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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ㅇ 전세계 주가상승, 원자재 시장으로 파급되면서 원유 투자자금 유입 최대(닛케이) 

- 전세계 증시호황이 상품시장에도 파급되면서, 유가가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한편 비철금속과 귀금속도 오름세. 세계의 경기상승으로 에너지 수요와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통화정책 완화로 투자자금도 유입

- 대표유종인 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강세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세계 원유수요가 전년보다 1.3%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 또한 OPEC이 감산 공조를 유지하면, 공급을 초과하게 되는 가운데 원유 시세는 미국 한파에 의한 연료소비 증가, 산유국의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매수세에 강하게 반응

-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 투기에 의한 WTI 선물 순매수세는 1년 전에 비해 1.4배로 최고 수준

- 국제유가 강세의 배경은 주가상승. 미국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닛케이 주가는 연초부터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신흥국 증시도 호조. 홍콩 항셍지수는 10일까지 12일 연속 상승세

- 세계은행의 성장률 상향은 주가상승→ 경기호조→ 원유소비 증가라는 연결고리로 시장은 인식. 미즈호 종합연구소는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증가로 투자자가 위험을 감수하려 하고, 이는 원유 등 위험자산 선호로 연결된다고 평가

- 시장의 투자자금은 건축자재와 기계에 사용되는 비철금속에도 유입. 이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뒷받침. 미국의 2017년 말 대형감세법안은 인프라 투자의 기대로 간주되어 구리, 니켈, 아연 등의 가격상승으로 연결

- 비철금속은 공급부족으로 우려가 높은 편. Pan Pacific Copper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구리수요는 2352만톤으로 전년대비 2% 늘어나 21만톤의 공급부족이 발생

- 자동차와 건축자재의 강판으로 사용되는 아연 시세는 2015년부터 감산이 진행되고, 이후 공급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

- 가솔린 자동차의 배기가스 촉매로 사용되는 팔라듐도 오르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 주가상승 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 금 가격도 높은 편. 주가상승 과열을 경계하는 펀드 등의 자금이 금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


ㅇ 동남아시아 전역의 관세 철폐, 역내 자동차 시장구도에 영향(닛케이)

- 2018년부터 동남아시아(ASEAN) 10개국에서 역내 관세가 완전 철폐. 기존 가입국에서는 2010년 관세가 원칙적으로 0인 가운데 후발 가입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는 유예기간 적용으로 2015년부터 단계적 인하 후 2018년에는 무관세

- 관세철폐 영향이 가장 큰 국가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태국 등으로부터 무관세로 완성차 수입이 가능하여, 수입차 가격이 10~20% 낮아질 전망. 수입차 유입 가속 시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둔 외자계와 국내 업체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

ㅇ 베트남, 2017년 소매판매액은 사상 최대(닛케이)

- 정부는 같은 해 소매판매액이 전년대비 10.9% 늘어난 1296억달러라고 발표. 해외자본 진입과 함께 중산층의 소비수요가 증가. 작년 1월 수입관세를 폐지하면서 저가의 수입품이 유입. 베트남 소비심리도 품질 중시로 변화

ㅇ 인도, 2017년 12월 서비스업 PMI는 50.9로 전월(48.5)보다 상승(로이터) 

- 닛케이/마킷에 의하면, 같은 달 서비스업 PMI는 정보통신과 금융 등이 전체 상승을 주도했지만, 상품서비스세(GST) 혼란의 영향으로 기업과 공급업체 간 지불의 애로가 존재

ㅇ 이스라엘, 제조업 육성을 위해 3억달러 이상 투자(로이터) 

- 재무부는 이를 위해 3.3억달러를 지출할 계획. 이스라엘의 제조업은 고용의 10%,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


ㅇ 닛케이 ASEAN 제조업 PMI, 외수 둔화 등으로 전월비 0.9p 하락(닛케이)

- 같은 달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당 지수는 49.9로 경기 호·불황 기준인 50을 5개월 만에 하회. 조사 대상 7개국 중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태국은 기준치인 50을 상회

ㅇ 인도 2017년 12월 닛케이 제조업 PMI, 54.7로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경기 호·불황을 의미하는 50을 5개월 연속 상회한 것으로, 2012년 12월 이후 제조업 성과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 구성요소 지수 중 생산과 신규수주는 각각 2012년 12월, 2016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대

ㅇ 브라질, 2017년 무역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로이터)

- 정부에 의하면,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41% 늘어난 670억달러를 기록. 2017년 12월에는 49억98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40억6100만달러) 상회

ㅇ 싱가포르, 2017년 연간 성장률은 전년비 3.5%로 3년 만에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통산부에 의하면, 같은 해 4/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3.1%로 3/4분기의 5.4%보다 둔화. 연간 성장률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수요가 개선되면서 호조


ㅇ 베네수엘라 대통령, 1월 최저임금 40% 인상 발표(로이터, 블룸버그)

- 마두로 대통령은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지만, 이미 초인플레이션에 달한 베네수엘라 경제에 악순환만 조성할 것이라고 관측이 우세. 마두로 대통령은 자국의 위기를 해외의 부정적 보도 등에 기인한다고 비판

ㅇ 이란, 반정부 시위는 40여개 도시로 확산(로이터, 블룸버그)

- 국영 TV 집계에 의하면, 시위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시위 참여자는 당초 물가상승 등에 불만을 표출했지만, 일부는 1979년 이후 지속된 엄격한 이슬람 체제의 변혁도 요구


ㅇ 신흥국, 미국의 달러화 강세가 경기와 시장의 변동성에 관건(WSJ)

- 2017년에는 달러화 흐름이 신흥국에게 유리하게 작용.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면 신흥국에서는 달러표시 부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면서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 신흥국 시장에는 긍정적. 반면 달러화 강세는 신흥국으로부터 해외자본 이탈로 자금 조달에 차질이 발생. 투자은행인 르네상스 캐피탈에 따르면,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평가절하되면서 2013년과 2016년 사이 1550억 달러가 유출

- 달러화 변동은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전망. 특히 해외투자 비중이 높은 경우와 고정환율제를 채택할 경우가 이에 해당. 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나라에 대한 달러의 영향력은 더욱 큰 것으로 평가

-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인한 감세와 연준의 금리인상 등은 미국 기업자금의 본국 환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신흥국으로부터 자본이 신흥국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증대. 아울러 달러화 강세는 위험자산 매입 유인을 낮추기 때문

- 2018년 달러화 강세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 다만 시장에서는 2018년에도 신흥국의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 상승이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ㅇ 남아공 주마 대통령 사임 압박 고조. 금년 유럽 선거 중 처음으로 체코 대선 실시

- 작년말 남아공 헌재가 주마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의회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판결을 한 이후 의회 및 집권당(ANC) 내 대통령 사임 압박이 고조

- 일부 의원들은 1/9일전 사임을 종용하고 있으며 1/10일에는 집권당 지도부들이 대응을 논의

- 1/12~13일 체코 대선 실시. 재선을 노리는 제만 대통령이 29%로 지지율 선두이나 (드라호슈 등 여타 후보 15% 내외) 과반득표 실패시 1/26~27일 결선 진행. 제만 당선시 작년말 출범한 바비슈 총리 내각과 함께 EU 정책과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


ㅇ S&P, 2020년 상환도래 베네수엘라 국채가 채무불이행 상태라고 발표(닛케이) 

- 4500만달러의 이자지급이 이행되지 않은 상태로, 해당 채권의 등급이 채무불이행을 나타내는 D라고 지적

ㅇ 크레디트 스위스, 홍콩 부동산 경기는 진정될 조짐(로이터, 블룸버그) 

- 크레디트 스위스는 2018년 홍콩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3%로 예상되어, 전년의 13%에서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제시. 이는 금리상승 리스크와 주택재고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

ㅇ 베트남, 2017년 소매판매는 사상 최대치인 1296억달러(닛케이) 

- 정부는 같은 해 소매판매액이 외자계 진출이 잇따르면서 중산층의 소비심리를 고조시켰다고 발표. 2017년 소매판매액은 2005년의 8배로 증가

ㅇ 호주, 2017년 11월 주택착공허가건수는 전월비 11.7%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주택착공건수는 2만1055건으로, 2016년 8월 이후 최고치. 전년동월비로는 17% 증가

ㅇ 호주, 2017년 12월 구인광고건수는 전월보다 2.3%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ANZ 은행에 따르면, 같은 달 신문과 인터넷의 구인광고건수(주 평균)는 16만7656건으로, 기존 양호한 고용 증가세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

ㅇ 대만, 2017년 12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14.8% 증가(닛케이)

- 재정부에 의하면, 같은 달 무역통계에서 수출액은 295억달러를 나타내, 11월에 이어 월간 기준 과거 최고치. 이는 주력 IT 관련 제품이 견인

ㅇ 러시아, WTO 관련 EU의 무역제재액 13억9천만유로 거부(로이터, 블룸버그)

- EU는 2017년 12월 돼지고기의 WTO 판결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무역제재를 부과하려고 계획. 러시아는 관련 내용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


ㅇ 캐나다, 제재관세 부당 활용 등으로 미국을 WTO에 제소(닛케이) 

- 제재 관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 격화는 불가피할 전망. 이는 1월 하순 NAFTA 재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ㅇ NAFTA 지속 여부 불투명, 캐나다의 미국 WTO 제소로 대립 격화(닛케이) 

- 캐나다는 미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반덤핑 관세 등 제재 관세를 부당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 미국의 피해자로 캐나다 목재 외에 일본의 강재, 중국 타이어, 이탈리아 파스타 등 190건에 가까운 사례도 거론

- 캐나다는 국제사회를 대표하는 것처럼 미국 행정부를 비판. 미국은 1월 하순 캐나다의 신형 여객기에 300% 정도의 제재관세를 발동할지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 캐나다에서는 미국의 위협에 위기감이 고조

- 미국 무역대표부는 캐나다의 WTO 제소내용을 두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양국의 대립은 NAFTA 재협상에도 부정적. 이와 같은 제재관세를 둘러싼 분쟁해결 절차는 NAFTA 규정에 있어 미국은 캐나다에 철회를 요구

- 미국의 NAFTA 이탈 가능성과 달리 캐나다는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NAFTA의 중요성을 촉구. 미국 내에서도 공화당 일부 의원이 트럼프에 NAFTA 유지를 호소.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NAFTA 이탈은 치명적인 오류라고 강조. 하지만 멕시코의 대선에 따른 재협상 정체,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 등 NAFTA 체제유지의 난관은 산적


ㅇ 태국, 2017년 성장률은 4%대에 이를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Somkid 부총리, 2017년 4/4분기 성장률이 4~4.5%라고 가정하면, 위의 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언급.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각각 3.9%, 3.8%로 예측

ㅇ 베네수엘라, 경기침체 속에 인플레이션율은 2600% 이상(닛케이) 

- 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의회는 위와 같이 지적. 정부가 선심성 정책이나 무리한 가격통제 등을 지속하여 제조업 활동이 급속도로 약화되면서, 물건 부족이 심화되어 물가상승 압력이 과도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에 직면


ㅇ 유가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 따른 소비 및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블룸버그) 

-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혹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유가는 2016년 초 이후 50% 상승하고 2017년에만 20% 올랐지만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은 지난 2년간 1.7% 수준을 유지. 유가와 소비자물가의 상관관계도 1960~85년까지 0.70으로 높았지만 최근에는 0.11로 크게 하락

- 연준에서 제시한 연구방법을 적용해도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6개월 이후 근원 PCE 인플레이션의 변화는 0.1%에 불과. 내재되어 있는 장기간의 저유가 영향은 2018년까지 지속되고 2023년에나 소멸될 것으로 추정. 이를 고려할 때, 유가상승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만 그 폭이 작아 급격한 소비지출 감소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연준이 기존의 통화정책 경로를 바꿀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도 못할 소지

- 오히려 관련 산업의 투자증가로 경제성장에 순풍 역할을 할 수 있어, 향후 상당 기간 유가 상승이 경제에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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