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주식의 하락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빠질때 특히 경계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주가가 내린다고 해서 싸게 보이는 것은 위험하다.
가령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계속 빠질때 마다 가진돈을 쏟아붙고 심지어 돈을 끌어다가 계속 매수하는 행위는 본인 스스로를 진흙탕 속으로 밀어넣는 행위다. 또한 내 주식은 계속 빠지는데 시장은 올라가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내꺼 빼고 다른 주식만 올라가 갈때 그 심리적 고통은 말로 다할수 없다.
시장이 빠질때 공포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시장의 하락이 마무리 되고 나서 다시 상승하는 구간에서 내 종목만 안가고 있고 다른 종목들은 날라갈때 마음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주가가 너도 나도 빠지는 구간에서는 오히려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게 될시 모든 종목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보다도 차례 차례 오르고 쉬어가고를 반복하며 종목들이 상방으로 움직일때 즉 순환매가 형성이 되며 종목들이 자리를 잡을때 만일 내가 가진 종목만 자리를 못잡는 상태가 지속되며 주가가 서서히 흐르고 있다면 나는 내가가진 종목에 함몰되어 전체 시장의 움직임을 노치고 마는 우를 범하게 된다.
투자자는 전체 시장을 볼수있는 시야를 만들어야 이런 시장에서 올라가는 종목의 포지션화도 시킬수 있고 내 종목의 시장에서의 위치도 정확히 진단할수 있다. 이처럼 개인은 시장을 읽는 눈을 꾸준히 키워 나가야 하는 것이다.
출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