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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간척지 토양개량에 관한 자료 정리

by 성공의문 2012. 12. 11.


녹비작물을 이용한 간척지 토양개량

- 땅속 유기물 늘려 땅심도 돋우고 양분도 저장하고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새만금간척지를 농업적으로 앞당겨 활용하기 위해 토양개량에 적합한 8종의 녹비작물을 선발해 땅심을 돋우고, 비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새만금간척지는 현재 염농도가 0.5 % 수준으로 높고 토양 유기물 함량은 적정수준의 1/10로 낮다. 하지만 모래와 미사가 많아 염분 제거가 가능하며, 제염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순차적으로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다. 


염분에 비교적 강해 간척지 토양개량에 적합한 녹비작물로 여름철 작물 3종(세스바니아, 제주재래피, 수수×수단그라스)과 겨울철 작물 5종(보리, 호밀, 귀리, 밀, 헤어리베치) 등 총 8종을 선발했다.


세스바니아는 콩과작물로 공기 중의 질소고정 능력이 뛰어나며 제주재래피는 일반피에 비해 생육량이 많다. 


맥류는 최근 사료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헤어리베치는 겨울철 콩과 녹비작물로 모래함량이 많은 땅에서도 잘 자란다. 


토양 염분함량에 따른 녹비작물의 생육을 평가한 결과, 일반농경지와 비교해 70 % 이상의 수량을 얻을 수 있는 염농도 수준은 헤어리베치가 0.1 %, 보리 등의 맥류가 0.2 %, 그리고 세스바니아가 0.3 %이었다. 


녹비작물의 간척지 토양개량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세스바니아, 제주재래피, 수수×수단그라스와 보리, 호밀, 귀리는 이어짓기로 하고 헤어리베치는 단독 또는 맥류와의 섞어뿌림으로 재배해 토양개량과 질소비료 절감 효과를 검토한 결과, 토양산도는 감소하고 유효인산 함량은 증가하는 등 화학적 성질이 개선됐으며, 토양유기물 함량은 해마다 평균 0.12 %씩 늘어 12년 정도 후에는 1.5 %로 안정적인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녹비작물의 토양환원에 따른 비료 절감효과를 측정한 결과, 콩과녹비작물인 세스바니아와 헤어리베치는 질소성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뒷그루 작물 재배에서는 절반 이상의 질소비료를 줄일 수 있다.


여름철에 세스바니아를 재배하고 나서 겨울철에 맥류를 재배하거나, 겨울철에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다음 여름철에 수수×수단그라스를 재배하는 것이 질소비료 절감과 토양유기물 증가에 좋다.


새만금간척지 농업용지 8,570㏊에 세스바니아를 녹비작물로 활용할 경우 연간 약 28억 원의 질소비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박기훈 벼맥류부장은 “경지면적 감소 추세에 따라 간척지의 농업적 활용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간척지 토양개량은 세계적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장기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간척지 토양개량을 위한 녹비작물 선발, 작물 부산물 재활용 등 유기자원 확보 및 활용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가치가 큰 내염성식물 새로 육성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최근 내염성식물을 새로 육성하였다.


위성과 위성류에 속하는 반떨기나무로서 잎이 가늘고 버드나무와 비슷한 이 나무는 경제적가치가 큰것으로 하여 호평이 대단하다.

이 나무는 토지의 염량이 2.5%인 조건에서도 잘 자라 나라의 간석지(염량이 0.1-1.3%)들에는 물론 그 어떤 불모의 땅에서도 키울수 있다.

평안남도 온천군,평안북도 염주군을 비롯한 서해안일대에 이 내염성식물로 많은 면적의 방풍림이 조성되였는데 현재 나무의 밑부분 직경은 10㎝, 키는 5m이상이다.

나무는 발열량이 높은 땔감으로 리용할수 있으며 만문한 햇가지는 집짐승들의 좋은 먹이로도 되고 제방보호림으로도 제격이다.

지금 학부의 연구집단은 가까운 년간에 간석지지역의 록화와 수림조성을 다그치기 위한 나무모생산에 힘을 넣고있다.(끝)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강우로 인해 소금기가 빠져나가는 데 보통 10년 이상 걸린다. 

이때 내염성이 있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혹은 수확량이 적더라도 작물을 재배하여 소금기를 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북 김제시 부근에 새만금방조제가 완성된 후 필자가 농어촌공사와 함께 그곳에 나무를 심어 수종별 내염성을 조사하고 있다. 그곳은 소금의 함량보다는 해풍이 몹시 심하게 부는 것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 

3년간의 예비조사 결과 그곳에서 잘 자라는 수종으로 측백나무, 곰솔, 해당화,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파라칸다를 선발발했으며, 왕벚나무와 단풍나무는 생장이 매우 불량했다. 영종도 매립지의 경우에는 갯버들과 위성류의 생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에서 자라고 있는 어떤 나무도 해일이 덮칠 때 살아남을 수 있는 수종은 없다.

- 소금 피해와 내염성(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기로 토양 속 염류를 잡는다. - 효과는 좋다는데 대규모 토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http://blog.daum.net/greenhub/6043866


한국 서해안 내염성 및 내조성 자생식물

내염성과 내조성이 강한 것 - 곰솔, 참나무류, 느릅나무, 노간주나무

내조성이 강한 수종 - 순비기나무, 곰솔, 왕대, 조릿대, 이 대, 마삭줄, 참느릅나무, 측백나무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4 - 김도균)


내염성이 강한 자생식물 

1. 최대 염류농도 1.1%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식물들로 당장에 농사를 짓지 않는 땅에 매년 녹화를 한다면 경관상으로도 좋고, 토양개량에 드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해국, 갯패랭이, 황근, 해당화, 순비기나무 등 5종)

2. 튜립, 히아신스 등도 0.3% 염농도에서 개화 및 구근양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hoony603/110070173165


간척지 토양의 재염화에 관하여 - 일부 제염이 되어 땅속 깊이 내려갔던 염분도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해 지중에 수분이 증발하면서 모세관을 타고 상승하게 되어 다시 작물을 재배하는 표층에 집적되게 되는 문제. 논으로 이용할 경우 벼 재배를 위해 논에 물을 가두고 담수를 하다보니 자연히 토양 중의 염분의 제거도 훨씬 수월.(간척지에서 주로 논농사를 짓는 이유가 재염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blog.daum.net/leekb7165/7285791


새만금 신간척지(광활) 맥류, 유채 시험 재배 - 토양중에 염농도가 0.3% 이하에서는 생육이 가능했으며 0.1% 이하에서는 왕성하게 재배.

http://blog.daum.net/leekb7165/3978934


염분이 높은 간척지 토양은 왜 식물이 성장하지 못할까?

http://blog.daum.net/leekb7165/3978427


비접촉 염농도 측정장치 - EM38

http://blog.daum.net/leekb7165/4242088


신간척지 토양개량을 위한 내염성 식물 활용

http://blog.daum.net/leekb7165/4045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