창조주의 선물의 하나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준비된 당근은 당신의 식탁에 다양성과 영양을 더하기 위하여 뿐만아니라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단 지혜롭게 그리고 기술적으로 준비되었을 때에 한해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Daucus carota L.)


식물: 높이 30~100cm 되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다시 깃처럼 갈라졌다. 씨를 심은 다음해의 4~5월에 흰색 또는 노란붉은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심는다.


열매(호나복): 열매가 익을 때 이삭을 따거나 줄기를 베어 말린 다음 열매를 털어 모은다.


성분: 열매에는 정유가 1.6% 있다.  정유의 성분은 α-피넨, ι-리모넨, 시네올, 게라니올, 게라닐아세타트, 시트로넬롤, 시트랄, 카라톨, 카리오필렌, 다우콜, 티몰, 디펜텐, 아사론, 비사볼렌 등이다.  또한 플라본 유도체와 기름(11~13%), 스테롤 성분인 다우코스테롤이 있다.


잎과 줄기에는 다우신 C11 H18 N2, 피로리딘이라는 염기가 있다.

꽃에서는 안토시안 색소와 쿠에르세틴, 켐페롤이 분리되었다.

뿌리에는 카로티노이드(α-, β-, γ-, ε-카로틴, 피토엔, 피토풀루엔, 리코핀), 비타민 B1(0.1mg%), B2(0.05mg%), 판토텐산, 안토시아니딘, 당분(3~15%), 기름(0.1~0.7%), 정유(0.014%), 움벨리페론, 3-메틸-6-메톡시-8-옥시-3, 4-디히드로이소쿠마린 등이 있다. 마른 뿌리의 냄새나는 성분은 카로틴이 분해되어 생긴 β-요논이다.


작용: 열매에서 얻은 엑스는 근육, 주로 심장핏줄에 작용하는 진경약으로 파파베린, 켈린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 그리고 혈청의 심장핏줄협착 활성을 낮춘다. 흔히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혈청은 심장핏줄을 수축시키는 활성이 세지만 열매엑스를 먹으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뿌리는 영양가 높은 채소로 먹으며 비타민이 부족할 때와 카로틴의 원료로도 쓴다. 또한 상피화 과정과 세포내 산화환원 과정을 빠르게 하며 탄수화물대사를 조절한다.  변비에는 약한 설사약으로도 쓴다.


카로티노이드는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된다. 비타민 A는 β-카로틴의 가운데 부분이 끊어져 구조식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CH2 OH로 된 것이다. β-카로틴에서 2분자, α-와 γ-카로틴에서 1분자의 비타민 A가 생긴다. 이밖에 카로티노이드 가운데에서 비타민 A로 되는 것은 크립토크산틴이다.


응용: 열매엑스은 협심증이 있는 만성 심장핏줄장애, 동맥경화에 쓴다. 먹어서 3~5일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켈린처럼 협심증 발작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적리에 쓰거나 촌충떼기약으로 쓴다.


열매의 마른엑스(다우카린): 총풀라보노이드로 잿빛 풀색의 쓴맛이 있는 가루이다. 물에 잘 풀리지 않으나 뜨거운 물, 유기용매에 잘 풀린다. 한번에 0.02g씩 하루 3~5번 끼니 전 30분에 먹는다. 쓰는 기일은 15~30일이며 다시 쓸 때에는 5~10일 끊었다가 쓴다. 부작용은 없다.


참고: 카로틴의 추출법: 마른 뿌리 분말에 저비점 휘발유를 약 3배량 넣고 때때로 저어주면서 놓아둔다. 하루 지난 다음 거르고 거른액에서 용매를 회수하여 약 1/20~1/25로 졸인다. 여기에 이황화탄소를 같은 양 넣고 약 3~6배의 무수알코올을 천천히 푼다. 이때 처음에 생긴 솜 모양의 앙금을 걸러내고 거른액에 나머지 무수알코올을 넣으면 붉은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식혀서 놓아둔다. 걸러서 결정을 모으고 결정을 다시 약간의 이황화탄소에 풀어 무수알코올을 넣으면 깨긋한 결정이 생긴다. 이때 용매에는 과산화물이 없어야 거둠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탄산가스를 통과시키면서 결정화시키기도 한다. 거둠률은 원료로 쓴 뿌리 무게의 0.02%이다.]


당근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부인의 기허, 복부 부종

당근 전초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2, 치통

① 당근 종자 한 개를 치아 안에 넣어 둔다. [본초강목]

② 당근 종자 달인액과 쌀식초를 섞어서 입안을 헹군다. [본초강목]


3, 대장에 벌레가 계속 나오고 번식하여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는 증상

당근 종자의 가루를 물로 20그램을 복용한다. [괴증기방]


4, 회충으로 배가 아픈데

당근 종자 375그램을 찧어 체에 쳐서 꿀과 합하여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공복에 꿀물로 40환을 복용하는데 매일 늘려 50환까지 복용한다. 음주와 육식을 삼간다. [고금록험방]


5, 심장 쇠약, 심장병, 불면증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씩 당근을 날로 한 뿌리씩 먹으면 된다. 오래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6, 위장 쇠약, 식욕 부진

당근을 잿불에다 구워서 식사 전에 반 뿌리씩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위를 튼튼하게 하고 허파를 강하게 해 준다. [식품비방]


7, 소아의 발진, 위장 팽창, 천식, 가슴 안팎이 붓고 아플 때, 또는 소변이 때로는 적었다가 때로는 잦으며 게다가 일정하지 않을 때

당근을 잘 썰어 삶은 물로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된다. 여기에 누런 설탕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8, 노화방지

홍당무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노쇠를 일으키는 물질인 유리기를 제때에 없애버림으로써 생명의 노쇠과정을 지연시킨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당근 외에 토마토와 뿌리 채소, 과일 등을 들 수 있다. 카로틴 섭취량은 하루 15mg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만한 양을 보장하려면 귤은 15개, 토마토는 0.5kg 정도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제한을 받을 뿐 아니라 위와 장관도 큰 부담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당근을 쓰는 경우에는 하루에 당근을 113그램만 먹으면 되므로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이다. [건강은 보배]


9, 감기, 후두염

당근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매일 세 번, 한번에 한숟가락씩 마시면 감기와 후두염을 치료할 수 있다. [건강은 보배]


10, 전립선염

전립선염에 걸린 남성들이 매일 신선한 당근즙을 적어도 한숟가락이상씩 여러날 마시면 전립선질병증상이 많이 없어진다. [건강은 보배]


11, 젖부족

아기 어머니들이 매일 저녁 당근을 구워 먹으면 젖이 많아진다. [건강은 보배]


12, 몸안의 요충 및 각종 기생충

매일 빈속에 4분의 1잔의 신선한 당근즙을 연속 7~10일 동안 마시면 몸안의 요충을 비롯한 기생충을 없앨 수 있다. [건강은 보배]


13, 어린이 소화불량

당근즙을 소량 먹으면 효험이 있다. [건강은 보배]


14, 동맥경화, 당뇨병, 빈혈증, 대사장애, 눈이 나빠지는 데, 탈모증, 간장 질병, 신장질병

당근즙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동맥경화를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과 빈혈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대사장애와 눈이 나빠지는 현상을 막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당근즙으로 만든 약재는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등을 치료하는데도 널리 쓰이고 있다. [건강은 보배]


15,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고 성인들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당근잎은 사람의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성인들의 질병도 예방한다. 당근은 뿌리보다 잎에 비타민과 카로틴, 엽록소와 식품섬유, 칼슘, 철분 등이 더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당근잎이 입안 냄새와 발냄새, 땀냄새와 담배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 져 주목되고 있다. 이것은 엽록소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풀색 채소중에서도 특히 색이 진한 당근잎에는 엽록소가 매우 많이 들어 있다.


다음으로 당근잎은 항산화작용도 강하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채소중에서 첫 번째는 당근잎, 두 번째는 쥐무잎, 세 번째는 우엉뿌리라고 한다. 


당근잎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C, E가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 주며 비타민 A, C, E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서 유명하다.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철 등 미량 성분도 많아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핏줄조직에 고인물을 배설시키며 피양을 높여 주므로 당근잎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아주 좋다. 


또한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장내의 오물을 없애며 콜레스테롤의 장흡수를 막고 그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므로 비만증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당근잎은 인슐린 성분으로 되는 아연이 매우 많으므로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다.


그밖에 당근잎의 엽록소와 아연은 위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위궤양에도 좋다. 


한 자동차 수리공이 매일 2~3리터의 당근잎차를 마신 결과 몸에 배였던 땀냄새와 기름냄새가 없어 졌을 뿐 아니라 650mg/dι였던 혈당값이 136mg/dι로 내려 가고 위아픔도 없어 졌으며 계속 반복되던 변비와 설사도 없어 졌다.  


한 사무원은 당근잎 가루를 매일 세 번 식후에 성냥가치만큼 물과 함께 마셨더니 지독하던 몸냄새와 발냄새가 없어 졌다고 한다. 그리고 냄새가 지독한 산마늘을 먹은 다음 즉시 0.5~1g의 당근잎 가루를 물 한컵과 함께 마시자 입안 냄새가 완전히 없어 졌고 담배를 하루에 4~5곽 피우는 사람이 매일 2~3컵의 당근잎차를 마셨더니 몸에 배였던 담배냄새가 없어 졌으며 재떨이에 뿌려 놓으니 담배진 냄새가 없어졌다고 한다.


효과는 3~7일이면 나타난다. 당근잎 분말을 만들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당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잎채로 줄거리를 잘라 물기를 잘 뺀 다음 간단하게 묶어 바람이 잘 통하는 어둡고 신선한 곳에 1주일 정도 매달아 놓는다. 다 마르면 잎을 뜯어 약절구나 분쇄기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차나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요리에 섞어도 된다. 보관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넣어 냉동실에 하며 될수록 빨리 써야 한다. [건강은 보배]  


16, 액취증

하루 2,000~3,000ml의 당근잎차를 마시면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땀냄새, 기름냄새 등이 없어진다. 당근잎 가루를 하루 3번 식후에 찻숟갈로 하나씩 물과 함께 먹으면 몸냄새, 발냄새, 담배냄새, 입냄새가 없어 진다. 그 효과는 3~7일이면 나타난다. 당근잎 가루를 만들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당근을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씻고 잎채로 줄거리를 잘라 물기를 잘 뺀 다음 가지런하게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어둡고 신선한 곳에 1주일 정도 매달아 놓는다. 다 마르면 잎을 뜯어서 약절구나 분쇄기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차나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요리에 섞어도 된다. 뚜껑이 있는 그릇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해 두며 될수록 빨리 써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9면]


당근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당근을 오래 보관하려면 잎을 떼고 나란히 한층으로 세워놓고 습기가 있는 깨끗한 모래를 덮는다. 이어 또 한층을 세워 놓고 모래를 덮는 방법으로 저장한다. 보관 온도는 섭씨 약 2도가 되게 한다.


당근의 전초는 6~8월 꽃이 피는 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기생충을 구제하고 담배독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기를 제거하며 가래를 삭인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액으로 씻는다.


당근의 종자를 남학슬이라고 부르는데, 당근의 씨앗은 살충 작용이 있다. 장기생충에 의해서 일어나는 복통, 만성 설사, (촌백충, 요충, 회충의 구제약), 뱀에 물린데, 학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또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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