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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4월 셋째 주

by 성공의문 2018. 4. 20.

○ 독일 주요 경제연구소, 미국 철강관세로 인한 자국 수출 여파는 없다고 제시(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의 EU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면세조치가 5월 1일 만료된 이후에도 독일의 수출경기에 영향은 없다고 주요 경제연구소들은 언급. 다만 주요국의 무역마찰 격화 시 독일의 수출과 성장에는 여파가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


○ 잉글랜드 은행 총재, 향후 수년간 수차례 금리인상 전개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는 위와 같이 언급하였지만,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보다는 전반적인 경로가 중요하다고 지적. 영국 경제지표는 강약이 혼조를 보이며, 생산성 부진으로 임금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 영국, 3월 소매판매지수는 전월비 1.2%로 예상보다 큰 폭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매판매지수는 악천후 등으로 부진. 1/4분기 소매판매지수는 2017년 4/4분기에 비해 0.5% 감소. 분기 기준으로는 1년 만에 대폭 감소한 수치


○ EU 의장, 브렉시트 이행기 합의는 아일랜드 국경문제 해결이 대전제(로이터, 블룸버그) 

- 투스크 의장, 영국에 대해 EU 이탈 이후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엄격한 심사를 동반한 국경문제의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요구. 해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행기를 포함함 모든 동의는 무효가 될 것이라고 주장


○ 독일 공공부채,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고용증가와 재정수입 증가 등이 뒷받침. 재무부는 GDP 대비 부채비율이 2018년 61%에서 2019년 58%로 저하될 것이라고 전망. EU의 안정성장협약에서 GDP 대비 부채비율 상한은 60%로, 독일은 예상보다 1년 먼저 달성 가능 예상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리스크 증대로 ECB 통화정책 정상화 궤도 조정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빌루아 드 갈로 총재, 보호무역주의와 외환시장 변동성 등이 인플레이션 억제로 연결된 경우에 ECB의 통화정책 수정이 요구될 수 있다고 주장. 마이너스 연쇄로 인한 금융여건 경색이 유로존 성장 전망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


○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확정치), 전년동월비 1.3%로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전년동월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정치는 속보치(1.4%)보다 하향 조정. 전월비로는 1.0% 상승.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미가공식품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전월비와 전년동월비 모두 1.3% 상승


○ 영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2.5%로 1년 만에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전월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물가상승률로 5월 금리인상을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 1/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중앙은행의 2월 예측치인 2.9%를 하회


○ 독일 4월 ZEW 경기기대지수, -8.2로 2012년 11월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로 독일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 현황지수는 87.9로, 전월의 90.7에서 하락


○ 영국의 2017년 12월~2018년 2월 임금상승률, 전년동월비 2.8%(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이는 2017년 11월~2018년 1월의 상승률과 동일. 실업률은 4.2%로 1975년 3~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 ECB 프라에트 이사, 인플레이션의 목표치 도달 확신(로이터, 블룸버그) 

- 통화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중기 목표를 향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성장 전망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제시. 아울러 대규모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은 필요하다고 주장


○ EU 외무장관회의, 시리아 추가 제재 시사·러시아 제재는 보류(로이터, 블룸버그) 

- EU는 시리아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추가 조치 검토를 지속하겠다는 입장


○ ECB, 도이체방크에 트레이딩 업무 축소비용 시산을 요청(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유럽 대형은행으로 처음이며, ECB 감독 내 도이체방크가 최대 은행이기 때문. 해당 시산에 의해 트레이딩 활동을 급격하게 정지할 경우, 정부와 납세자의 부담이 필요한지 여부가 밝혀질 가능성


○ 무디스,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Baa2→ Baa1)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성장률과 재정건전성 등에서 개선이 뚜렷하다는 평가가 주요 요인. 향후 전망의 안정적 평가는 신용등급 변경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