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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주요국가·원자재 경제지표] 9월 첫째 주

by 성공의문 2018. 9. 7.

○ ASEAN 경제장관회의, 개별 FTA와 RCEP 등 자유무역 추진 방침 (닛케이) 

-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위협에서 탈피하여 성장 원동력이 되는 수출확대 체제 구축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 RCEP과 함께 각국의 FTA의 질을 높여 무역과 투자를 제고할 예정


○ 인도, 4~6월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비 8.2%로 시장예상치 상회 (FT, 닛케이)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기간 성장률은 2년 만에 8%대를 회복한 것으로, 내수 양축인 소비와 투자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요 요인. 다만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고물가는 내수경기의 장애 요인이 될 우려


○ 세계은행,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조치를 지지 (로이터, 블룸버그) 

- 아울러 17억5천만달러 규모의 아르헨티나 대출을 1년 이내에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입장을 표명


○ 캐나다, 7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2%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생산자물가는 비철금속 가격이 떨어진 것이 하방요인으로 작용. 생산자물가의 하락은 2018년 들어 처음. 비철금속 가격은 전월비 3.3% 떨어져 2017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캐나다 외무장관, 미국과의 NAFTA 재협상 타결 위해 집중 (로이터, 블룸버그) 

- 프리랜드 장관, 단기간 많은 문제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협의가 우호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언급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통화가치 방어 위해 기준금리 60%로 15%p 인상 (로이터, 블룸버그) 

- 금년 12월까지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계획. 당일(8월30일)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2015년 페그제 폐지 이후 최저치


○ 호주 2/4분기 민간설비투자, 전분기비 2.5%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 같은 분기 민간설비투자액은 291억 호주달러로 예상치(0.6%) 하회. 시설 및 공장투자 둔화가 주요 원인. 다만 기업의 향후 1년 설비투자 계획은 양호한 수준 유지


○ IEA 사무총장, 연말에는 원유시장은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 예상 (로이터, 블룸버그) 

- 비롤 사무총장, 공급 측면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생산부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 아울러 중동을 포함한 산유국의 생산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 

- 또한 이러한 수급 불균형 가능성을 고려하여 인도 등의 주요 원유 수입국들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


○ 터키 경기신뢰지수, 8월에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터키의 경기신뢰지수는 83.9p를 나타냈으며, 100을 하회하고 있어 향후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비관적 견해가 우세함을 시사 

- 알바야라크 재무장관은 국가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에 큰 위험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강력한 재정정책이 통화정책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평가


○ 아르헨티나, IMF에 구제금융 지원 가속화 촉구 (블룸버그, FT, WSJ) 

- 마크리 대통령은 2019년 정부의 자금조달 수요 충족 등을 위해 5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신속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구. 이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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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화폐개혁 1주일 간 통화가치 29%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이로 인해 초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지 않은 가운데 해외로 탈출하는 베네수엘라 난민은 끊이지 않는 등 혼란이 가중. 남미 4개국은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난민 배척 움직임도 고조


○ 러시아 재무장관, 미국 국채 제재에 대비하여 다양한 조치 마련 (로이터, 블룸버그) 

- 실루아노프 장관, 해당 결정이 실시될 경우를 대응하여 다양한 대책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터키 재무장관, 미국의 자국 제재는 지역의 불안을 초래할 우려 (로이터, 블룸버그) 

- 알바라이크 장관, 미국의 대응이 지역의 테러리즘과 난민 위기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미국 트럼프 대통령, NAFTA 재협상에서 멕시코와의 합의는 근접 (로이터, 닛케이) 

- 양국 협상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으며, 양국이 합의 도출에 이를 경우에 캐나다가 합류하여 최종 합의에 이를 전망


○ 멕시코, 2/4분기 경제성장률(확정치)은 전기비연율 -0.6%로 부진 (WSJ, 닛케이) 

- 국립통계지리정보원(INEGI)에 의하면, 이는 속보치인 –0.3%보다 저조한 성과로, 서비스업 호조에도 제조업과 농업이 부진했기 때문. 다만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2.6%로 속보치 2.0%보다는 확대


○ 멕시코 경제장관, NAFTA 재협상의 조기 합의에 주력 (로이터, 블룸버그) 

- 다만 과하르도 장관은 자동차 원산지의 새로운 규정 협의는 미흡하다고 지적


○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 2/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5.0%로 둔화 (닛케이) 

-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의하면, 같은 기간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전기의 5.3%보다 저하되었지만, 4분기 연속 5%대를 유지. 통화가치 하락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등의 재정지출이 성장을 견인

- 필리핀도 인프라 정비 계획이 내수경기를 견인하였고, 말레이시아는 소비세 폐지가 가계의 구매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 태국은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싱가포르의 성장률도 비교적 양호


○ 쿠웨이트 석유장관, 산유국의 생산 감시 메커니즘 연내 합의 전망 (로이터, 블룸버그) 

- 또한 라시디 장관은 OPEC과 비OPEC이 설치한 위원회가 연말까지 2019년 원유생산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언급


○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 에너지 정책이 물가 전망의 가장 큰 불확실성 (로이터, 블룸버그) 

- 드벨 부총재, 신규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투자 부족이 최근 수년간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지적. 다만 새로운 재생에너지가 대규모로 활용되어 단기에는 가격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


○ 멕시코 NAFTA 대표단, 자동차 원산지 규정 협의 지속 (로이터, 블룸버그) 

- 과하르도 경제장관과 헤수스 세아데 협상 대표, 미국과 관련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 하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


○ 뉴질랜드, 2/4분기 소매매출은 전기비 1.1% 늘어나 성장률 상향 기대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전년동기비 기준 소매매출 증가율은 3.1%. 이에 따라 2/4분기 경제성장률은 중앙은행 예상치인 0.5%를 상회할 가능성


○ 말레이시아, 중국 출자 철도사업 등을 당분간 중지 (로이터, 블룸버그) 

- 마하티르 총리는 중국이 출자하는 200억달러 규모의 철도사업 등을 자금 여유가 발생할 때까지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언급


○ 호주 중앙은행, 금리 기조 변경의 강한 근거는 불분명 (로이터, 블룸버그) 

- 8월 통화정책 의사록에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개선이 완만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호주 중앙은행이 당분간 통화정책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고 전언. 금리동결로 실업률 저하와 임금상승률 확대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


○ 태국, 2/4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1.0%로 1/4분기(2.1%)보다 둔화 (로이터, 블룸버그) 

- 국가경제사회개발청(NESDB)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4.6%로, 1/4분기(4.5%)보다 저하. 수출, 민간소비, 투자는 호조를 보였지만, 관광경기는 감속. 다만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4.2~4.7%로 유지


○ 터키, 철강과 알루미늄 추가 관세 관련 WTO에 미국 제소 (로이터, 블룸버그) 

- 터키 정부는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추가 관세부과를 두고 WTO의 분쟁처리 절차에 착수


○ 멕시코, 금주 중반 내 NAFTA 재협상 관련 현안 해결 기대 (로이터, 블룸버그) 

- 과하르드 경제장관, 대부분의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다만 원산지 관련 자동차 규제 분야는 미해결 과제라고 언급. 아울러 5년마다 협정 재검토를 의무화하는 일몰조항도 진전된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


○ 대만, 2/4분기 성장률(잠정치)은 전년동기비 3.3%로 전기보다 확대 (로이터, 블룸버그) 

- 주계처가 발표한 같은 기간 성장률은 보호무역주의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 등이 견인. 아울러 2018년 연간 성장률을 2.7%로 상향 조정. 다만 3/4분기에는 각국 관세부과 등으로 수출저하가 성장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


○ 말레이시아, 2/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4.5%로 전기보다 저하 (로이터, 블룸버그) 

- 중앙은행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시장예상치인 5.2%를 크게 하회. 이는 2016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성장률 둔화는 천연가스 생산 감소 등 원자재 공급난에 기인


○ 호주, 연내 인도네시아 및 홍콩과 FTA 체결 예상 (로이터, 블룸버그) 

- 초보 통상장관은 이와 같이 언급. 특정 시기가 분명하지 않지만, 호주 총리가 양국을 방문하는 9월 가능성도 높은 편.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관련 협상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


○ 캐나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0%로 6년 10개월 내 최대 (로이터, 블룸버그) 

- 6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5%에서 확대된 가운데 9월에 다시 금리인상 관측이 고조. 캐나다 중앙은행은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상회함에 따라 금리인상을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