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과 구리, 심지어 은을 습지의 이끼를 적용해 폐수에서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끼의 놀라운 특성에 대해서 시베리아 학자들이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바이칼호 습지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탄이 이 금속들과 일부 다른 금속의 이온을 잘 흡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습지는 시베리아지방에서 담수의 주요원천이며 그 저장량은 수십만 입방미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습지로부터 많은 하천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서부시베리아의 유명한 와슈간 습지는 면적으로 보아 스위스보다 더 큽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입니다. 이탄의 광범위한 량은 공기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온실효과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러시아전문가들은 습지의 또 하나의 특성을 발견했습니다. 습지는 희귀금속을 <채취하는>성분을 소유하고있습니다. 그들은 바이칼호 지방 브드린 습지에서 아연과 구리의 이상적 집중을 발견했습니다. 건 물질 1천 톤 에 500-600 그램의 금속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알아본즉 금속은 식물의 세포벽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은의 보유량은 현저히 적었으며 오직 0,4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지수도 희금속에 있어서 높다고 해야겠습니다. 지각에 그 보유량은 1톤 당 평균 오직 0,07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자연 금속<채취자들>의 놀라운 성분에 대해서 러시아과학원 지질학 및 광물학연구소 보리스 셰르바 연구사가 본 방송과의 회견에서 말했습니다.
<이끼의 세포구성이 그렇습니다. 실례로 풀은 아무것도 흡수하지 않습니다. 만일 풀에 먼지와 함께 무엇인가 내렸다해도 나중에 물로 씻어집니다. 그러나 이끼는 이것을 흡수해 축적하고 있습니다.>
금속을 축적하는 것은 식물의 보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이끼는 지나치게 많은 은 집중이 해롭기 때문에 벌써 세포벽에서 보다 덜 해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독물질의 흡수를 봉쇄하고 있는 것입니다.
놀라운 식물들은 사람들도 유독 물질로부터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통례로 산림들을 지구의 폐로 부르고 있지만 사실 이끼들이 바로 산업적 분출물의 유독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대형 화재의 영향을 극소화할 수 있게 한다고 보리스 셰르바는 설명합니다.
<2010년 모스크바에서 그리고 올해 여름에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때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납, 카드뮴, 수은, 비소 등은 에어러졸 형태로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에 날렸습니다. 이끼들은 상공에서 날리는 이 모든 해로운 물질들을 흡수하는 성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끼는 생물화학적 장벽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끼의 성분은 오염된 물이나 폐수 정수에 사용될 수 있으며 산업폐수와 폐물에서 일부 희금속을 얻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희금속은 이끼에 보다 원유에 몇 십 배로 더 많이 보유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원유는 전략적 연료이며 재생되지 않습니다. 대신 시베리아의 습지들은 1만 년 전에 발생했으며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습지의 75%는 나이가 500년을 넘지 않습니다. 없지 못해 장래에 이끼로 광물을 채취하는 기술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러시아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