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에 최적화된 소니 32인치 3D TV 신제품. HX750.
소니코리아는 HX750을 게임 마니아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하게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 제품은 국내 32인치 3D TV 가운데 유일하게 주사율 240Hz 패널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움직임이 많은 게임을 실행할 때 빠르고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또 소니 고유의 이미지 처리 기술이 집약된 '엑스 리얼리티'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HX750은 게임, 그래픽,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화면 모드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게임 모드로 설정하면 게임에 최적화 된 TV 화면을 통해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HX750에 적용된 흔들림 없이 부드럽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는 모션 플로우 XR 480Hz 기술과 프레임 디밍 기술, 개선된 명암비와 선명도를 제공하는 다이나믹 엣지 LED 등은 더욱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3D를 기본 지원하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최근 플레이스테이션3나 엑스박스360 등 콘솔 게임기에서 3D를 지원하는 게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32인치의 크기도 개인 방에 두고 게임을 하기에 최적화된 크기다. 이 제품은 소니코리아가 6년만에 선보인 32인치 TV 제품이다. 40인치 이상의 거실용 제품과 달리 작은 방에 설치해 게임을 즐기는 세컨드 TV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예컨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TV를 연결하고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TV로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미디어 리모트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32인치 3D TV HX750은 TV 화면으로 더욱 생생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임 이용자와 싱글족들을 위해 6년만에 출시한 32인치 제품”이라며 “32HX750 체험단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게임에 최적화된 HX750만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