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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몇 십 년을 공부해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

by 성공의문 2021. 12. 16.

외국어를 공부할 때, 언어를 따지고 공격하지 말라!

외국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느낌, 그 감정을 그대로 살려서 배워라.

럭키가 한 가장 인상적인 말이었는데, 대부분의 한국인이 영어가 필요한 만큼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험에 대비해서, 영어를 분석하고, 맞추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잣대를 들이되게 되고, 그 결과, 언어를 언어로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수학처럼 맞추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내부적으로는 한국말로 영어를 해부하고 분석하면서, 맞추어보고, 외부적으로는 남의 평가에 신경을 쓰다 보면, 그야말로 어버버 어버버 하다가 입을 다물게 된다.

저 3명은 정말로 한국어를 빨리 배웠던 사람이니 만큼, 모두들 공감하는 듯 하다.

일단 한국어로 영어시험을 의식하는 것 만큼 영어를 배우는 데 해악이 되는 것이 없다.

무조건 외우라고 하는 옛날 방식이 가공할 효과를 내는 것도, 논리적인 분석이나 모국어가 개입할 여지를 주기 않기 때문이다.

일단 외국어나 문화에 관심이 없으면 그냥 배우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인이나 영국인들이 외국어를 생각보다 못하는 것도, 굳이 외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별로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배우게 되면, 시험을 의식해서 분석하지도 않고, 배울려는 목적도 뚜렷하기 때문에 생각외로 빨리 배운다.

관심과 목적의식이 없으면 그만큼 어렵다.

무조건 외우는 것이 가공할 효과라고 하는 것은, 문장을 외우지 않고 생활 속에서 익히는 연습을 하면, 럭키 같은 실력을 갖추게 되고, 문장을 외우는 연습을 더 하게 되면, 다니엘 같은 실력을 갖추게 된다.

실전 한국어는 럭키가 더 잘할 지 모르지만, 한국 사람이 듣기엔 다니엘이 더 낫다고 본다.

https://youtu.be/aIQnMCs8X0w

출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