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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년] 경제 위험 신호들

by 성공의문 2016. 9. 20.

메릴린치 "글로벌 펀드매니저 '채권 쇼크' 위험 노출" - news1


메릴린치는 "금융시장이 '채권 쇼크'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비중은 5.5%로 8월(5.4%)보다 소폭 높아졌다. 이는 2013년 '긴축 발작(taper tantrum)' 이후 기록한 4.2~5.8% 범위의 상단에 해당된다. 펀드매니저들은 현금보유 동기로 Δ 시장 약세 전망(42%) Δ 저수익률 환경에서의 현금선호(22%)를 제시했다. 


금융시장의 최대 꼬리위험(tail risk)으로 Δ EU 분열(23%) Δ 미국 대선의 공화당 승리(22%)를 꼽았다. 꼬리 위험은 발발 가능성은 낮으나 발생시 큰 위험과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 "증시 매도세, 이번엔 다를 것" - 내일신문


"펀더멘털과 따로 노는 유동성장세 조만간 약화 … 기업 현금여력 점차 소진"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이전 패턴과 다를 것 같다"고 판단한다. 에리언은 12일 블룸버그통신 기고문 '시장 팔자세(Sell-off), 이번엔 다를 수 있다'에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는 기업과 경제 펀더멘털 평가와는 무관하다"며 "차라리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비정상적 공적·사적인 유동성이 얼마나 더 주입될지를 판단하는 게 훨씬 낫다"고 지적했다.


보스턴연방은행 총재 에릭 로젠그렌이 지난 9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지나치게 불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리언은 "증시가 유동성 주입을 통해 경제의 현실적 토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곧 사그라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삼성전자, 일본 샤프 주식 전량 처분 - moneys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행진…30일째 자금 순유출 - 연합뉴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11억원이 순유출됐다.

7월 29일부터 30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2천675억원으로 늘어났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조5천69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2위만도 못하네…" 업종 대표株 절반 마이너스 수익률 '굴욕' - 연합뉴스


(시가총액이 큰 일부 종목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것. 즉 주가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 종목만을 이용하고 있다고 볼 여지가 크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장세가 펼쳐졌음에도 업종 대표주의 평균 수익률이 부진한 것은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 포스코, 한전 등 일부 종목은 올랐지만 다른 상당수 업종 대표 종목 주가는 뒷걸음질쳤다는 얘기다.



가성비 높은 '중국산 경유' 들어온다…내년부터 수입허용 - 연합뉴스


(값싼 경유를 수입해 유가로 인해 물가가 오르는 것을 눈가림하는 것)

中, 초과생산 경유 수출…아시아 4위 수출국

내년 1월부터 중국산 휘발유·경유 등을 국내에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요가 많지 않은 경유가 대량 생산되자 중국은 이를 아시아 역내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경유 수출량은 작년 상반기 하루 8만 배럴에서 하반기 21만 배럴로 늘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석유제품 수입사들이 지금도 있지만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어 많이 들여오지 않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중국산 경유가 저가 공세를 펼칠 경우 통관 비용, 관세,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도 가격 경쟁력을 갖고 국내에서 팔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 등 경유를 대량으로 쓰는 소비처에서는 직접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올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격 결정에 정부의 영향력이 있는 중국 경제 특성상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취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여기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3%였던 석유제품 관세는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거뒀다가 되돌려준 세금 6조원 넘었다 - 연합뉴스


(정부도 기업과 같이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유일한 수입원인 세금을 국민들을 상대로 무조건 많이 걷고 보는 것. 일종의 생존모드)

김 의원은 "행정편의주의로 세무조사를 하고 납세자 상황과 조세법에 적법한지를 고려하지 않고 세금을 부과하다 보니 불법 청구 등 조세쟁송에서 국세청이 많이 져 과오납 환급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세무조사는 기업·업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내 한 세무사는 "세무공무원은 일단 세금을 부과하면 자기 실적이 올라가고, 나중에 조세쟁송에서 지더라도 자신은 크게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세금 부과가 많은 편"이라며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TV시장 7년만에 최저 판매량…올림픽 특수 없었다 - 연합뉴스


16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TV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TV 판매량은 9천682만대로 작년 상반기(9천948만대)에 비해 1.1% 감소했다. 이는 2009년 8천840만대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IHS는 올해 하반기에 1억2천500만대 정도 TV가 팔리겠지만 전년(1억2천800만대)에 비하면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돈맥경화 중증… 부동자금 958조 ‘사상 최대’ - 세계일보


한은서 돈 풀어도 투자로 연결 안돼/ 대기성 자금만 쌓여 기업은 자금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단기 부동자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한은이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도 기업으로 대표되는 실물경제로 흘러들지 않고 금융권에서 대기성 자금으로 남아있는 돈이 증가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