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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를 이끄는 5가지 '기술'과 신흥국의 도시화 '리츠'에 장기투자

by 성공의문 2020. 3. 26.

미래를 이끄는 5가지 기술

1. 네트워크와 센서
2. 무한 컴퓨팅
3. 인공지능
4. 로봇공학
5. 합성 생물학

 

: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 책 '볼드(Bold)' 


시스코(Cisco)의 최고 기술 및 전략 책임자인 패드마 워리어는 네트워크와 센서의 폭발적 성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고 있다. 2013년에 매초 80개의 물건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고 연간 25억개에 해당한다. 2020년에 초당 250개 즉 연간 78억개의 물건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다. 누적 500억개의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는 것이다. 네트워크와 센서로 인하여 10년간 19조 달러(2.09경원)의 순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미국의 경제 규모는 연간 15조 달러(1.65경원)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수 (출처:시스코)


오토데스트 CEO 칼 배스는 컴퓨터 자원이 무한 자원으로 변화되는 시점이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CPU 한개로 1만초의 시간에 25센트가 들었다면 지금은 CPU 1 만개를 써서 1초안에 문제를 풀고 가격은 25센트인 것이다. 추가 비용 없이 1만배나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트랜지스터 가격 추이 (출처: Digital Integrated Circuits, Edwin Nelson)


인공지능의 물체 인식 능력이 인간을 능가했다. e-디스커버리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에 힘입어 변호사가 놓치는 부분을 정확히 집어주는 읽기 능력을 발휘한다. 스위스 은행은 인공지능 내러티브 사이언스를 통해 기업에 관한 수백만 건의 문서를 학습 한 후 조사 보고서를 쓴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모한 후 수백만 건의 의료 문건을 학습 한 후 환자별로 의료 정보를 인간 의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의료 플랫폼을 만든 것은 모더나이징 메디신(Modernizing Medicine)라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Qbit이라는 양자컴퓨터 혁신 업체와 협업하여 기존대비 5만배나 빠르게 화학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비즈니스 인공지능 데시보드 (출처:Narrativescience)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화학라이브러리 (출처:마이크로소프트사,1Qbit) 


아마존이 드론 사업을 시작했다. 구글이 로봇 기업 8개사를 인수했다. 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은 3년 내 100만 노동자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 텔레프레즌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이 등장해서 사람의 눈, 귀, 팔다리가 되어 준다. Grishion Robotics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로봇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Grishin Robotics ( 출처:robohub.org)


수십억개에 달하는 사람의 게놈을 1,000달러 비용으로 몇 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합성 생물학은 무어 법칙보다 5배나 빠르게 가속되고 있다. J. 크레이그 벤터 박사는 휴먼 롱제버티를 설립하여 노화방지에 도전하고 있다. 100세가 되어도 60세와 같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위의 미래 기술이 20년 후 30년 후 대중화가 될 것이다. 지금 위의 기술에 복리로 투자한다면 10~30배 이익을 거둘 것이다.

위의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 펀드는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 ETF [XLK],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VGT], iShares NASDAQ Biotechnology ETF [IBB]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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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xchange Traded Fund로 지수 펀드이다. 인덱스펀드이기 때문에 시장 전체를 투자하는 것이다.

 

부동산 ETF는 부동산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다. 왜 전 세계 부동산에 분산 투자해야 하는가? 전 세계는 도시화라는 메가 트렌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리처드 돕스는 미래의 속도라는 그의 저서에서 도시화로 인한 경제 속도가 영국의 제3차 산업혁명보다 속도는 10배 더 빠르고 규모는 300배 더 크고, 경제력은 3,000배 된다고 설명한다.

 

근거는 영국은 900만 명 당시 경제규모를 2배 달성하는 데 154년이 걸렸다. 미국은 1,000만 명 당시 경제 규모를 2배 달성하는 데 53년이 걸렸다. 중국과 인도는 그 당시 미국과 영국보다 인구는 100배 많은 시점에 경제력이 2배 달성하는데 12년, 16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인구 규모와 도시화가 맞물려 거대한 쓰나미처럼 메가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리처드 돕스에 따르면 2000년에는 세계 인구의 4%의 미국이 세계 시가총액의 50% 차지하고 있었지만 2025년까지 신흥국은 선진국보다 75% 빨리 성장하고 소비는 전 세계 50% 차지하는 30조 달러 (3.3경원, 환율 1100원 기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

도시화는 인구를 집중 시킨다. 인구 집중은 시장을 쟁탈하기 위한 기업들을 모여들게 한다.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인구는 부를 축적한다. 축적된 부는 도시의 인프라는 한껏 끌어올린다. 건축, 토목, 전력, 통신 등에 대규모 투자가 일어난다. 건물 및 토지 즉 부동산의 경제 규모가 커지게 된다. 

 

기업이 보유한 토지와 건물의 위치가 핵심 경제력이 된다. 왜냐하면 기업을 먹여 살리는 인재들은 도시의 외곽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도심지에는 주거지가 개발되거나 일자리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이 등장한다.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 증진된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이 끝나면 중국 전체 인국의 60%가 도시에 살게 된다. 2025년에는 25억 명의 아시아인이 도시에 살게 된다. 전 세계 도시 거주자의 2명 중 1명이 아시아인이 된다. 중국의 도시 인구 규모는 미국의 3배가 된다. 인도는 미국의 2배가 될 것이다. 2025년까지 신흥국의 30억 명의 도시 인구로 편입되면서 하루 소득이 10달러가 넘는 소비 계층이 된다. 

 

도시화와 GDP와의 관계 (출처:미래의 속도,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현재 선진국의 도시가 전 세계 GDP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 그 비율이 30%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럼 새로운 강자가 등장한 것이다. 신흥국의 440개 도시들이 그 주역이다. 전 세계 GDP의 절반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보자. 서부 인도의 수라는는 인도 섬유 생산의 40% 차지하는 신흥 도시이다. 중국의 포산은 중국 GDP 기준으로 7대 도시이다. 포루투알레그리는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의 주도이다. 이 도시들이 2025년이 되면 스페인의 마디리드, 이탈리아의 밀라노, 스위스의 취리히보다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

그런데 이렇게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신흥국 도시를 우리는 투자할 수 있는가? 예를 들어 Vanguard Global ex-U.S. Real Estate Index Fund ETF [VNQI]는 뱅가드라는 투자자문회사에서 미국 부동산을 제외하고 기타 지역의 부동산 개발회사들에 투자를 하고 있다. 신흥국에 20.2%,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48.2%를 분산 투자하고 있다.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위해 Vanguard Real Estate Index Fund [VNQ] 미국 부동산도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예측에 따라 GDP 규모로 보았을 때 신흥국 부동산 VNQI 70%, 미국 부동산 VNQ 30%이다. 다만 부동산 투자 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주식, 원자재 등도 같이 분산 투자해야 손실 위험이 줄어든다.

 

VNQI ETF 포트폴리오 구성 (출처 : Vanguard)


메카 트렌드로 투자하되 분산 투자하자. 인덱스는 기본적으로 분산 투자이지만 인덱스도 투자 섹터가 있는 만큼 각각의 섹터에도 분산한다면 이중 분산투자가 되기 때문에 손실율이 줄어들 것이다. - FluffyBee의 작심일초 투자 습관 

 

-출처: 뽀송뽀송꿀벌성공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