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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6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6. 23.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감세에 따른 성장 촉진의 지속성 여부는 불투명(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트럼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세제개혁은 단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나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할 지는 미지수라고 주장. 대부분의 기업이 세금 감면으로 인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투자 확대는 관망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감세가 단기적인 효과가 종료된 시점에서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에 연결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부연


○ 6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지수,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경기지수는 19.9로, 전월의 34.4에서 하락. 구성항목 중 신규수주지수는 17.9로, 전월보다 23p 낮아진 가운데 종업원 수는 30.4로 소폭 상승


-time.com


○ 상무부 장관, 중국의 무역관행 변경을 위한 압력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로스 장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무역장벽 낮추기,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미국이 관련 압력을 높이지 않는 이상 중국이 이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 1/4분기 경상수지, 1241억5백만달러 적자로 전기보다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경상수지 적자 확대는 상품 무역수지 적자 등이 커졌기 때문.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2.5%로, 전기의 2.4%에 비해 0.1%p 상승


○ 5월 기존 주택판매, 연율 환산 전월비 0.4%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협회(NAR)에 의하면, 같은 달 기존 주택판매는 543만채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 공급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있어 판매 부진이 지속. 기존 주택은 미국 전체 주택시장의 90% 정도를 점유


○ 트럼프 대통령, NAFTA 재협상에 진전(로이터, 블룸버그) 

- 다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에 2개국 간 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관계는 양호하여, 무역협정 합의를 함께 성사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


○ 나바로 무역제조정책국장, 미·중 무역협상은 진전이 없다고 제시(로이터, 블룸버그) 

- 아울러 나바로 국장은 중국으로부터 미국의 기술과 지적재산권 침해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 이러한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CEO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 관세 부과는 협상의 기술이라면서, 경제를 어려움으로 몰아가는 전술이라고 비판


○ 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 유가 상승에 따른 성장의 여파는 없을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미국의 산유량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기업의 에너지 절약 의식도 고조되고 있기 때문. 고유가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에 비해 소폭 마이너스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 이는 미국 원유 공급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기 때문

- 원유시장 수급 균형은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유가를 수년간 낮춘 이후 현재 불균형 상태에 있다고 지적. 다만 미국의 산유량 증가가 전세계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지정학적 문제 등도 있어 원유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


○ 5월 주택착공건수, 135만채로 전월비 5.0%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주택착공건수는 저수준이었던 전월(128만6천채)보다 회복세를 보이면서, 2007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하지만 주택착공건수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건수는 4.6% 감소


○ 애틀랜타 연은 총재, 미국경제는 매우 양호·완만한 금리인상 지속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 연방기금(FF) 금리 의 유도 목표는 중립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금리인상 여건이 충분하다고 지적. 아울러 저실업률과 물가안정이 이어지는 상황을 기대한다고 언급. 아울러 연내 금리인상은 총 3차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 금리인상은 경제지표에 기초하여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 다만 현재 3차례 이상 금리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부연


○ 트럼프 대통령, 유럽이 직면한 이민문제와 비슷한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지적(로이터, 블룸버그) 

- 수백만명의 이민을 유럽 전체에서 수용하는 것은 실수라고 언급. 이는 이민문제가 독일 정부 등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제시. 독일에서는 반이민정책을 표방하는 극우정당의 약진하고 있는 상황


○ 뉴욕 연은 총재, 무역과 이민정책은 성장잠재력 저해 요소(로이터, 블룸버그) 

- 더들리 총재, 연준은 2020년까지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 무역장벽과 이민감소는 생산능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 실업률이 낮은 수준에 있어,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을 다소 상회하여 오를 것이라고 언급


○ 댈러스 연은 총재, 무역은 위협이 아니라 기회(로이터, 블룸버그) 

- 멕시코와 캐나다와의 무역은 미국의 고용을 뒷받침하며, 북미 지역의 무역 마찰이 계속될 경우에 미·중 관계 문제 해결도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기술 이전 관련 문제로, 미·중 관계는 특이한 상황임을 지적


○ 6월 뉴욕 연은 제조업 경기지수,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제조업 경기지수는 25.0으로, 전월보다 4.9p 상승. 이는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구성항목 중에는 신규수주와 출하지수가 각각 21.3, 23.5로, 전월보다 5.3p, 4.4p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