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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식품첨가물을 줄이는 요리법

by 성공의문 2008. 11. 25.

아이들 좋아하는 소시지ㆍ햄ㆍ어묵 뜨거운 물에 담갔다 조리하면 OK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류나 도시락 반찬 드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부 소시지에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보존료, 식용색소 등이 들어 있다. 특히 식용색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소지지는 첨가물이 쉽게 녹아 나오므로 칼집을 넣어 볶든가 뜨거운 물에 삶으면 염분을 줄일 수 있다.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있는 햄은 섭씨 80도의 물에 1분 정도 담가 두면 첨가물의 80% 정도가 물에 녹아 나온다.

캔에 들어있는 햄은 윗부분의 노란 기름을 잘래내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어묵에는 보존료, 인산나트륨, 식용색소, 조미료, 감미료 등 첨가물이 은근히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조리할 때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방부제 성분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통조림 콩과 옥수수에는 선명한 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식용색소와 합성 감미료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통조림 야채나 과일은 체에 걸러 함께 들어 있는 물은 버리고 찬물에 한번 씻어낸 후 조리한다. 사용하고 남은 것은 물기를 없애고 밀폐 용기에 옮겨 담는다.

게맛살에는 실제로 게살이 들어 있지 않다. 어육 연제품이라는 분류에서 알 수 있듯이 생선살로 만들며, 게살로 보이기 위해 착색제는 물론 여러가지 첨가물을 많이 넣는다.
맛살을 고를 때는 첨가물의 종류가 적은 것을 선택하고, 조리 전에 더운물에 담갔다 사용하거나 잘라서 뜨거운 물에 데쳐 사용한다.

식품 첨가물 유해성 줄이기 생활 노하우

1_ 자주 먹지 않는다.
비록 미세한 양의 첨가물이라도 자주 먹으면 첨가물을 섭취하는 양도 늘어나기 마련. 첨가물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제일이다.

2_ 편식하지 않는다.
편식을 하기 시작하면 첨가물의 종류도 한쪽으로 편중되고, 적은 양일지라도 횟수가 늘어나면 위험도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3_ 지방 섭취를 줄인다.
지방과 식품 첨가물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첨가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쉽다. 따라서 가공 식품을 조리할 때는 가능한 한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_ 야채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다.
비타민 A, C, E나 식물 섬유는 체내에 들어간 독성을 없애고 첨가물을 배출시키는 발암물질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므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