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매우 지체되는 통화정책 정상화 리스크에 경종(로이터)
- 크놋 총재, 빠른 성장세와 물가상승 속도 등을 고려하여 경기부양책 축소 여지가 있음을 강조. 새로운 정책방향은 금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 독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5%로 전월보다 확대(로이터)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예상치 1.6%를 하회. 전월비로는 0.4%의 상승률을 기록. ECB의 통화정책을 배경으로 경기회복과 동시에 임금이 오르고 있으나, 물가상승압력은 비교적 소폭
○ 영국, 2017년 4/4분기 성장률(확정치)은 전기비 0.4%(로이터)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전기(0.5%)에 비해 둔화. 전년동기비로는 1.4%의 성장률을 기록. 2017년 연간 성장률은 1.8%로 상향 조정. 2017년 4/4분기 경상수지는 184억파운드 적자
- 2017년 경상수지는 829억파운드 적자로, GDP 대비 –4.1%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독일 4월 소비자신뢰지수, 10.9로 전월보다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의하면, 노동수요 증가가 소비심리 호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프랑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프랑스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00으로, 전월과 동일
○ 영국, EU 이탈 이후 아일랜드 국경문제의 구체적 방안 제시(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령의 북아일랜드는 EU 가입국인 아일랜드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영국의 역내 이탈로 국경이 부활. 영국과 EU 양측은 인력과 상품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구체적 방안 도출은 미흡
- 영국에서 해결방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이탈 이후에도 북아일랜드를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기로 EU와 영국은 합의
○ ESM(유럽안정메커니즘), 자본 확충 지원을 위해 그리스 신규대출 승인(로이터, 블룸버그)
- ESM은 그리스에 67억유로의 신규대출 시행을 승인. 현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완충 자본 구축과 시장의 완전한 복귀를 위한 조치. 28일과 5월 1일 이후 남은 자금을 지원 예정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ECB는 3/4분기 전후 채권매입 축소 결정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노보트니 총재, 경기상황이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에 위와 같은 결정이 가능하며, 마무리될 수도 있음을 지적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저물가 지속으로 ECB는 경기부양책 해제에 인내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리카넨 총재,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성장세 지속에도 예상을 하회할 수 있고, 유휴노동력 해소가 과거와 같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 ECB는 의사전달을 신중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Makuch 총재, 역내 인플레이션 기조가 설득력을 지니고 상승궤도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 ECB의 정책전망이 시장과 부합해야 신호 발신이 명확하게 될 수 있음을 강조
○ 유로존 3월 체감경기지수, 112.6으로 전월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FT)
- 유럽위원회가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체감경기지수는 2월의 114.2에서 떨어져 3개월 연속 저하. 건설업을 제외한 전체 업종이 부진
○ 영국 이민자문위원회, 브렉시트 이후 이민규제가 성장둔화로 연결 우려(로이터, 블룸버그)
- 이민 규제 시 생산과 고용의 증가세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중간보고서를 공표. 이는 기업이 노동수요 미흡의 대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 이행기간 합의에 따라 2020년 12월 말까지 근로자의 이동 자유는 유지
○ 영국, 2월 주택대출승인건수는 전년동월비 11%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은행업 단체인 UK Finance에 의하면, 같은 달 은행의 주택대출승인건수는 3만8120건이었으며, EU 이탈 결정 이후 주택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 EU, 영국의 역내 이탈을 두고 4월부터 FTA를 축으로 미래관계 준비 협의(닛케이)
- 이에 영국기업에도 영향이 큰 통상협의가 가시화되고, EU는 실질 협상기한을 2018년 10월로 정하고 있어 협상은 시간과의 싸움이 될 전망. 우선 이행 기간을 마련하는 내용에 합의
- 영국은 이행기 동안 EU 예산에 기여하는 한편 이민도 수용. 초점은 FTA의 대상범위. 영국 메이 총리는 금융업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에서 마찰 없는 거래 지속을 요구하나 EU가 반발하여 양자 간 간극은 여전
○ 독일, 2017년 실질임금 상승률은 0.8%로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2016년 상승률인 1.8%에서 낮아진 것으로, 4년 만에 저수준.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대가 주요 배경. 2017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전년의 0.5%에 비해 가속화
○ 잉글랜드 은행 블리게 통화정책위원, 연 1~2회 금리인상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 블리게 위원은 현재 중앙은행 전망은 연간 2차례 금리인상과 일치한다고 사견임을 전제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