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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레그테크 RegTech]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내부통제와 각종 법률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by 성공의문 2018. 4. 4.

금융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레그테크』


□금융감독원, 금융안정 및 건전성·경쟁력 제고를 위해 『레그테크』 활성화 기반 조성 계획을 포함한 ’18년 업무계획 발표(’18.2.12.)

ᄋ (개념) ‘레그테크’란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당국의 각종 법률 규제에 대해 금융회사가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규제 준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적 접근 방식

- AI, 블록체인, 빅테이터 분석 등 정보통신 기술을 실시간 활용하여 금융당국의 규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

ᄋ (배경) 합리적인 금융규제를 통한 금융회사의 경쟁력 확충 유도 및 성공적인 금융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 '16년 중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금융 규제 요구사항은 2만개 이상, '20년에는 전체 금융규제 사항이 3억 페이지가 넘을 것 - 기술과 금융(Tech and Finance, '16) >


□‘레그테크’는 적용분야에 있어 ‘핀테크’와 차별화할 수 있으며, 규제에 대응함에 있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음

ᄋ ‘핀테크(Finanacial Technology)'는 송금, 대출, 무역 등 금융기관과 고객간 뱅킹 서비스에 대해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기반으로 발전한 반면, ‘레그테크’는 금융사 내부 업무에 초점을 두는 것이 차이점 


<‘레그테크’의 특징과 효과>

① 복잡한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

->

 ① 금융시장 안정

 ② 빅테이터를 이용한 뛰어난 분석력

->

 ② 금융소비자 보호

 ③ 계획 수립.실행에 대한 통합 관리

->

 ③ 내부통제 기능 및 통찰력 향상

 ④ 새로운 규제에 대한 신속한 반응

->

 ④ 통제비용 감축


□전세계적으로 ‘레그테크’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

ᄋ (영국) FCA(금융업무행위감독기구), 레그테크·핀테크 전담 「Innovation HUB」 설치

ᄋ (호주) ASIC(증권투자위원회) 주관 공청회 실시 및 인재 육성과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The Regtech Festival'('18.6.)개최 예정

ᄋ (싱가포르) ABS(은행연합회)및 MAS(금융감독청)주관 레그테크 포럼 개최

ᄋ ‘레그테크’ 전문 스타트업 출현 및 전용 기술 도입 활발

①Onfido: 생체, 카드 등 보안 목적으로 개인정보 조회 통한 신원 검증

②Tessian: 내부 정보에 대한 외부메일 송신 시 오발송 여부 확인

③Fenergo: KYC(KnowYourCustomer) 룰에 입각한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

④옥타솔루션: 해외금융계좌신고(FATCA) 및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강화에 따른 금융회사 내 이상거래 징후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


□피(被)규제기관을 위한 ‘레그테크’가 감독기관을 위한 ‘섭테크(SupervisionTechnology)’을 견인함으로써 금융산업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음

ᄋ ‘섭테크’란 금융 감독 업무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감독기관의 데이터 접근성 향상, 추출 정보의 종합관리에 응용 

- 세계은행은 아프리카 국가 르완다의 금융산업과 제도적인 환경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SupTech’의 도입을 제안


□대내외 금융환경의 변화와 감독기관의 규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CT를 활용한 레그테크의 발전이 예상됨

-출처: IBK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