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

산부추 발견

by 성공의문 2011. 10. 29.


논 윗산에 보니 산부추가 자생하고 있었다. 처음엔 꽃대가 하나만 보이다가 며칠 뒤에 가니 여기저기 꽃대가 올라왔다.

씨앗을 채취하여 밭에 뿌릴까 생각 중이다. ^^

이렇듯 자연에서 하나하나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자연은 참 많은 걸 베푸는 구나 싶기도 하다.


갑상선질환 콩팥기능항진 해열 소변빈삭
 

▶ 건위작용, 콩팥 기능 항진작용, 열을 내리는 작용,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주 보는 사람에게 유효, 건위개위, 보신축뇨, 비위기허, 음식감소, 신허불고, 소변빈삭, 항균소염, 창, 옹, 절종, 화농성질환. 갑상선질환, 노인의 허약체질을 다스리는 산부추

산부추(Allium thunbergii G. Don)는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8~9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처와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도 자란다.

백합과 파속은 전세계에 약 3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백두부추, 양파(둥글파, 옥파), 노랑부추, 파, 산달래(달래), 달래(애기달래), 참산부추, 산파, 조선마늘(쪽마늘, 종마늘, 되얏마늘, 쉰쪽마늘), 마늘(호마늘, 육지마늘, 대마늘, 왕마늘, 호대선), 두메부추, 고산달래, 한라부추, 흰한라부추, 산부추, 부추, 산마늘(명이) 등이 자라고 있다. 

땅 속에 기둥처럼 새인 비늘 줄기가 달린다. 꼭 작은 파뿌리를 닮았다. 잎은 가늘고 길며 줄기의 밑부분에 2~3개가 어긋난다.

부추와는 달리 둔하게 세모지면서 끝이 꼬이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체에서 파와 비슷한 매운맛과 마늘 냄새가 난다. 8~9월에 30~60cm의 꽃줄기 끝에 붉은 보라색 꽃이 여러 개가 둥근 공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결실기는 10월이다.

산부추의 여러 가지 이름은 참산부추, 맹산부추, 큰산부추, 정구지, 산염부추, 자연초 등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