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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1월 마지막 주 - 2월 첫 째주

by 성공의문 2018. 1. 31.

○ 1월 ISM 제조업 경기지수, 59.1로 전월(59.3)보다 저하(로이터, 블룸버그) 

- 신규수주지수가 65.4를 나타내, 전월의 67.4에서 하락하고, 생산지수와 고용지수 모두 각각 64.5와 54.2로 전월 대비 0.7p, 3.9p 떨어졌기 때문. 고용지수는 2017년 5월 이후 최저

- 반면 마킷이 공표한 같은 달 제조업 PMI는 55.5로,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월(55.1) 수준을 상회


○ 1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23만건으로 전주 대비 1천건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시장예상치(23만8천건 증가)보다 양호한 내용으로, 노동시장 수요와 경기상승이 유효한 상황임을 반영.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 평균은 5천건 감소한 23만4500건으로 2017년 11월 상순 이후 낮은 수준


○ 노동생산성, 2017년 4/4분기는 연율 환산 전기비 0.1%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16년 1/4분기 이후 하락세. 이는 노동력 부족에 기인. 연간으로는 1.2% 상승. 2017년 4/4분기 단위노동비용은 전기비 2.0% 오른 가운데 연간으로는 0.2% 상승


○ 건설지출, 2017년 12월 전월비 증가율은 0.7%로 시장예상치(0.3%)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따르면, 같은 달 건설지출액은 연율 환산 1조2533억달러를 기록. 증가율은 5개월 연속 증가세. 민간부문은 전월대비 0.8% 증가율을 보였고, 공공부문도 0.3% 증가. 대폭 늘어나면서 증가율로는 시장예상치인 0.4%를 상회

- 2017년 연간 건설지출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1조2300억달러로, 2011년 이후 최저. 이는 비거주용 구조물 지출이 둔화되고, 공공부문 감소 등에 기인


○ 1월 기업과 정부기관의 감원계획, 전월비 37.7% 증가(닛케이) 

- 고용조사업체인 Challenger Grey and Christmas에 의하면, 같은 기간 기업과 정부기관 감원계획 인원은 4만4653명.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1만5378명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


○ 1월 FOMC, 현 통화정책 유지 및 향후 물가는 상승 전망 제시(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성명서에서 완만한 금리인상 속에 경기개선이 지속된다고 지적하여 빠르면 3월 금리인상 단행을 시사. 단기금리 지표인 Federal Fund(FF) 금리 유도목표는 위원 전원이 1.25~1.50%로 유지하기로 결정

- 경제활동의 확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증가세는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상승률이 정체된 물가도 2018년에는 오름세가 예상된다고 판단을 상향 조정. 이에 따라 완만한 수준의 금리인상이 정당화된다고 강조


○ 므누친 재무장관, 신속한 부채상한 인상을 의회 지도부에 요청(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부채상한을 최대한 빠른 시점에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주장. 의회예산처(CBO)에 의하면, 부채상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3월 말 자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제시


○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에서 인프라 투자에 1조5천억달러 투입계획 표명(로이터, 블룸버그, WSJ) 

- 향후 1년 간 미국의 정치와 외교 방침을 제시한 연두교서에서 인프라 투자와 이민정책의 실현을 위해 양당의 협력을 촉구. 2017년 말 대형 감세 법안은 중산층과 소규모 사업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역설


○ ADP 민간 고용자 수, 1월에는 23만4천명 늘어나 예상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Auto Data Processing과 무디스가 발표한 같은 달 민간 고용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2018년에도 노동시장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무디스의 Mark Zandi, 2018년에는 8년 연속 20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


○ 고용비용지수, 2017년 4/4분기에는 전기비 0.6%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고용비용지수는 전년동기비 2.6% 올라 2015년 1/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양호한 노동시장을 배경으로 임금상승세가 가속화되어, 노동시장은 최대 고용상태가 될 전망


○ 잠정주택판매지수,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0.5% 올라 시장예상과 일치(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협회(NAR)에 의하면, 같은 달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10.1로,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17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해당 지수는 계약서 서명 후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가계약 상태 중고주택판매상황을 표시


○ 1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비 2.3p 올라 2개월 만에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컨퍼런스 보드에 의하면,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1985=100)는 125.4를 나타냈으며, 현황지수는 155.3으로 전월보다 1.2p 하락했지만, 단기 경기전망지수는 105.5로 4.7p 상승. 소비자의 수입 전망은 다소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컨퍼런스 보드는 지적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2017년 11월에는 전년동월비 6.4%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주요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S&P CoreLogic Case-Shiller 지수는 시장예상치인 6.3%를 상회. 이는 주택재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 S&P 지수 위원회는 주택가격이 물가상승률의 3배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


○ 재무부, 1/4분기 순차입 소요액은 4410억달러로 추산(로이터, 블룸버그) 

- 기존의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3개월 전 추정한 수치보다 710억달러 작은 규모. 2/4분기 순차입 필요액은 1760억달러로 예상. 책임연방위원회(CRFB)는 2019회계연도 재정수지 적자가 1조1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 개인소비지출 물가, 2017년 12월에는 전년동월비 1.7%로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전월비 0.4%)은 시장예상치와 일치.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늘어났지만, 저축이 10년 만에 최저수준을 보여 향후 소비와 경제성장 전망에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

-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2017년 12월 전년동월비 1.7% 올라 전월의 1.8% 상승률보다 저하. 이는 향후 금리인상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근원 PCE 물가상승률도 전년동월비 1.5%로 전월과 동일


○ 핵심 자본재 수주,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0.3%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민간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해당 수치(비국방 자본재에서 항공 제외)는 시장예상치인 0.5% 증가에 반하는 내용. GDP의 설비투자 산출에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는 전월비 0.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