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거닐며 일하고 있으면 모든 생물이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인간처럼 수많은 생각과 걱정과 불만 속에서 살지는 않을 것이다.
단순함이 필요하다. 인간에게는.
꿀벌이 민들레꽃에서 꿀을 따는 것은 꿀벌에겐 일이다.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 있으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왜그럴까?
사람이 일하는 것과 똑같이 꿀벌도 일하고 있는 것인데,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보게될 때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는 흔치않다. 잠시 고민해보면 뭔가 느낌이 온다. ^^ 확실히 알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