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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금사슬나무 Laburnum anagyroides

by 성공의문 2012. 1. 30.

금사슬나무
Laburnum anagyroides, Goldenchain tree, Common Laburnum
 

금사슬나무, 혹은 라버넘은 콩과 콩아과 Laburnum속에 속하는 식물 두 종, L. alpinum Fabr.(영명 Alpine Laburnum)과 L. anagyroides Medik.(영명 Common Laburnum)를 지칭한다. 두 종 다 유럽남부와 프랑스, 발칸반도의 산지가 원산지이다. 일부 식물학자들은 L. caramanicum이라는 종을 포함시키기도 하나, 유럽 남동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인 이 종은 주로 Podocytisus속에 속한 것으로 분류되며, 라버넘보다는 금작화 종류와 더 가깝다.
 
가지는 회록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작은잎은 타원형이고 길이는 종에 따라 L. anagyroides는 2에서 3cm정도, L. alpinum은 4에서 5cm정도로서 털이 표면에는 없으나 뒷면에는 밀생한다.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피고, L. anagyroides는 10에서 20cm정도, L. alpinum은 20에서 30cm정도의 꽃이삭에 총상꽃차례로 접형화(蝶形花)가 달린다. 꼬투리는 선형(線形)으로 길이 5∼7cm이고 겉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전초에는 독이 있다.
 
Laburnum x watereri는 L. alpinum과 L. anagyroides간의 교배종으로, 꽃이삭은 기나 꽃이 적게 달리는 L. alpinum과 꽃은 풍성하게 피지만 꽃이삭이 짧은 L. anagyroides 두 종 각각의 단점이 보완된 품종이다. 또한 종자의 생산이 적어 어린아이들이 종자를 주워먹음으로서 중독되는 일이 일어난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라버넘은 전초에 독이 있는 식물로, 다량을 섭취할 경우 죽을 수 도 있다. 중독될 경우의 증상으로는 심할 졸음과 구토, 경련, 혼수, 동공의 불균형한 이완 등이 있으며, 거품을 물거나 심한 설사를 일으킥기도 한다. 독의 주 성분은 Cytisine이다.


금사슬나무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유럽 원산이다. 키 7m정도 자라며 늘어지는 가지는 회록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작은잎은 타원형이고 길이 3∼5cm로 표면은 매끄럽고 뒷면에는 털이 밀생한다.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피고 길이 20cm 정도의 꽃이삭에 총상꽃차례로 접형화(蝶形花)가 달린다. 꼬투리는 선형(線形)으로 길이 5∼7cm이고 겉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전초와 열매에 Cytisine이라는 독이 있다.

2차세계대전중 독일과 러시아 군인들이 담배가 떨어졌을때 금사슬나무 잎을 피웠으며 니코틴 대체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불가리아의 Sopharma사에서 개발한 금연 보조제 Tabex가 유럽에서 판매되고있다고 합니다.
주원료인 cytisine은 금사슬나무 열매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cytisine은 유독물로 취급되며 금사슬나무의 모든 부위에 함유되어있습니다.
[생육환경]
습한곳에 잘 견디고 석회질토양에서 성장이 좋다.
[번식]
종자, 삽목으로 번식한다.


금사슬 나무 Goldenchain tree
과명:콩과
학명: Laburnum anagyroides
 
금사슬 나무는  유럽 남부지방이 원산인 콩과 식물로 자람이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배수가 잘 되고 약산성인 토양에 잘 자라며 더위에는 약한 편이나 추위에는 매우 강한 특성을 보여 준다.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고 아치 등에 활용하면 환상적인 터널을 연출할 수 있으며 꽃의 길이가 30cm에 달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준다. 
 
늦은 봄 포도송이처럼 달리는 노란 꽃의 모습이 금사슬을 매달아 놓은듯하여 이름 붙여진 나무로서, 꽃의 길이는 무려 30cm정도에 이른다. 조경수로 좋을 뿐만 아니라 가지가 반 덩굴의 특성을 지녀 가지를 유인하여 아치 조경 식재에도 좋다. 콩과 식물로 성장력이 좋아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지님.


불가리아서 생산된 타벡스, '금연효과 3배’
니코틴껌도 씹어보고, 니코틴 패치도 붙여보고, 각종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담배를 끊지 못한 애연가들의 귀가 솔깃할 금연방법이 등장했다.
 
불가리아에서 생산된 금연성분 함유의 알약 ‘타벡스’가 금연 효과를 3배 높여주는 것으로 최근 연구결과에서 확인됐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9일 전했다. 정당 한국돈으로 22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이 알약은 금사슬나무 씨앗에서 추출한 시티신(cytis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니코틴과 달리 중독성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와 독일군이 금사슬나무 잎을 담배 대신 피우면서 이같은 효과가 알려졌다. 영국 런던대학의 로버트 웨스트 교수는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한 연구결과에서 “동유럽 사람들은 이미 이 약으로 효과를 봤다”면서 “영국에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영국과 미국의 보건당국은 시티신 약물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약물요법과 비교했을 때 비용이 싼 데다가 효과도 이미 40년간 동유럽권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웨스트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담배를 끊는 건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금연보조제에 사용되는 니코틴을 시티신으로 대체할 경우 효과도 높고 가격도 싸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낮은 애연가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연보조제로 널리 사용되는 ‘챔픽스’는 12주코스에 약 15만원~20만원이 소요되지만, ‘타벡스’는 100정에 2만2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금사슬나무속 [Laburnum, 金 ― 屬]
콩과(―科 Fabaceae)의 콩아과(―亞科 Papilionoideac)에 속하며 나비처럼 생긴 꽃이 피는 교목과 관목으로 이루어진 속.
잎은 잔잎 3장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리져 피는 꽃은 고개숙여 매달려 있다. 꼬투리는 가늘고 편평하다.

금사슬나무는 유럽남부가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잎에는 긴 잎자루가 달렸으며, 연노란색 꽃은 길이가 30㎝ 정도에 이르는 축 늘어진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이 식물의 모든 부위는 독성이 있으며, 특히 씨가 독성이 강하다.

뿌리는 역시 콩과식물의 한 종류인 감초의 맛과 비슷하다. 때때로 소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산토끼와 집토끼에게는 해가 없다.

녹갈색이나 적갈색을 띠는 목재는 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나서 가구를 제작하거나 상감용(象嵌用)으로 적당하다. 한때 스코틀랜드에서는 가장 귀중하게 여겼던 목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