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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사회화>가 시대에 필수적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 적어도 인간의 가슴에, 인간의 영혼에 사회적 유기체의 삼지성이 지니는 필수성에 대한 본능적인 인식이 들어서지 않는다면, 필시 그런 사회화는 심지어 파괴 과정이 될 것이다. 사회적 유기체가 건강하게 작용해야 한다면, 그 세 가지 지체들이 법칙적으로 양성되어야 한다.

그 지체들 중에 하나가 경제 생활이다. 경제 생활이 아주 분명하게 모든 나머지 생활을 지배하면서 현대 기술과 현대 자본주의에 의해서 인간 사회 내부에 구축되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경제 생활의 고찰로 시작하고자 한다. 경제 생활은 사회적 유기체 내에서 그 자체로서 독립적인 지체여야만 하며, 신경-감각 체계가 인간 유기체 내에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듯이 그렇게 상대적으로 독립적이어야만 한다. 경제 생활은 상품 생산, 상품 유통, 상품 소비에 대한 모든 것과 관계한다.

사회적 유기체의 두 번째 지체로서 공공 권리 · 법률 생활, 사실상의 정치 생활이 고찰될 수 있다. 구시대적 법치국가의 의미에서 실제상의 국가 생활로서 특징지을 수 있는 것이 정치 생활에 속한다. ·········· 사회적 유기체의 이 두 번째 지체는 순수하게 인간적인 저변에서 나오는, 인간과 인간이 지니는 관계에 대한 모든 것과 연관된다.

오로지 인간적 저변에서 나오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관계에만 연관되는 공공 권리 · 법률 체계와, 오로지 상품 생산, 상품 유통, 상품 소비에만 관계하는 경제 체계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안다는 것은 사회적 유기체의 지체를 인식하기 위해서 본질적이다. 이 점을 생활에서 느끼면서 구분해야만 하며, 그 느낌의 결과로서, 인간의 자연적 유기체 내부에서 폐의 활동이 외부 공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신경-감각 활동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부터 구분되듯이, 경제 생활이 권리 · 법률 생활로부터 구분된다.

이 양 지체와 더불어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자리 잡아야만 하는 세 번째 지체로서 정신 생활에 관한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아마도 사회적 유기체에서 <정신문화>라는 표현이나, 정신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이 전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명확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각각의 인간 개인이 지니는 자연적 재능에 근거하는 모든 것, 각각의 인간 개인이 지니는 신체적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자연적 재능의 근거에서 사회적 유기체 내부로 들어가야만 하는 모든 것이 정신 생활이다."

첫 번째 체계인 경제 체계는, 인간이 외부 세계에 대해서 지니는 물질적인 관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해야만 하는 모든 것과 관계한다. 두 번째 체계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관계를 위해서 사회적 유기체 내부에 존재해야 하는 것과 관계한다. 세 번째 체계는 각각의 인간 개인성으로부터 솟아나서 사회적 유기체 내부로 편입되어야 하는 모든 것과 관계한다.

현대 기술과 현대 자본주의가 실제로 현대에 들어서야 우리의 사회 생활을 각인했던 것이 진실이듯이, 그 측면에서 인간 사회에 불가피하게 가해졌던 그 상처를, 인간과 인간적 공동체 생활이 사회적 유기체의 삼지체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지니도록 함으로써 회복시키는 일 역시 필수적이다. 

현대 경제 생활은 근대 들어 단순히 그 자체를 통해서 아주 특정한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일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아주 강력하게 인간 생활에 자리 잡았다. 

사회 생활의 두 가지 다른 지체들은 지금까지도 그렇게 자명하게 그 자체의 법칙성에 따라 올바른 방식으로 사회적 유기체로 편입될 수 있는 상태에 있지 않다. 그 양 지체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인간이 위에 암시된 느낌을 가지고 사회적 지체화를 시작해야만 한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위치한 바로 그 자리에서.

사회 문제에 대해 여기에 의도되는 해결 방안의 의미에서는 모든 개별적 인간이 오늘과 미래에 대한 자신의 사회적 과제를 지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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