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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무리지어 자생하는 차풀을 찍어봤다.

처음엔 자귀나무 잎과 비슷하여 자귀풀인 줄 알았으나, 자료를 찾아보니 차풀이었다.


차풀도 콩과인데 대부분의 콩과는 꽃을 보면 알 수 있다. ^^ 

이녀석도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한다는 뜻이다.


보통 피복작물로 콩과를 선호하는데, 자운영이 한창 유행했다가 요즘은 토종 갈퀴나물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헌데, 잡초를 키우며 농사를 짓다보니 콩과 식물이 제법 다양하다. 피복작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피복작물이 되기 위해선 우선 키가 작고 땅을 덮는 능력이 강해야 하는데, 그와 더불어 땅을 비옥하게 해준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이런 조건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할지라도 차풀과 매듭풀이 갈퀴나물과 함께 콩과 피복작물로 활용가치가 있는 것 같다.




아래는 차풀에 관한 자료를 모은 것이다.  


차풀은 중국의 재스민이나 녹차 못지않은 해열·이뇨제 역할을 한다.

중국에 비해 차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 식문화에서 드물게 차를 만들어 마셨다고 '차풀'이라 이름이 붙었다. 요긴한 쓰임새나 잎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모습이 참하다하여 '며느리감풀'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익은 열매 꼬투리가 결명자와 닮았고 비슷한 약효를 띤다 하여 ‘두차결명’이라는 약명이 붙기도 한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나지막한 산과 들에 흔히 자라며 씨앗이 커서 멀리 날지 못하므로 한 포기가 나면 그 주변은 차풀 밭이 된다. 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콩 꽃 모양의 노란 꽃이 피며 미모사처럼 가지런히 난 잎은 밤이면 접는다. 


오월에 난 여린 풀잎은 더운 김을 쐬어 그늘에 잘 말려서 녹차로 우려먹으며 익은 씨앗도 달여 차로 복용하면 해열·지사·이뇨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물론 다른 약과 처방하여 약재로 쓰기도 한다. 

밤에 잎을 접고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연인들끼리 팔을 포갠 듯이 옹기종기 다정해 보이는데 ‘연인’이라는 꽃말이 여기서 유래한 것은 아닌가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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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속 열이 많아 여름철 줄줄줄 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측은하기까지 하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몸에 습을 없애고 이뇨작용에 최고인 차풀을 이야기 하도록 하자.


차풀은 들이나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이다. 그러나 그 풀의 효능은 참으로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식물명(차풀)처럼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달여서 약으로 사용도 한다.


차풀을 생약명으로는 산편두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청간이습, 상어화적의 효능이 있어 습열로 인한 황달에 좋으며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토사곽란에 차풀 40g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야맹증에도 국화, 돼지고기와 같이 넣어 달여서 복용하고 옻나무독이나 종창 등에도 쓰인다.


차풀의 어린순을 잘게 썰어 덖어서 차처럼 마시면 소변불통이 있는 사람은 아주 신기한 효과가 보게 되고 간의 기운을 맑게 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신장(콩팥)염에는 보통 하루 15-30g을 물 2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하면 좋다.


몸에 부기를 빼는데 좋은 옥수수 수염차보다 몇배는 더 좋은 효과를 보게 되며 당연히 신장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할 때 차풀과 율무를 같이 넣고 달여서 먹게 되면 이수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습을 제거하는데 신효한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차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특히 임산부가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유산을 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복용해야 한다.


맛이 있다고 여러잔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나 약간의 부족함이 넘치니만 나으니 하루 정량을 꼭 지키길 당부한다.


들에 널려 있는 차풀을 효소로 담아 먹게 되면 좀더 많이 먹었다 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니 많이 먹고 더 좋은 효과를 보려거든 효소를 담아 잘 숙성시켜서 복용하도록 하자.


효소를 담그는 방법이야 늘 해왔던 방법으로 하면 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적어본다. 차풀을 농약이 근처에 가지 않은 산자락에서 채취해 잘 씻고 물기가 빠지면 잘게 썬다.


큰 그릇을 준비하여 재료와 설탕의 비율이 재료 6 : 설탕 4 정도 되게 하여 잘 섞이도록 버무린다. 옛날(80-100) 항아리에 채곡 채곡 버무린 재료를 담아 넣고 물을 3분의1이 되게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설탕을 재료가 보이지 않게 잘 펴서 놓고 초파리가 모여들지 않게 항아리 주둥이를 비닐로 잘 밀봉하여 햇볕에 두면 발효가 잘 된다.


이때 3일에 한번씩 재료를 잘 위 아래로 뒤집어 주어야 한다. 재료마다 거르는 시기는 다르지만 차풀 같은 산야초는 30일이면 걸러야 적기이다.


맑은 액체를 걸렀으면 다시 항아리에 담아 최소 1년이 지난 다음에 온 가족이 함께 차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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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속은 전세계에 약 450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1종이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차풀은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차풀이다.  높이는 약 60센티미터이고 잎은 짝수 깃곂잎이고 줄기와 열매에 잔털이 나 있다.  자귀풀과 같이 곧게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거나 땅을 기면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긴 타원형 꼬투리이다. 차풀은 밤에 마주보는 잎이 포개어 잠을 자는 특성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차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편두인 차풀은 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차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초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비장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데, 야맹증, 편두통, 부종, 각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민간에서는 잘게 썰어 볶아서 차처럼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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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가장 큰 효능은 몸 복원력 회복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보이차가 다이어트차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조차 감비(減肥)차로 주로 소개되고 있는 마당이니, S라인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현대여성들이 그냥 지나칠리 만무하다.(
減肥라 함은 중국어로 jian fei(찌엔 페이)라 읽으며 우리나라 말로 한다면 살빼기 내지는 다이어트에 부합합니다.)
 
하지만 보이차는 원래 다이어트를 위한 차가 아니었다. 보이차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명나라 때부터라고 한다. 먹고 살기 쉽지 않았을 당시에, 다이어트를 위해 보이차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옛사람들이 주목한 보이차의 참 효능은 무엇일까?
옛사람들이 주목한 보이차의 효능은 전통 한의학서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초강목습유>에선 "보이차는 담을 없애고 장을 원활하게 한다. 위장의 즙을 잘 생기게 하는 바 그 효능이 참으로 크다. 갖은 병을 다스릴 수 있다"고 적고 있다. 
 
또, <백초경>에는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 때, 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사모채방>에서도 "소화를 도와주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고 효능을 적고 있다. 
 
현대 한의학계에선 전통적인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이차의 성질은, 복부의 냉한 기운을 몰아내, 원래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배가 따뜻해지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기혈 순환도 제대로 된다. 
 
그래서 몸의 복원력이 되살아난다. 자율기능이 복원되면 인체의 불균형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이 같은 성질로 인해 보이차는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 모두에게 혈압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힘이 있고, 신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술이나 큰 병 뒤 회복중일 때, 몸의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은 경우, 몸을 큰 부작용없이 정상으로 돌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로 현대 한의학계는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이차를 처음 접한 사람은 만병통치약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이차를 한약에 배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전의 용운한의원 박병춘 원장은 "보이차는 몸안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대단히 강력하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병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보이차를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많이 마셔보면 그 효능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특히, "현대인들은 먹는 음식 대부분이 냉해, 몸도 차가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병춘 원장은 "일부 사람들은, 뱃속에 냉기가 가득차 손발에 허열이 생긴 것을 보고, 자신이 열이 많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하고, 이것만으로도 건강상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제대로 된 보이차 고르기
중국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오히려 저렴하고 안전

제대로 된 보이차의 효능이 공식 인정된건 중국 청나라 시대 때부터다. 보이차는 청나라 옹정 10년(1729년) 정식 진상차로 선정됐다. 20세기 초반 중국의 혼란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보이차는 세상에서 잠시 잊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생산량이 늘고 효능도 알려지면서 다시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이차의 가격은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에선 유력한 투기대상으로까지 떠오른 실정이다.
보이차의 가격 상승은 하지만 큰 부작용을 낳는 배경이 됐다. 이른바 가짜 보이차의 출현이다.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보이차의 생산년도를 속이는 건 그나마 괜찮은 경우다. 
 
보이차의 생산년도를 속이기위해 염산이나 황산처리를 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차잎이 오래된 것처럼 보이도록 부식처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약품처리된 보이차는 사람몸에 무척 해롭다. 효능은커녕 독약으로만 작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이차의 진위 판별은 어떻게 해야할까? 제일 좋은 방법은 우선 마셔보는 것이다. 제대로 된 보이차라면 약간의 떫은 맛과 매끄러운 느낌이 함께 느껴져야한다.
 
또, 대여섯잔을 마셨을 때 허리와 등줄기가 훈훈하게 달아오른다는 느낌이 나야한다. 이런 활성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위장에서 열감이 가슴으로 올라와서 가슴이 먹먹하고 얼굴이 조이는 듯 하다면 가짜 보이차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한다. 
마시고 난 뒤의 차잎이 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엄지와 검지로 비볐을 때, 차잎이 까맣게 부서지는 것은 화학약품으로 처리된 차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차를 처음 접한 초보자가 이같은 구별을 하기란 쉽지 않다. 보이차를 잘 모르는 초보자는 그래서 중국에서 가짜 보이차를 사오는 경우가 많다. 막연히 원산지인 중국에서 산 것이라면 믿을 수 있으려니 싶어, 관광기념품으로 사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본토에선 보이차를 투기대상으로까지 삼는 상황이다. 
 
오히려 가짜가 더 횡행할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이럴 경우엔 오히려 국내에서 정식수입된 보이차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이차의 경우, 식약청의 정밀검사를 거쳐 정식수입된 차라면, 적어도 화학약품으로 처리된 차가 아니라는 점은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식 수입된 차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이 보장된다. 바가지를 쓸 염려도 그만큼 줄어든다. 현재 국내에선 지유명차와 호중일월장이라는 업체 등이 서울 인사동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정식수입된 보이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함께 초보자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보이차 동호회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엔 오프라인 모임등을 통해 한두번쯤 시음회를 같이한다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이차를 쉽게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이로울 수 있다.
-이데일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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