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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루돌프 슈타이너 Rudolf Steiner - 영적 생각

by 성공의문 2014. 2. 25.



루돌프 슈타이너의 신비학 교실 강의 중 "영적 생각"에 관해서 


루돌프 슈타이너

신비수행반 강의 중

베를린 1911년 1월 17일



신비수행의 방법 중 하나는(이 물질세상에서 관한 생각이 아닌) 물질세상에 관련되지 않은 생각들을 통해서 느낌과 정서를 일으키는데 있습니다. 생각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생각들이 서로 겹치면서 점차로 물질적인하나로 우리 주변의 물질 세상을 인식함으로써 생겨나는 생각과, 인지학 등에서 가르치는 생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물질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 신체를 포함하여, 환영(maya)입니다. (역자 주 –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영적인 실체의 현현물이지 그 물질적인 신체가 자신을 존재하게 탄생시킨 실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물질 세계를 경시여겨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보이는 물질 세계 이면에 그것을 탄생시킨 영적인 실체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럼 그곳에는 무엇이 진짜로 있을까요? 무엇을 통해서 우리 주변의 동물과 식물 그리고 광물들이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높은 존재들이 수백만년 동안 그것들 생각하고 또 다시 생각하고 해서 생겨난 것들입니다. 같은 실체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광물이 더 굳을수록 그것은 더욱 오래 생각되어진 것입니다. 우리 신체도 바로 높은 존재들의 생각을 통해서 생겨났습니다.

 

우리가 만약 일상적인 물질세상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실제로 생각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거울에 비친 상, 또는 생각의 환영에 지나지 않습니다.(역자 주 – 물질 세상의 실체들이 높은 존재들의 생각이라면, 우리가 물질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높은 존재들이 생각해 낸 것을 다시 생각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물질세상에 대해서 하는 생각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높은 존재들의 생각을 단지 우리의 혼에 비추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거울상 또는 환영이라 할수도 있는 것이지요.) 물질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오래 전에 이미 생각되어진 것이고, 우리는 단지 그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고, 또한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종이 울리는 소리는 듣는다고 하면은, 실제로 소리는 실체가 아닙니다. 실제는 이것과 같습니다 : 수백만년 전에 지금의 종과, 지금의 우리의 뇌가 될 무엇이 높은 존재들에 의해 생각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두개가 만남으로서 우리가 들리는 소리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모든 물질적인 세계에 대한 생각은, 생산적이지 않고 점차로 파괴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 생각은 우리의 아스트랄체를 특정한 진동으로 울리게 하는데, 이는 이미 높은 존재들에 의해서 심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초감각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역자 주 –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은 사람) 자신의 아스트럴체에 결코 새로운 형성을 가져올 수 없습니다. 아스트럴체에 일어나는 일은 에테르체에 작용하는데, 에테르체는 새로운 형태와 생각들을 자신에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역자 주 – 사람이 성장하는 방향은, 자아를 통하여 자신의 아스트럴체에 영향을 미치고, 그리고 아스트럴체는 다시 에테르체에, 에테르체는 다시 육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습니다. 자아의 바른 도덕관념은 아스트럴체를 다스릴수 있게 해주고, 결국은 에테르체를 통해 그것이 자신의 완벽한 습관, 습성으로 되고, 결국은 육체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자아를 통해 다스려지고 길러진 아스트럴체, 에테르체, 육체는, 예수님께서 먼 훗날에 너희는 육체를 가지고 하늘나라로 들어갈 것이니라 하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변형된 아스트럴체, 에테르체, 육체를 가지고 영혼의 세계에 살게 될 것입니다) 낡은 형태의 생각은 에테르체에 파괴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결국은 육체-신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모든 것은 자면서 회복되어져야 합니다. 자면서 아스트럴체가 자아와 함께 몸 밖으로 나가서 높은 존재들의 품에 머무르면서 다시 힘을 얻게됩니다. 그리고 에테르체는 아스트럴체로부터 분리되어 회복되게 됩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자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인지학(영적인 가르침, 영적인 섭리, 영적 세계)에 대한 생각도 처음에는 완벽히 감각세계로부터 분리하여 생각되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반복하다가 보면, 그 생각에 붙어 있던 감각적인 부분들은 떨어져 나가고 영적인 생각의 부분만 남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수학이 가장 감각으로부터 벗어난 생각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삼각형을 생각할 때 세상의 어떤 색과 어떤 두께를 가진 형태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아직 감각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삼각형의 속성이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이는 영적인 생각에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소리를 단지 기억하는 것은 감각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멜로디를 생각하는 것은 각 소리들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이고 그것은 이 세상에 속한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을 생각할 때 각대상의 외적인 인상을 생각하지 말고 그 관계나 속성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를 세상에서 벗어나 영적인 세계로 이끌어 주게 됩니다. (사람들 무리에서도 각 사람들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은 감각적인 생각인데,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와 서로의 관계와 영향 대해서 고찰해 보는 것은 영적인 생각입니다)

 

감각으로부터 벗어난 생각을 하는 또 다른 방법은 어떠한 순서를 거꾸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의 기도를 꺼꾸로 외워본다던지, 하루의 일과를 거꾸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억력도 왕성히 키울 수 있습니다. 지난 4-5백년동안 사람들의 기억력은 급속도로 퇴화하였습니다. 지금 시기는 이것을 다시 회복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럴 기회가 다시 없어질 것입니다. 기억력은 단지 과거의 어둠 속에서 문득 문득 떠올려지는 것이 더 이상 아니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감각의 촉수를 뻗어 무언가 실제를 다시 만지는 것과 같은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대는 이것을 기르기에 아주 적합한 시기이고 일반적인 신비수행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몸은 생각입니다. 자신 스스로가 생각인 존재가 해낸 생각입니다. 생각이 생각을 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명상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육체도, 에테르체도, 아스트럴체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역자 주 – 슈타이너의 인지학에서는 ‘생각’에 대해서 매우 깊이 그리고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우리의 생각은 아직 실체가 아닌 거울이지만, 모든 존재는 생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되면 그곳은 흡사 우리가 하는 생각의 세계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그 진짜 세계가 진짜 생각의 세계이고 우리의 생각은 그 생각의 세계를 비추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생각의 세계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생각되어지고 의미없이 사라지는 세계가 아니라, 모든 진리를 담고 있는 실체의 세계를 말합니다. 현재 시기의 사람들은 생각을 통하여 영적인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세상에 속하지 않은 영적인 생각들을 하고, 또 우리의 영혼이 세상의 대상물 없이 영적인 대상물에 대해 오랫동안 집중하여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졌을 때, 아스트럴체에 연꽃무늬의 기관이 생긴다 합니다. 이 기관을 통해서 영적인 세계-생각의 세계의 실체를 파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요가에서 말하는 차크라입니다. )

 

역자1 : 명상에 중요한 몇가지 문장

1. 세상은 생각으로 이루져 있습니다. 모든 실체 뒤에는 높은 존재들이 생성한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가 대상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미 그 안에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의 뇌는 컵과 같습니다. 세상에 물이 있어야 컵을 채울 수 있지, 컵이 스스로 물을 생성해낸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뇌도 단지 세상의 대상물에 있는 생각을 담고 비추는 그릇입니다.

3. 우리가 생각하는 힘을 월등히 기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떤 일련의 일들을 마음 속에 생생히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어떤 상황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 마음으로 그려낼 수 있고 또 다시 세상을 관찰했을 때 우리가 한 생각의 흐름과 세상이 같게 진행되거든 우리가 생각을 바르게 한 것이 됩니다. 처음에 어떤 것을 생각할 때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를 것입니다. 그럴때는 아무것이나 상상해서 채워 넣으십시요. 그럼 점차로 나중에는 그 디테일들 또한 기억이 날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흐름을 우리의 생각으로 그려낼 수 있으면, 어느 순간에 내가 스스로 임의적으로 생각해 내지 않고, 모든 사물이 자신을 내게 드러냄을 느끼는 때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영적인 세계도 우리의 생각 속에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것을 굉장히 잘한 사람이 괴테입니다. 괴테는 사물을 정확히 그 모습으로 파악하여 그려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늘만 보고서도 몇시간 후에 비가 올 것인지 어떨지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역자 2 : 처음에 어떤 것이 영적인 생각이고 어떤 것이 감각에 국한된 생각인지 감이 잘 안 올것 같아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눈 앞에 있는 식물을 보고, 이것은 잎사귀, 이것은 줄기, 얘는 물과 빛이 필요해 이렇게만 생각하는 것은 감각에 국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식물을 이렇게 생생하게 할 수 있는 어떤 신선한 힘을 생각해본다면 영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이 어떻게 씨앗으로부터 쭈욱 줄기가 나와서 잎사귀가 나오고 커지고, 색이 밝았다가 점차 진해지고, 또 소중하게 봉우리가 생기고 통통해지면서 꽃잎이 터지고 활짝 펴지고 색은 진해지고 그리고 시들해지고 쪼그라들고 진해지고 말라가고 하는 전체 과정을 그려보는 것 또한 영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식물이 태양과 공기와 열과 토양과 땅 속의 돌멩이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관찰해 보는 것도 영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이 식물은 흙도 필요하지, 하고 생각하고 어떠한 느낌도 이미지도 가지지 않는다면 이는 감각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대상을 보고 얘가 이렇게 존재하게 된 힘은 무엇을까, 지금도 작용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그 힘은 무엇일까? 내가 누구를 사랑하거나 무엇을 소중히 생각해 낼 때 느껴지는 그런 힘들도 얘들에게 작용하나? 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좋은 영적인 생각입니다.

2. 또 앞의 아이나 어른이 무언가 잘못하거나 잘못되었을 때, 이 사람이 이렇게 된 피치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어떻게 하면 이 아이가 좋은 방향을 사랑하여 따르게 만들까 하고 생각하는 것도 영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얘는 잘못했어, 또는 잘못되었어, 고쳐야해.. 라고 생각하는 것은 감각적인 생각입니다. 모든 사물 속에 있는 실체를(생각을) 파악하고 연관성을 파악해보려는 것은 영적인 생각입니다.

3. 그리고 다른 면에서, 과연 예수님 속에 그리스도님이 들어오셨다는데,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실까? 천사는 어떤 존재일까. 천사와 예수님이 지금 이순간에 세상에 대해 가지는 그 어마어마한 연민과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죽고나서 예수님의 눈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세상이 모두 바르게 되어 이 세상에 천국이 온다면 어떤 느낌일까? 등등 도덕적으로 생각-상상해 보는것도 영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영적인 생각의 특징은 그 질문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질문을 하고 느껴본다면, 어떠한 느낌들이 조금씩 커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과 더불에 생각에 변화가 오고(실제로 아스트럴체에 연꽃모양의 기관이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서야 그 답이 스스로 서서히 자신을 드러냄을 알게 됩니다.

4. 삶에 대해서 항상 영적인 질문을 하시고, 최대한 도덕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으로 그 답을 헤아려 보십시요. 그 답은(높은 존재들의 생각) 준비된 우리들에게 스스로를 드러낼 것입니다.

 

아래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집안에 있는 식물들을 보고 어떻게 자라나는지 마음 속으로 그리는 훈련을 해보십시요.

(참고: 신이 우리의 눈앞에서 어떠한 것을 바로 창조하여 생성해내면 우리는 ‘창조다, 기적이다’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신이 우리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느리게 무엇을 창조해 낸다면, 우리는 ‘이건 스스로 자라는 것이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십시요, 실제로 세상은 계속 창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잎사귀가 길어지는 것과 꽃잎이 스스로 면적을 넓히는 것을 보십시요. 이것은 창조되어지는 과정입니다. 온 우주는 이 순간에도 창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지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이 그 성장에 따라가지 못할까봐 또 실패하면서도 배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무한히 느리게 해 놓으신 것 뿐입니다. 시간 속의 자비와 우주의 창조성을 마음 속으로 느껴보십시요.)

 

[식물의 창조]

http://www.youtube.com/watch?v=HnbMYzdjuBs

http://www.youtube.com/watch?v=hJ1cp38QeyQ

http://www.youtube.com/watch?v=jC_iXkHR-vA&feature=channel

http://www.youtube.com/watch?v=kpQtQrirV4I&feature=channel

http://www.youtube.com/watch?v=3fnR5P-FQEo&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8s_fpRUqpuE

 

[자연의 창조 변화]

http://www.youtube.com/watch?v=LdgrN9WgYWI&feature=channel

 


원문 :


From the Contents of Esoteric Classes

77. EL, Berlin, 1-17-'11


The techniques of esoteric life is to  let thoughts work upon one that awaken feelings and sensations that aren't derived from the physical plane. There are two kinds of thoughts: the ones that are awakened in us through the perception of the physical world, and thoughts such as theosophy gives us. Everything in that physical world is maya, including our physical body. Through what, is this really there? Through what do the animals, plants and stones around us exist? Through the fact that higher beings took a thought many millions of years ago and thought it over and over again. The same thoughts cover each other and eventually form physical objects. The harder a stone is, the longer beings thought it. Our physical body is nothing else than the thought of many higher beings.

If we only think the ordinary thoughts of the physical plane, then this is really no thought, but the mirror image, the illusion of a thought. For everything that's from the physical world was already thought a long time ago, and all we do is to repeat these thoughts, but in the wrong way. For instance, if someone hears a bell ringing, then the sounds is nothing real, but it's like this: millions of years ago what became the bell and also what became our brain was thought, and the knocking together of these two gives the sound that we hear. All physical thoughts are unproductive and eventually have a destructive effect. They bring our astral body into a certain oscillation, but this was already put into it by higher beings. So one who never thinks supersensibly never brings new formations into the astral body. What happens in the astral body works back upon the etheric body, but the etheric body is inclined to take new forms and thoughts into itself. Old forms have a destructive effect on it and from there into the physical strands of our nervous system. All of this must be restored again in sleep. The astral body is inserted into the higher hierarchies for awhile and thereby gets forces; the etheric body is separated from the astral body and becomes regenerated thereby. One couldn't live long without sleep.

However, nonsensorial thoughts have a productive and upbuilding effect They enable a man to fit himself into the hierarchies. New forms, the lotus flowers, are created in his astral body. That's why it's necessary to repeat a meditation hundreds of time.

The ideas we form about theosophical teachings will at first not be entirely sense-free. But if the thought is repeated, the sensory element that is still attached to it falls away by itself and the supersensible part remains.

Out in the world mathematical thoughts are the most sense-free ones; but when a modern thinks a triangle, he thinks it with color and a certain thickness, that is, not abstractly enough. But one gets closer to supersensible thoughts when one notes relations. Remembering a sound is a memory of a sensory things, but remembering a melody is something that consists in relations of sounds that don't as such belong to the sense world. So it's important to see and to study relations in the outer world, for this leads us away from sensory things.

Another way to develop sense-free thinking is to let processes run in the reverse direction, for instance, by saying the Lord's Prayer backwards or by looking backwards through our meditation. That's the only way that a man can improve his memory. Man's memory has gotten much worse in the last four to five centuries, and this will be the case even more if they don't avail themselves of the opportunities that are now being offered. The time for these opportunities is particularly favorable now, and later on they'll simply not be there anymore. Memory will no longer be a mere waiting to see whether things want to emerge from a dark ground. It'll be like a groping towards the past or like a sending out of feelers that'll grasp for the past like towards some thing that's real. Our time is particularly favorable for this development and for esoteric development in general.

Thus, we see that our body is an illusion; it's thoughts of beings who are also thoughts. Thought thinks thoughts — that's a meditational statement that's very important. It's not our brain or etheric body or astral body that thinks — thoughts think thou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