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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6월 셋째 주

by 성공의문 2018. 6. 17.

○ 5월 소매매출 증가율, 전월비 0.8%로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의하면, 이는 자동차와 가솔린 지출의 증가 등이 기여. 2/4분기 성장률 확대를 시사. 자동차, 가솔린, 건자재, 외식을 제외한 핵심 소매매출 증가율은 전월비 0.5% 증가


○ 6월 2주차 신규실업보험급여 신청건수, 전주 대비 4천건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신규실업보험급여 신청건수는 21만8천건이었으며, 실업보험급여 수급자수는 44년 내 가장 적어 노동수요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임을 시사. 4주 이동평균 신규실업보엄급여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250건 감소


-time.com


○ 5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비 0.6%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수입물가는 전월비 기준 2개월 연속 상승. 전년동월비로는 4.3% 상승률을 보여,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연료수입가격이 전월비 4.9% 올랐는데, 이는 원유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


○ 4월 기업재고, 전월비 0.3% 늘어나 시장예상치와 일치(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따르면, GDP 산출에 이용되는 자동차 제외 소매재고는 0.4% 늘어난 가운데 기업매출도 전월대비 0.4% 증가

 

○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 2/4분기 성장률을 4.8%로 예측(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소매매출 증가율을 반영한 수치로, 전주 8일 시점의 4.6%에 비해 상향 조정된 수준


○ FOMC, 3개월 만에 금리인상 결정·금리인상 속도는 당초 전망보다 가속화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연준은 12~13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 이에 따라 단기금리 지표인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 Rate) 유도목표를 1.50~1.75%에서 1.75~2.00%로 조정.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고 있어,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 이에 따라 2018년 금리인상은 4차례가 될 것으로 보여, 3월 제시한 3차례보다 가속화될 전망. FOMC 참여자들은 2018년 10~12월 물가상승률이 2.1%(중간치)로, 목표치를 다소 상회한다고 예측

- 성명서에서는 연방기금금리가 중립 수준을 하회한다는 문구를 삭제. FOMC 참여자들은 장기적으로 적정 중립금리 수준을 2.9%(중간치)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 속도를 고려 시 2019년 중반 해당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 

- 연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기상황이 양호할수록 기준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회귀시켜야 하며, 이는 가계와 기업의 번영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하여 금리인상 노선 견지를 강조


○ 5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5% 올라 시장예상치(0.3%)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생산자물가는 휘발유와 서비스 가격이 상승세를 주도. 전년동월비로는 3.1% 올라, 6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트럼프 대통령, 유가수준이 과도하다면서 OPEC을 다시 비판(로이터, 블룸버그) 

- 4월에 이어 원유가격이 너무 높다고 언급


○ 무디스, 미국 연준은 2018년에 3~4차례 금리인상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고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는 점을 고려하면, 위와 같은 금리인상 전망을 제시. 미국 통화정책이 전세계 금리여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연준의 결정이 신흥국 자산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


○ 5월 기대 인플레이션율, 전월비 횡보(로이터, 블룸버그) 

- 뉴욕 연은이 발표한 5월 소비자조사에 의하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 중간치는 2.98%로, 전월과 같은 수준.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2.96%로 전월(2.97%)보다 소폭 저하. 아울러 가구소득 증가율 전망치는 2.62%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


○ 4월 소비자신용잔액 연율 환산 전월비 증가율, 4개월 연속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연준에 의하면, 같은 달 소비자신용잔액은 3조8825억달러로, 전월보다 92억달러 증가. 신용카드 등 리볼빙 차입은 2.6% 늘어났고, 자동차와 교육 대출 등 비리볼빙 차입은 3.0% 증가


○ 4월 도매매출, 4933억달러로 전월비 0.8%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도매매출은 전월비 기준 3개월 연속 증가세. 전년동월비로는 7.8% 늘어난 가운데 구성항목에서는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전월에 비해 각각 0.8%, 0.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