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3월 다섯째 주

by 성공의문 2018. 3. 29.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 하커 총재는 총 3차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어서 2차례 금리인상을 내다본다고 주장. 세제개혁과 재정지출의 효과를 기초로 2018년 성장률이 2.6%, 2019년 2.4%가 될 것이라고 예측


○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년동월비 1.8% 올라 목표치 근접(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개인소비지지출 전월비 증가율은 0.2%에 그쳐, 1/4분기 성장동력 약화를 시사. 세제개혁에도 불구하고 가계가 수입을 소비보다는 저축으로 전환하여 저축률은 6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

-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월에 전월비 0.2% 올라 1월의 0.3% 상승률보다 둔화. 전년동월비로는 1.8% 상승하여, 2017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물가목표치인 2%에 근접


○ 3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1973년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2천건 줄어든 21만5천건을 기록.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158주 연속 30만건을 밑도는 수준.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은 500건 감소한 22만4500건


○ 3월 소비자태도지수, 201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미시건 대학이 발표하는 같은 달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는 101.4로, 속보치보다 0.6p 하락. 현황지수는 121.2로 전월보다 6.3p 상승하여 1946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 전망지수는 88.8로, 전월 대비 1.2p 하락


○ 2017년 4/4분기 GDP 성장률(확정치), 전기비연율 2.9%로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FT)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은 2월 말 잠정치인 2.5%보다 0.4%p 상향 조정. 이는 개인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잠정치보다 모두 0.2%p 높아졌기 때문. 특히 개인소비 증가율은 4.0%로 3년 만에 최고치


○ 3월 시카고 ISM 지수, 3개월 연속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시카고 ISM 지수는 57.4로, 전월비 4.5p 하락


○ 대두수출협회,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제한 검토에 우려 표명(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의 2017년 중국에 수출한 대두는 120억달러 이상으로, 농산물 수출 중 가장 큰 규모. 중국은 미국의 관세부과 보복조치로 미국 대두 수입제한을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중립금리 수준까지 금리인상 지속 필요(로이터) 

- 보스틱 총재,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근접하고, 인플레이션은 2% 목표치에 달하고 있다면 연준이 완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 동시에 변동성을 초래하는 급격한 금리인상이 아닌 완만한 수준은 적절하다고 언급


○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보다 3.1% 상승(로이터) 

-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같은 달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07.5를 나타냈고, 전월비 상승률은 3개월 만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 그러나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4.1% 하락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로이터, 블룸버그) 

- 보스틱 총재,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며, 투기시장이라고 언급. 이외에도 시카고 에반스 총재 등도 암호화폐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


○ 3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보다 2.3p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127.7을 나타냈으며, 3개월 만에 전월비 하락세로 전환. 현황지수와 단기 경기전망지수는 각각 159.9와 106.2로, 전월보다 각각 1.3p, 3.0p 저하


○ 1월 S&P 코어 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전년동월비 6.4%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주요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시장예상치인 6.2%를 상회. 전월비로는 0.8%의 상승률을 기록


○ 정부, 무역불균형 시정 요청을 위해 중국 부총리에 서한(로이터, WSJ) 

- 정부는 중국의 경제담당 부총리인 유허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축소를 위한 미국산 자동차 관세인하를 요청. 므누친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라이트 하이저 대표는 반도체 구매와 금융시장 개방을 촉구

- 중국 신화사는 미국이 지적재산권 조사로 무역규정을 무시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국익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언. 중국 외무부는 양국의 존중과 이익 측면에서 미국과 협의할 의지가 있음을 강조


○ 뉴욕 연은 총재, 규제당국은 은행 경영진 대응에 주력할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더들리 총재, 규제당국과 은행은 임직원의 과도한 리스크 추구 행동을 줄이기 위해 은행의 보상 제도를 도입해야 하며, 부정행위에 연루된 경영진의 책임추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 이를 시행할 경우, 임직원이이 새로운 위험에 신속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리스크 신호 발생 시 조기에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지적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경기과열 방지를 위해 금리인상 지속 필요(로이터) 

- 메스터 총재, 2018년과 2019년 단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인식을 표명. 이는 경기과열을 방치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거시경제 안정의 위험 증대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


○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2월에는 0.88로 6개월 연속 플러스(닛케이) 

- 이는 제로 수준을 상회할 경우, 미국경제의 성장세가 과거 평균 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의미. 지수를 구성하는 4개 항목 모두 전월보다 상승. 그 중 생산이 0.65p 올라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


○ 댈러스 연은 총재, 관세조치의 경제와 통화정책 영향 판단은 시기상조(로이터, 블룸버그) 

- 또한 미국의 이익은 공정 동시에 열린 무역이며, 관세가 아니라고 언급. 연내 금리인상은 3차례가 적절하다고 강조


○ 2월 신규주택판매, 연율 환산 전월비 0.6% 줄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주택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신규주택판매는 61만8천채. 전년동월비로는 0.5% 증가


○ LNG 업계, 트럼프 정부의 대중對中 무역정책에 우려 표명(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중국이 전세계 LNG 수입국이기도 하지만, 중국도 LNG 생산시설에 필요한 철강부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 업계는 철강제품의 관세로 사업비용이 늘어나고 계약가격에 영향을 미치면, 미국 사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