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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일손부족 지속, 기계수주 증가, 중앙은행 간 시스템 연결 사업·일본 국채·홍콩 달러화 동시 결재 시스템, 에너지 전략 2050년 재생에너지 주력화, 경상수지 흑자

by 성공의문 2018. 4. 14.

■일본

○ 일본은행의 신뢰도, 주요 정책목표 달성을 통해 회복할 필요(FT)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부임 이후 주가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1월 실업률은 5년 만에 최저인 2.4%를 기록.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 수준에서 정체되어 목표치인 2%를 하회

- JP 모건의 Masamichi Adachi, 리스크는 회피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은 낮은 수준에서 지속. 게이오 대학의 Sayuri Shirai, 양적완화는 당초 목표였던 2% 물가상승률을 달성하지 못하였다는 측면에서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

- 시장에서는 구로다 총재가 일부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하였으나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 장기적 목표 달성을 통한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


○ 일본은행 지점장 회의, 경기확장 확인·일손부족은 지속(로이터, 블룸버그) 

- 6개 지역이 확대, 3개 지역은 회복으로 전국 기준으로 경기확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제시.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기업의 일손과 설비의 부족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


○ 일본은행 이사, 금리조정은 물가모멘텀과 경기상황 등을 종합 판단(로이터, 닛케이) 

- 마에다 에이지 이사, 통화정책 완화로 임금·물가는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기대도 약세 국면에서 탈피했다는 인식 표명


○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물가상승률은 경기상황에 비해 취약(로이터, 닛케이) 

- 경기와 노동수요의 확대에 비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하다고 언급하고, 이에 통화정책 운영은 장기적으로 장단기금리 운영에 의거한 양적·질적 완화의 틀 내에서 유지하겠다고 표명


○ 3월 생산자물가, 전년동월비 2.1% 상승(로이터, 닛케이) 

- 일본은행이 발표한 같은 달 생산자물가는 유가상승세가 약화되고, 엔고의 영향 등이 반영. 상승 폭은 4개월 연속 축소. 전월비로는 0.1% 하락하여 2016년 7월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


○ 3월 은행과 신용금고의 대출평균잔액, 전년동월비 2.0% 증가(로이터, 닛케이) 

- 일본은행에 따르면, 같은 달 대출과 예금동향에서 은행 및 신용금고의 대출평균 잔액 증가율은 2월의 2.1%에 비해 둔화


○ 2월 기계수주, 전월비 2.1% 늘어나 시장예상을 상회(로이터, 닛케이) 

- 내각부에 의하면, 같은 달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간 수주액은 8910억엔을 나타냈으며, 전월비 증가율은 시장예상치인 –2.5%를 웃도는 수치. 특히 제조업은 2008년 7월의 수주액 수준으로 증가


○ 일본은행, 일본 국채와 홍콩 달러화를 동시에 결제하는 시스템 착수(로이터, 닛케이) 

- 주요국 중앙은행 간 시스템을 연결하는 사업은 세계 최초. 일본의 금융기관에 외화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는 것 외에 일본 국채의 활용 편의성 제고가 기대. 실제 운용은 2021년 1/4분기가 목표


○ 경제산업성, 2050년까지 에너지 전략은 재생에너지 주력화가 목적(로이터, 닛케이) 

- 재생애너지는 가격하락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주력화 기대가 제고. 수력 등 안정된 재생에너지 증대에 대응하고, 원자력 의존도를 줄여 태양광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 과제 해결을 진행시킬 방침


○ 일본은행 총재, 출구전략 관련 시장과 대화는 시기상조(로이터, 닛케이) 

- 구로다 총재는 5년 간 통화정책 운영 과제인 출구전략에 대해 시점과 순서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언급. 대규모 양적완화의 장기화에 의한 금융중개기능 등의 영향에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제시. 2%의 물가안정 목표 실현을 위해 5년 간 재임기간 중에 주력할 방침을 밝히고, 금융 측면에서 일본경제가 새로운 발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명


○ 2월 경상수지, 2조760억엔 흑자로 시장예상을 소폭 하회(로이터, 닛케이) 

- 재무성이 발표한 같은 달 경상수지 흑자는 44개월 연속으로,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3114억엔 흑자. 1차 소득수지와 2차 소득수지는 각각 1조9481억엔, 1835억엔 흑자를 기록


○ 3월 소비자태도지수, 전월비 보합 속에 물가상승 전망은 2개월 연속 하향(로이터, 닛케이) 

- 내각부에 의하면, 같은 달 소비자태도지수는 44.3을 나타냈고, 1년 후 물가전망에 대해 상승한다는 응답비율이 79.8%로 하락


○ 관방장관, 세계경제 발전을 위한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 주시(로이터) 

- 스가 요시히데 장관, 양국의 무역협상은 일본 외에도 전세계 경제에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일본은 협상과정을 주시하겠다는 입장

*출처:국제금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