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어떻게 세상을
안다는 거냐 이거죠.
지금 이 우주가 어떻게 펼쳐졌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보다 내가 조금 더 많이 안다는 거 가지고
내가 지혜롭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되겠는가.
그러니까 그가 정말로 지혜로워지기 위해서는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바보가 되십시오.
모른다 하시라는 거예요. 모른다.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되라.
지금 이것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왜, 어디서 이런 법칙들이 왔는지.
법칙을 읽어낸다고 하더라도
법칙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어리석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그들의 꾀로 붙잡으신다.
하나님이 그런 꼼수를 부리는 사람들을 어떻게 잡느냐.
자기 꼼수를 부리다가 스스로 잡힌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잔꾀,
이게요. 노자 이번에 제가 냈는데 노자에도 나와요.
잔꾀를 부리는 자들에게 대해서 깊이 공분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다 망쳐놨다는 거예요.
뭔가 안다고 생각한 사람들.
즉 도를 모르면서 남들보다 더 머리가 좋다보니까
세속에 대해서 더 인과를 잘 읽어내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멋대로 인과를 설정해서
이게 진리다라고 하는 바람에
인간들이 지금 편견에 빠지고 욕심에 빠져서
진리를 모르게 되어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노자에 그런 것이 나오잖아요.
지혜를 끊어버려라.
거기서 지혜라는게 잔꾀에요.
도랑 상관이 없이 인간이 이게 옳다라고 우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뭔가 문제가 있죠.
하나님이나 도를 빼고
인간이 스스로 이게 진리다라고 주장할 때는 좀
뭐가 왜곡되어있는 거잖아요.
그게 다 잔꾀이고 꼼수입니다.꼼수나 잔꾀.
이 도에 어긋나는 것들은 다 막아야 한다.
- 홍익학당 윤홍식 2016.05.04 수련모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