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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동성 장세와 실적 장세 대응법

by 성공의문 2021. 11. 1.

시장은 현재 연준의 11월 테이퍼링를 기정 사실화 하며 오히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극도로 싫어 하기 때문에 악재든 호재든 결정된 사항을 인정하는 분위기면 주가는 안정된다.

이미 시장은 모든 것을 즉 물가 금리 테이퍼링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시장의 생각은 이미 유동성으로 인한 장세는 끝났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기 때문에 이젠 본질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는 것이다.

유동성 시장의 특징은 본질적인 부분을 외면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 하나 하나의 본질적인 가치를 따지지 않고 시장 전체에 돈을 풀어 좋은 기업이든 부실한 기업이든 너도 나도 돈에 의해 살아나며 올라가는 시장이 유동성 장세인것이다.

하지만 이젠 나쁜 애들 힘이 떨어진 애들 좋은 애들 강한 애들 구분이 시작되는 장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포커스를 이쪽(실적)으로 맞출수 밖에 없는 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
좋은 기업 돈 잘버는 기업은 시장에 관계없이 올라간다. 돈이 많이 공급될때는 모든 기업이 움직이지만 돈이 마르고 나면 자생력이 강한 종목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돈 잘버는 애들만 살아남는 실적 장세인 것이다. 이제 철저히 유동성으로 움직이는 시장은 끝났다

앞으론 철저히 실적으로만 움직이는 애들이 간다. 여기서 꼭 알아두어야 할점은 실적 장세라고 해서 꼭 실적이 좋은 애들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유동성이 끝났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냐에 따라 움직이며 모든 것이 다 오르는 시장에서 이제부턴 시장 참여자들이 오를것 같은 종목을 신중하게 선택 하기 때문에 시장의 폭은 좁아지고 전체 시장의 종목들중 오르는 종목만 오르는 장이 펼쳐지게 되며 나머지는 소외는 시장이 실적 장세인 것이다.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바로 실적 장세로 넘어 가느냐 그렇지 않다.

시장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것을 바라보느냐와 바라보는 각도와 시각과 생각에 따라서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것이다. 지금 시장을 잘 관찰해 보자. 무엇이 살아나며 올라가는지.
“시장은 이미 방향을 잡았다.”

출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