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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by 성공의문 2017. 1. 19.


■ 주요 국가·원자재

ㅇ OPEC 감산합의, 미국 셰일오일 공급증가가 장애요인(블룸버그)

-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가운데 실수요자에 의한 WTI 유가 하락 예상 매도포지션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OPEC과 여타 산유국이 공급축소에 나서는 중에 유가하락에 대한 헤지거래 증가는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회복을 시사

ㅇ 호주 2016년 11월 주택자금융자, 0.9%로 전월(-0.6%)에 비해 반등(Economic Calendar)

- NAB 은행은 2년, 3년, 4년짜리 주택융자 고정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 성장둔화로 인한 시장 불안이 일부 반영된 결과

- 피치는 호주경제의 위험을 지적하며 호주 은행업 평가를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시장은 중국 성장 둔화 속도 가속화가 호주 주택시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가계 부채 증가는 주택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

ㅇ 러시아, 경제의 근본적 개혁이 필요(FT)

- 작년 유가 하락, 경제 제재의 영향, 루블화 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실질 소득 감소 등으로 국민의 불안이 확대되었고, 푸틴 대통령은 서구 친화적인 경제학자 Alexei Kurdin가 새로운 경제정책을 기획하도록 결정

- Kurdin은 기술과 생산성을 개선하지 못하면 국가 주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근본적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역할의 근본적 변화, 정치 경쟁과 법의 지배 강화, 국가기관 점검 등의 필요성을 주장. 하지만 이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의 권위에 잠재적 위협으로 관련 정책의 강력한 추진은 어려운 상태 

- 시장은 금년과 후년 러시아의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푸틴 대통령이 선거에서 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지라도 장기적 경제 성장을 위해서 대대적 개혁은 필수

ㅇ 케냐, 모바일 뱅킹이 빈곤을 상당수 치유(WSJ)

- 과거 전체 인구의 1/4이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던 케냐의 절대 빈곤층에 새로운 변화가 발생. MIT의 Tavneet Suri와 조지타운 대학의 William Jack은 1600세대를 조사할 결과, 모바일 뱅킹이 혁신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평가

- 특히 2008년부터 4년 간 M-PESA가 케냐의 19만4천세대를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추산. 휴대전화를 통해 지상통신망이 필요하지 않은 동시에 전통적인 은행도 불필요. 지난 10년간 모바일 머니는 케냐 세대의 96%까지 침투. 무엇보다 여성이 궁핍한 상황에서 탈피하게 되었는데, 모바일뱅킹이 18만5000명의 여성을 사업과 소매업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분석

ㅇ 인도, 2016년 1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예상 하회(블룸버그)

- 상무부에 의하면, 같은 달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4% 올라 시장예상치인 3.5%에 비해 낮은 수준. 이는 모디 총리의 고액권 폐지와 식료품 가격 하락(-0.7%) 등이 반영된 것으로, 정부의 소비부진 탈피를 위한 부양 압력이 커질 전망

ㅇ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 계획 가속화 전망(WSJ)

- 정부는 경제개방의 일환으로 국영전력회사의 주식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대량 매각할 계획이며, 이에 최대 7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전망

- 베트남 산업무역부의 Phan Dang Tuat, 정부는 국영기업인 PetroVietnam Power의 주식 보유비율을 50% 미만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국영기업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

ㅇ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금년 산유량은 23년 만에 최저 수준 예상(로이터)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는 작년 12월 기준 9개년 계획으로, 금년 원유생산이 일일 250만1000배럴로, 2016년 1~11월 249만6000배럴에 비해 5천배럴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 이는 1993년 수준과 거의 동일

- 베네수엘라 수출입 대부분이 PDVSA에 의한 것이며, PDVSA의 재무건전성 저하와 이로 인한 사업혼란은 베네수엘라 경제의 부진으로 연결

ㅇ OPEC, 감산합의의 100% 준수는 어렵다고 제시(로이터)

-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합의이행을 확신한다고 주장했지만, 가입국 대표들은 감산목표 100%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 과거 이행기준으로 보면, 50~60%라면 충분히 양호하다고 지적. OPEC의 합의를 관리하는 구조가 부재. 이에 준수는 가입국의 자율적인 행동에 맡기는 형태.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밝힌 가입국 발표에 기초를 둔 현재 준수율은 60%를 상회. 이러한 가운데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 Falih) 에너지 장관은 OPEC과 비가입국 주요 산유국 감산합의에 대해 생산쿼터 등 합의이행 준수 상황이나 수요전망 등을 고려하면, 감산기간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 또한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은 1000만배럴을 하회한 가운데 일일 48만6000만배럴의 감산을 실시하고 있음을 시사

ㅇ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의존도 낮추기 위해 재생 에너지 산업에 투자 계획(FT)

- 칼리드 알팔리(Kalid al-Falih) 에너지 장관, 아부다비에서 열린 재생 가능 에너지 행사에서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3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에 300~500억달러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 또한,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 의사도 표명

- 정부는 인프라 투자비용을 위해 관대한 복지에 익숙해진 국민의 반대에도 휘발유 보조금 등의 삭감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약 5백5십억 달러를 절약하고, 1/4분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

- 궁극적으로 정부는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원자력 에너지로 자국의 석유 수요를 줄이고 수출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왕국 전력 생산 공급 원료를 천연 가스로 전환할 계획

ㅇ 인도, 시장에서는 모디 정부에 경제개혁 가속화 요구(FT)

- 모디 총리가 약속한 경제 개혁이 투자자의 기대보다 늦어지며, 투자자의 기대가 우호적이지 않고, 일부에서는 모디 총리가 실제로 공약을 이행할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반응하며 경제개혁을 서두를 것을 요구

- 개혁을 바탕으로 선출된 모디 총리는 취임 이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제를 개방. 하지만 최근 급작스러운 고액권 폐지 발표로 경제에 불편과 혼란이 야기. 일부에서는 모디 총리의 권력과 무관하게 관료주의와 구조적 문제가 상존하여 지역 모델을 국가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투자자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

ㅇ 멕시코 재무장관, 2016년 경제성장률 전년대비 2.20%로 추정(로이터, 닛케이)

- 이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NAFTA 재협상 검토와 해외기업 이전 억제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 주장으로 달러화 대비 페소화 가치가 사상 최저인 시장 상황이 반영

ㅇ 호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TPP 협상을 지속 추진할 방침(로이터, 닛케이)

- 호주 Steven Ciobo 외교통상부 장관, 세계 최대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폐기는 시기상조라고 지적. 미국이 TPP 철회 문제에 고려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또한 미국에서 TPP 비준이 거부될 경우,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개별적으로 무역협정을 맺을 의향이 있다고 입장을 표명

-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Rex Tillerson 국무장관 내정자가 TPP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TPP 협정이 가지는 경제적·전략적 중요성 강조해 미국에게 TPP 협정 체결을 촉구할 것을 시사

ㅇ UAE 에너지 장관, 유가 50달러는 대부분의 산유국에 너무 낮은 수준(블룸버그)

- 수하일 에너지 장관, OPEC 감산으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에 이르고 있지만, 2년간 세입감소로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 목표가격을 설정해서는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가격에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주장

ㅇ 2017년 러시아 신차판매, 5년 만에 증가 전망(블룸버그)

- 유럽비즈니스협회(AEB)의 Joerg Schreiber, 같은 기간 소형 상용차를 포함한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4% 증가한 148만대로 예상된다고 발표. 2016년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11% 감소

- 최근 루블화 안정과 유가 상승 등이 지난 2년간 하락했던 소비심리를 제고하여 실질 소득 감소에 따른 이연 소비가 신차판매 증가에 기여

ㅇ 터키와 멕시코, 정치적 리스크로 통화가치 하락 지속·수출여건도 부정적(블룸버그, 닛케이, WSJ)

- 터키는 테러 빈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 2016년 쿠데타 실패 이후 정정불안, 정부의 권한 강화를 위한 국회의 개헌 논의 등의 이유로 경기가 침체

- 중앙은행은 외환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은행 지급 준비율 인하에도 리라화 방어에 실패하여 24일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낮은 이자율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

- 멕시코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과 기업 해외 이전 반대 등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페소화 가치가 달러당 22페소까지 하락

- 중앙은행의 자금투입 등 페소화 하락 억제는 실효성 미미. 피치는 2016년 12월 초 멕시코 국채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고, 페소화 가치 하락이 멕시코 재정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

ㅇ 인도 정부, 2020년까지 신용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이행 계획 설정(WSJ)

- 2016년 11월 정부의 유통화폐의 86% 폐지에 이어 정부의 정책입안기관인 NITI Aayog는 2020년까지 신용카드 사용이 불필요하도록 계획을 설계. NITI의 Amitabh Kant, 인도는 금융기술과 혁신에 놓여 신용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이행이 목표라고 주장

-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폰용 결제 어플리케이션 Bhim을 사용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다른 은행계좌에 직접 송금이 가능. 인도 정부는 국민에게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Aadhar에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할 계획

ㅇ 브라질 중앙은행, 경기부진 탈피를 위해 정책금리 75bp 인하 결정(FT)

-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경기상황이 기대치를 밑돌고 회복도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지적하며, 경기회복을 최우선하는 신호를 발신, 경기상황을 고려하여 통화정책 완화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

ㅇ 호주, 2016년 9~11월 구인건수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구인건수는 18만2000건으로, 전기(6~8월)의 17만8100건에 비해 2.1% 증가. 민간 구인건수는 전기비 2.4% 늘어난 16만4700건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 공공부문은 1만7300건으로 전기와 동일

ㅇ 멕시코, 미국이 구축하는 국경의 벽 비용 부담 거부(로이터)

- 루이스 비데가라이 신임 멕시코 외무장관,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주장한 국경의 벽 건설비용 부담을 대응할 필요 없다고 일축

ㅇ UAE 에너지장관, 감산합의 연장 결정은 시기상조(로이터)

- Suhail bin Mohammed al-Mazroui 장관, 유가의 특정 가격수준 유지를 목표로 하는 시도는 일부 OPEC 회원국이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배럴당 50달러 수준은 석유의 종류에 따라 적당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주장

ㅇ 전세계 석유기업, 유가 회복으로 투자 확대 모색(FT)

- 석유기업들은 지난 2년간 투자 동결로 지연되었던 사업들이 원유가격 반등에 힘입어 재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금년 지출 확대를 계획

- 2014년 배럴당 100달러 이상 수준에서 유가 급락 후 석유기업들은 비용절감을 지속하여 현금흐름창출이 개선되고 개발사업의 수익성이 제고

- Barclays는 100개 석유개발 기업들의 자본지출은 금년 평균 7% 증가할 것으로 전망. Rystad Energy는 신규 해상 생산여력은 작년 60억 배럴에서 금년 150억 배럴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

- Wood Mackenzie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 60개 석유개발(E&P) 기업들의 자본지출은 2017년 4500억달러로 전년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 또한 신규 탐사 및 개발사업(upstream)에 대한 최종투자 결정 건수는 작년 9건에서 금년 20건 이상으로 증가 예상 

- Wood Mackenzie의 Malcolm Dickson, 석유산업은 저가격 시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았고 이제 새로운 성장을 시작할 때라고 언급. 금년 탐사·개발사업 승인을 대기 중인 기업 후보에 브라질에서 Total의 Libra, 아제르바이잔에서 프랑스의 Absheron 포함. 그러나 금년 탐사 및 개발 투자는 2014년 수준을 40% 밑돌고 있으며 2010~14년 연 평균 40건보다 부족

- Brewin Dolphin의 Iain Armstrong은 석유산업은 저점을 지났으나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평가. 전기자동차 증가와 저탄소 기술이 화석연료를 위협하고 있어 장기적인 석유수요 불확실성이 상존. 또한 단기적으로 OPEC 공급 감축의 지속성에도 의문

- 석유개발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적지 않은 배당금을 약속한 가운데 서부의 5대 석유기업들은 작년 배당금 및 자본 지출로 현금흐름이 480억달러 축소. 재무제표를 고려하여 기업들이 향후 투자를 작고 점진적인 사업에 집중할 가능성

- 시장에서는 서부 텍사스의 Permian Basin 등을 중심으로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투자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셰일오일 개발은 500만달러 비용에 불과해 수년에 걸친 수십억 달러 사업보다 시장여건에 따라 훨씬 유연하다고 지적. 일부 기업들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Total은 경쟁기업들보다 빠른 비용 절감 이후 투자 확대를 준비 중이며 BP는 지난달 멕시코 만의 Mad Dog2 승인

- Wood Mackenzie의 Tom Ellacott, 전세계적으로 투자는 브라질의 심해유전 등 저비용 부문에 집중하는 추세라고 언급

ㅇ 터키, 리라화 가치 급락 등에 따른 경제적 우려 증폭(FT)

- 에르도안 대통령의 권한 강화 시도와 테러 위협 증가로 최근 리라화 가치가 급락. 미국 대선 이후 시장 불안과 금리상승 등으로, 터키는 정정불안, 기업의 외화 부채액 상환 부담 증가, 테러 위협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신흥국 중 가장 큰 편

- Rabobank의 Piotr Matys, 쿠데타 실패 이후 야기된 안전 문제, 정치적 불확실성,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등 국내적 요소로 시장의 우려가 급증했고 이는 리라화 약세로 이어졌다고 주장

- 시장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제시하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더 낮은 이자율을 요구

- Murat Cetinkaya 중앙은행 총재는 1주일물 환매금리와 1일물 차입금리를 각각 50bp, 25bp 소폭 인상하기 전에 기준금리를 250bp 하향 조정. Julius Baer의 Eirini Tsekeridou, 정부의 간섭으로 중앙은행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제시

- 터키 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등으로 최근 회복하고 있는 여타 신흥국과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하방 압력이 증대

- 중앙은행은 화폐 투기업자들에게 과도한 시장 변동성을 감시하고 있으며 경제 기초여건과 일치하지 않는 가격 형성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은행 준비금 요구 비율을 50bp까지 낮추며 줄이며 외환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력

- 코메르츠 은행의 Antje Praefcke는 외화공급 확대는 통화 가치 하락 방어에 불필요하고 실효성도 떨어져, 리라화 추가적 약세를 막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 단행 필요성 제기

- 씨티의 Ilker Domac과 Gultekin Isiklar은 물가상승에 대한 리라화 가치 하락의 부정적 결과와 금융 불안으로 중앙은행이 정부에 협조적 태도를 취하기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는 한편 물가 불안으로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