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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7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7. 25.

○ 므누친 재무장관, 위안화 환율 조작 징후를 주시 (로이터, 블룸버그) 

- 통화가치 하락이 불공정한 수혜를 가져올 수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지적. 아울러 중국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일 경우에 무역 협상이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


○ 예산관리국(OMB) 국장,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결정 개입 의도가 없다고 주장 (로이터, 블룸버그) 

- 믹 멀버니 국장, 트럼프 대통령이 표명한 관련 우려가 충분한 근거가 있음을 언급. 공급측면을 중시하는 경제학자는 연준 조치에 불만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


-time.com


○ 트럼프 대통령, 연준 금리인상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언급 (로이터, 블룸버그, FT) 

-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시마다 시장은 향후 연준의 추가 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만족할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 유럽과 일본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 미국만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고 우려 표명. 아울러 EU는 미국 구글 등에 벌금을 부과하면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 이러한 가운데 유럽위원회의 융커 위원장은 25일 미국을 방문하여 무역문제를 논의할 예정


○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대중 무역정책은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주장 (로이터, 블룸버그) 

- 나바로 국장, 미국과 중의 경제규모를 합하면 GDP가 연간 30조달러에 이른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비해 관세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고 지적. 아울러 투자 등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강조


○ 7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보다 8천건 감소한 20만7천건을 나타내, 시장예상치인 22만건을 하회. 주별 변동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 4주 이동평균은 2750건 감소한 22만500건을 기록


○ 7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활동지수, 25.7로 전월의 19.9에서 큰 폭 상승 (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해당 지수의 구성항목 중 신규수주지수는 31.4로, 6월 17.9에서 오른 반면 6개월 경기활동 예측 지수는 29.0으로, 전월의 34.8에서 하락. 이는 무역분쟁 등으로 설비투자 확대에 소극적인 반응 등이 반영


○ 6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5% 상승 (로이터, 블룸버그) 

-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같은 달 경기선행지수(2016=100)는 109.8을 나타내, 전월비 기준 시장예상치인 0.4%를 상회


○ 지역연은경제보고서(베이지북), 제조업은 관세영향 우려 가시화 (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나, 12개 지역 연은 모두 관세조치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고 제시. 이에 따라 다수 지역 연은에서 새로운 무역정책으로 인해 가격상승과 공급둔화가 나타났다고 언급

- 고용은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손 부족 등으로 수요 우위가 유지. 물가는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지만, 일부 지역은 오름세가 가속화


○ 연준 파월 의장, 보호무역주의 대두는 경기하강 리스크 (로이터, 블룸버그) 

-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되면, 미국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언급. 아울러 정부정책 비판은 아니지만, 무역개방에 나선 국가들의 생산성과 소득증가가 높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


○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와 개별 무역협정 모색 가능성 (로이터, 블룸버그) 

- 이에 따라 북미자유협정(NAFTA) 존속의 의혹이 고조. 멕시코 신정부 측은 NAFTA 재협상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


○ 국가경제위원회 커들로 위원장, 무역마찰 합의 저해를 이유로 중국 주석 비판 (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이전 관행 수정 요구를 시행하지 않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개혁 의지에 회의적이라고 주장. 또한 WTO와 세계 무역체제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 표명

- 멕시코와 무역협상은 원활한 편이며, 연준의 단계적인 금리인상에 지지 입장을 피력. 아울러 미국의 경제성장은 향후 1~2분기에 4%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5~6년 간 기업에 진정한 호황기 도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상무부, 우라늄 수입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에 기초하여 조사 개시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자국 기업 2개 업체가 해외기업과 경쟁에서 생산능력과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호조에 기인. 로스 장관에 따르면, 1987년에는 우라늄 국내수요의 49%를 자국 생산으로 충당했으나, 현재 해당 비율은 5%까지 하락


○ 6월 주택착공건수, 117만3천채로 전월비 12.3%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주택착공건수는 2017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전년동월비로는 4.2% 감소. 비중이 높은 단독세 대 주택은 전월비 –9.1%인 85만8천채를 나타냈고, 선행지표인 허가건수는 2.2% 줄어든 127만3천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