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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목련 Magnolia kobus

by 성공의문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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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Magnolia kobus A.P.DC. Kobus Magnolia 木蓮, 辛夷, 迎春化
 

1.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 지름 1m에 이른다. 새 가지는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고 수피는 연한 잿빛으로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겨울눈은 크고 털이 밀생하여 단정화서로 달려서 다른 나무와 쉽게 구분된다.

2. 잎은 넓은 달걀모양.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넓은 예저이며 톱니가 없다.

3. 꽃은 3월 중순부터 잎이 나오기 전에 흰 꽃이 피기 시작한다.

4. 열매는 골돌 열매로 원통형으로 곧거나 구부러진다.

5. 목련, 백목련, 별목련, 자목련이 있으며 겉으로 보고 구분하기 힘들다.


목련과 백목련의 구
분은 다음과 같다.

① 목련은 제주도 산으로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꽃잎이 수평으로 벌어지며 지름 10cm정도, 꽃잎의 아래는 연한 홍색이며 꽃받침은 작고 선형이다. 목련(木蓮)은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린 다는 뜻이다.

② 백목련은 중국에서 들여왔으며 우리주위 많이 식재하였으며 꽃이 피어도 반쯤 밖에 벌어지지 않으며 지름도 12-15cm로서 더 크고 꽃잎 모두가  백색이며 꽃받침이 거의 없다.

③ 별목련은 중국산이고 목련과 백목련이 6-9장의 꽃잎을 가진데 비하여, 12-18장의 꽃잎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동의보감
목련을 신이(辛夷)라 하여 꽃 피기 전의 꽃봉오리를 따서 약제로 사용하 였다. (얼굴의 주근깨(죽은 깨)를 없애고,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 한다. 얼굴의 부기를 내리게 하고, 치통을 멎게하며 눈을 밝게 한다.)


학명 - Magnolia kobus A. P. DC.
생물학적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특징적 분류 - 낙엽활엽교목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 추자군도), 일본
크기와 너비 - 크기 10m, 지름 1m
꽃색깔 - 흰색, (기부)연홍색
개화시기 - 3 ~ 4월
꽃말 - 고귀함
파종 및 수확시기 - 수확 9월 ~ 10월
용도 - 관상용

목련과 [Magnoliaceae]
목련목(木蓮目 Magnoliales)에 속하는 한 과.

12속(屬) 210종(種)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쁘고 향기가 나는 꽃이 피는 많은 교목과 관목이 포함된다. 대부분 잎은 홑잎이고 꽃은 긴 원추형 꽃대에 피는데 6개의 꽃덮이조각으로 이루어졌다. 많은 수술이 나선형으로 달려 있고 1개나 2개 또는 여러 개의 심피(心皮)로 되어 있다. 많은 종들의 씨는 보통 원추형 열매에서 나오는 가는 줄에 매달려 있다.
대부분의 종들은 꽃이 양성화이고 가지 끝에 핀다. 진화적 관점에서 볼 때 긴 꽃대, 꽃을 이루는 기관들의 나선형 배열, 목질부의 단순한 물관(물을 운반하는 세포) 등은 이 과가 원시적인 것임을 나타낸다. 한때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널리 퍼져 자랐으나, 현재는 미국의 남동부,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 해 지역, 동아시아, 남동아시아 등에 집중되어 자라고 남반구에는 몇 종만이 자란다. 이 과는 무엇보다도 튤립나무(Liriodendron tulipifera)와 같은 관상용 식물로 인해 중요하고, 대부분 목련속(Magnolia)에 속한다. 챔팩나무(Michelia champaca) 같은 몇몇 식물에서는 향수를 얻을 수 있고, 어떤 식물들은 목재로 유용하며, 민간요법의 재료로도 쓰인다.
한국에는 3속 18종의 목련과 식물이 자라는데 이 중 한국에서 옛날부터 자라던 종류로는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함박꽃나무 와 제주도 숲속에 사는 목련이 있다. 튤립나무·초령목·자목련 ·백목련 ·일본목련(Magnolia obovata)·태산목(M. grandiflora) 등은 중국·일본·북아메리카에서 들여와 공원에 심고 있다.


특징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고 껍질눈이 있다. 가지는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이 피는데 양성화로 6개의 꽃잎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꽃받침잎은 3개, 수술은 30개이다. 꽃은 활짝 피고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다. 열매는 닭의 볏 모양으로 9~10월에 익으면서 칸칸이 벌어져 주홍색의 씨를 낸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양지와 음지를 잘 가리지 않으나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잘 되지 않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좋은 편이다.
꽃생김새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이 피는데 양성화로 6개의 꽃잎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띰. 꽃받침잎은 3개, 수술은 30개. 꽃은 활짝 피고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음.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 한다. 학명은 Magnolia kobus A.P. DC. 이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5∼15㎝, 너비 3∼6㎝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핀다. 꽃잎은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이 5∼7㎝이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13㎜이고 외피가 적색이다.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인 개미목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결실이 불가하며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
꽃이 아름다워 ≪양화소록 養花小錄≫의 화목구등품제(花木九等品第)에서는 7등에 속하였다. 정원수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이다.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연하여 상을 만들거나 칠기를 만드는 데도 적합하다.


신이(辛夷)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0m 내외이며 가지는 굵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苞)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앞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지름 10cm 정도이고 꽃잎은 6∼9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3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으로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30∼4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은 적색이다. 열매는 5∼7cm로 곧거나 구부러지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외피가 적색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제주)·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각종 코질환 다스리는 산목련
▶ 두통, 흉통, 치통, 창독, 비염, 축농증 다스리는 함박꽃나무

깊은 산속 골짜기를 들어가 한여름철에 산목련의 꽃봉오리를 처다보노라면 눈이 시릴정도로 백옥같이 흰꽃봉오리에 매료되어 산행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중간 중간 활짝 만개한 꽃은 흰꽃잎속에 빨간 수술이 들어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스쳐지나간다면 그 꽃의 진수를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과 다름없다.  이제 함박꽃나무에 가까이 다가가서 꽃이 핀 잔가지를 손으로 잡아 당겨 그 아름다운 꽃에 코를 대어보면 누구나 그 향기에 도취되어 감탄이 저절로 난다.  아니, 이렇게 기분좋은 향기가 날 수 있단 말인가?  산목련꽃의 향기는 봄에 피는 백목련 꽃향기보다 훨씬 뛰어나고 탁월하다.  

필자는 지금도 그 깨끗하고 청아하고 고결한 흰꽃의 산목련꽃 향기를 잊을 수 없다.  향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속이 시원하고 가슴까지 뻥뚫린 느낌이 들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꽃봉오리를 코에 끼우고 잠을 자도 그효험을 느낄 수 있다.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를 따서 한잎씩 떼내어 펴서 그늘에 말린후 공기가 통하지 않는 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끓는 물에 꽃잎을 몇 개 넣어 우려내어 차로 마시면 이 세상에 다른 모든차를 다 준다해도 바꾸지 않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놀라운 향기와 맛에 반해버릴 것이다.  한겨울철에는 잔가지를 썰어서 물로 달여먹어도 효험을 볼 수 있다.   

흔히 목련이라고 말하면 이른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나와 흰꽃을 피우는 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산목련으로 불리우는 함박꽃나무는 우리나라 깊은 산속 중턱쯤 계곡에서 잎이 다 자라고 난 다음 꽃이 5~6월인 한여름에 핀다.  열매은 9~10월경 붉은색으로 열리며 수술대와 꽃밥도 붉은색이다.  꽃잎이 12개 이상인 것을 “겹함박꽃나무”라고 부른다.

목련속은 전세계에 약 3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순수 토종 목련이 2종류인 목련, 함박꽃나무가 자생하며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 4종이 자라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태산목(양옥란), 일본원산인 일목련(황목련), 중국원산인 백목련과 자목련이 있고 우리나라 토종목련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목련”과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고 있는 “함박꽃나무(산목련, 목란, 산목란, 천녀화)”가 있다.

중국에서는 백목련을 목련(木蓮), 옥란(玉蘭), 목필(木筆), 목란(木蘭)등으로 부르는데, 그중 목란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중국 고전인 <군방보(群芳譜)>에서는 “꽃잎이 9개이고 그 향기가 난초의 향과 닮아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알려준다.  목련이란 뜻도 연꽃을 닮았다는 뜻이며 목필은 꽃봉오리가 글을 쓰는 붓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함박꽃나무라는 이름은 5~6월에 피는 꽃 흰색의 꽃이 함박(통나무로 파서 만든 나무 그릇인 함지박)같다고 해서 함박꽃나무라고 부른다.
함박꽃은 원래 산에서 자라는 작약과 집에서 기르는 작약의 꽃을 함박꽃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산목련나무꽃과 풀인 작약의 꽃 모두 함지박을 닮은 모습이다.


1963년에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학생생물도감>에서는 함박꽃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함박꽃나무
목란과, 깊은산 계곡에 나는 낙엽활엽소교목, 잎은 타원형이며 꽃은 크고, 희며 좋은 향기가 있다.  5~6월경 개화, 과실은 골돌(蓇葖), 과총(果叢)의 길이 3~6센티미터 이며 9월에 성숙, 관상용, 분포: 전국(경상북도 제외)”

북한에서는 함박꽃나무를 목란이라고 부르며 북한을 상징하는 국화로 정하였으며 <김일성 저작집 16권, 339페이지>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목란이라는 꽃은 함박꽃과 같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향기도 그윽하고 나뭇잎도 보기 좋아서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것입니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식물원색도감>에서는 함박꽃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목란(함박꽃나무, 산목란: Magnolia sieboldii koch.), [목란과]

잎이 지는 떨기나무 또는 작은 키나무이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성글게 가지를 친다.  줄기껍질은 희유스럼한 잿빛이며 매끈하나 햇가지에는 희유스럼한 누운털이 있다.  잎은 어기여 붙고 잎꼭지가 있다.  잎몸은 넓은 닭알 모양인데 밑부분은 둥글고 끝부분은 뾰족하고 민변두리이다.  5~6월경에 햇가지 끝에 흰꽃이 1개씩 핀다.  꽃잎은 6~9개인데 거꿀달걀모양이다.  수꽃술은 꽃턱기둥밑에 많이 돌려 붙으며 꽃가루집은 불그스럼하다.  암꽃술은 많으며 꽃턱기둥의 웃부분에 돌려 붙는다.  열매송이는 길둥근 모양인데 가을에 붉게 물들며 쪽꼬투리가 익으면 버그러지는데 그 속에는 2개의 붉은 씨앗이 있다.  북부 고원지대를 제외한 각지의 산골짜기나 산중턱의 나무 숲에서 절로 자라거나 심어 기른다.  원림식물이다.  나무껍질은 약재로 쓴다."

일반적으로 목련 및 산목련꽃봉오리를 생약명으로 신이(辛夷)라고 한다.  채취시기는 봉오리가 아직 피지 않은 시점에서 채취하여 말려서 쓴다.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비, 담, 위경에 작용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규를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두통, 축농증, 코막힘, 치통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코에 넣거나 수침한 증류액을 코에 떨어뜨려 넣는다.
주의사항으로 음허(陰虛)로 화(火)가 왕성한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신이의 성분은 꽃봉오리에 정유가 있다.  주성분은 시트랄 약 7퍼센트, 오이게놀, 시네올, 카비콜과 그 밖에 메틸에테르, 피넨, 카프르산, 올레산 등이다.  나무껍질에도 0.5퍼센트의 정유가 있으며 정유의 조성은 꽃과 같다.  나무껍질에는 또한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는 독성분인 살리시폴린이 있다.  생꽃에는 루틴이 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자목련과 백목련에는 살리시폴린과 마그노쿠라린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신이의 효능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동의치료에서 머리아픔, 가슴아픔, 이아픔, 창독, 콧병(축농증)에 쓴다.
목련 꽃봉오리 달임약 5~10그램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머리아픔, 가슴아픔, 치통, 축농증에 쓴다.  신이탕: 목련꽃봉오리, 방풍뿌리, 족두리풀뿌리, 구릿대뿌리 각각 3그램으로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축농증에 쓴다.  신이청폐탕: 목련꽃봉오리, 비파나무잎 각각 4그램, 지모뿌리줄기, 참나리비늘줄기, 속썩은풀뿌리, 치자나무열매 각각 6그램, 맥문동뿌리, 석곡 각각 10그램, 승마뿌리줄기 2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번 나누어 먹는다.  코의 살버짐, 비후성 비염, 상악동염에 쓴다."


산목련에 관해서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목련꽃과의 갈잎큰키나무 함박꽃나무의 꽃봉오리이다.  생약명으로 천녀목란(天女木蘭)이라고 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이뇨소종, 윤폐지해의 효능이 있어 폐렴으로 인한 해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며, 종기에 소종 작용을 보인다.  민간에서는 잎을 당귀와 같이 달여서 보혈약으로 쓴다."


중국의서 <약성론>에서는 “얼굴에 생긴 기미나 여드름을 치료한다.  크림으로 만들어 쓰는데 광택이 나게 한다.”라고 기록하며,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는 “축농증, 풍으로 인해 코가 막힌데, 코막힘, 비창, 천연두 후의 비창에는 모두 가루에 사향을 조금 넣고 파흰밑둥에 가루를 약간 묻혀 코에 여러 번 넣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맡지 못할 때는 조각, 신이, 석창포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솜에 싸서 콧구멍에 넣으면 효험이 있다.  


중국의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에서는 비염, 부비강염에 “신이 12그램, 계란 3개를 함께 끓여 계란을 먹고 끓인물을 마시면 된다”고 적고 있다.   


중국의 <전남본초>에서는 “새 기와 위에서 가루 내어 콧속에 넣으면 축농증을 낫게 하고 한기로 인한 얼굴의 통증과 마비를 치료한다. 말려 가루 내어 따듯한 술과 함께 먹으면 위가 아픈 것과 한랭으로 인하여 소화가 되지 않고 자주 체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변을 통하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한다.  실열로 인한 변비에는 목련열매 또는 목련 뿌리 껍질이나 줄기 껍질 약 40그램에 물로 끓여서 백당(白糖)을 넣어 아침 저녁 식전에 각가 1회씩 복용한다.

노인의 마른 기침에는 목련열매 15~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된다.

산목련 꽃봉오리는 개화 직전의 꽃봉오리가 가장 좋다.  꽃을 천녀화(天女花)라고 부른다.  이미 개화된 것은 효과가 적고 시든 것은 좋지 않다.  산목련은 주로 깊은산 중턱 골짜기의 그늘진 곳에서 잘자라는 특성이 있어 낮은산에서는 좀처럼 볼 수가 없다.  집에서 기르는 백목련과는 달리 강한 햇볕 아래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수분이 많고 배수가 잘 되며, 통기성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공해에도 매우 약하며 소금기에도 약해서 해안가에도 잘 자라지 않는 특징이 있다.

회백색의 껍질에는 마치 옻이 오른 것 처럼 우둘 두둘한 돌기가 나 있다.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을 지어 복용한다.  산목련 잔가지나 껍질도 물로 달여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하며 달인 물로 씻거나 또는 식초에 담그어 양치질하는데 사용한다. 잎도 말려 차처럼 달여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