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2월 둘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6.

○ 댈러스 연은 총재, 미국경제 성장률은 2019~20년 둔화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2018년을 정점으로 점차 성장세가 감속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 실업률은 연내 4%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댈러스 연은도 2018년 성장률이 2.5~2.75%로 예상하고 있다고 제시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임금과 물가의 상승세 가시화 전 금리인상 불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현재 미국경제는 이와 같은 상황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 감세에 의해 임금과 고용이 상향조정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견해를 표명. 임금상승은 노동시장 단축도 있어 의미 있는 지표가 아니라고 강조. 또한 금융위기 이후 경기하강에 의한 심리적 동요로 가계대출은 소극적이었으며, 기업이 임금인상을 보류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 다만 정부의 감세조치로 낙관적 견해가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3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하커 총재, 연내 2차례 금리인상은 충분하며, 인플레이션과 금융상황에 따라 3차례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


○ 2월 1주차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45년 만에 최저 수준 근접(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3일까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보다 9천건 줄어든 22만1천건으로, 시장예상치인 23만2천건을 하회. 이는 노동시장의 수요 증가로 2018년 임금상승 압력이 높음을 시사

- RDQ Economics의 John Ryding, 해당 수치는 노동시장의 불균형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2월 고용수준도 안정적인 전개를 예상


○ 양당 상원 지도부, 2년간 예산 합의로 정부기관 폐쇄 회피(로이터, 블룸버그) 

- 공화당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 해당 법안은 의회 지도부와 백악관에 의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언급. 구체적으로 국방비와 일부 정부 지출 상한 적용 외에 인프라 정비 등에 대한 자금 제공이 포함


○ 뉴욕 연은 총재, 주가 하락세에도 경기전망은 불변(로이터, 블룸버그) 

- 더들리 총재, 다만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에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통화정책에도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 그럼에도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순조롭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


○ 시카고 연은 총재, 완만한 물가상승률로 2018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불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에반스 총재,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확신이 유지되어야 추가 금리인상이 정당화된다면서, 해당 지표 등 일련의 경제지표가 뒷받침된다면 연내 3~4차례 금리인상 실시를 지지한다고 언급. 또한 미국경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물가상승률이 2019년 또는 2020년 말까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


○ 댈러스 연은 총재, 임금상승이 반드시 인플레이션 가속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노동시장의 수요증가로 임금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크지 않아 반드시 제품단가 오름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이는 기술혁신과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


○ 므누친 재무장관, 주가의 큰 폭 하락은 시장의 정상적인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주식시장 변동이 시장의 기초여건을 흔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내외 증시 급락 우려 해소에 주력. 이러한 요소가 금융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고용 확대가 물가상승 압력으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불라드 총재, 노동시장과 물가 간 상관관계가 최근 낮아지고 있어, 시장의 견해와는 상반된 의견 제시.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 연준의 통화정책 운영이 파월 의장 취임 이후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경제지표를 고려할 것으로 진단


○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주가급락 요인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클레이튼 위원장, 금융시장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유발하는 내용은 없다고 강조


○ 구인건수, 2017년 12월에 전월보다 16만7천건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고용동태조사(JOLTS)에서 비농업부문 구인건수가 581만1천건으로, 2개월 만에 줄었다고 발표. 2017년 12월 구인율은 3.8%로 전월보다 0.1%p 하락. 또한 같은 달 채용건수는 전월보다 5천건 감소한 548만8천건이었으며, 채용률은 3.7%로 전월과 동일. 자발적 이직자수는 전월보다 9만8천명이 늘어난 325만9천명으로 집계


○ 무역수지 적자,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5.3%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무역수지 적자액은 531억1800만달러로, 금액기준 2008년 10월 이후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양호한 국내수요를 배경으로 상품 수입액은 사상 최고치


○ 애틀랜타 연은 GDPNow, 1/4분기 성장률을 4.0%로 예측(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전주 2일에 발표된 고용통계를 반영한 것으로, 1일 기준으로는 5.4%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인상 전 임금과 물가 상승의 징후 확인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전개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채권금리 상승은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인상 여지를 제공한다고 주장. 감세가 장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지적


○ 1월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 전월비 3.9p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는 59.9로,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시장예상치인 56.5를 상회. 4개 구성항목 중 신규수주지수는 8.2p 오른 62.7, 고용지수는 61.6으로 전월비 5.3p 상승


○ 댈러스 연은 총재, 2018년 인플레이션 압력 가시화로 금리인상 지속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어, 연준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의도한 바대로 지속할 필요성을 제시


○ 트럼프 대통령, 장기금리 상승을 주시하지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언(블룸버그) 

- 국가경제회의(NEC)의 콘 위원장은 이와 같이 언급. 미국 국채금리는 1월 월간 기준으로 2016년 대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 제조업 수주,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1.7% 늘어나 5개월 연속 증가세(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핵심 자본재 수주는 0.6% 감소. GDP의 장비 투자 계산에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는 전월비 0.4% 증가. 2017년 제조업 수주는 6.0% 증가율을 기록


○ 미국 주가 변동성 지수인 VIX, 2016년 대선 이후 가장 큰 폭 상승(닛케이) 

-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2일 전일보다 28.5% 오른 17.31을 기록. 이는 2016년 11월 8일 대선 직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1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전월보다 0.2p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95.7을 나타내면서, 시장예상치인 95를 상회. 현황지수는 110.5로 전월보다 3.3p 하락. 반면 향후 전망지수는 86.3으로 전월비 2.0p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