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체 글 보기2071

성공하는 투자습관 기르기 오늘은 성공하는 투자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리가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는 상승에 대한 기대즉 수익을 발생 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또는 주가가 내려가는 것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흔히 우리는 주가가 올라가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신나게 물타기를 한다. 왜? 좋은 주식이니까 좋은 회사니까 내가 샀던 가격보다 더 싸게 살수 있으니까 수량을 더 늘릴수 있으니까 단가를 낮출수 있으니까 등의 이유로 물타기를 계속한다. 언제까지? 돈 떨어질때 까지. 내가 주식을 사서 계속 추매를 외치며 물타기 할때는 주식이 굉장히 싸게 보인다. 하지만 계속 빠지고 돈또한 떨어지면 5년 미만의 단기 투자자인데도 불구 하고 주식은 장기 투자하는.. 2021. 11. 5.
프랑스 반미감정의 기원 - 역사적 배경 프랑스는 유럽국가 중에서 반미감정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이다. 같은 민주주의 국가고 서방진영인데 왜 그런 것일까? 여기에는 뿌리 깊은 역사적 배경이 있다. 드골은 위대함(grandeur)이 없는 프랑스는 프랑스가 아니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요즘 이런 말을 들으면 프랑스가 자뻑 쩐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강대국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중세시대 유럽의 중심이었고, 나폴레옹 집권 당시에는 유럽을 통일할 뻔했다. 그리고 수에즈운하 건설 또는 러시아의 근대화에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도 프랑스였다. 미국은 그런 프랑스를 이등국 취급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 협상 당시 미국은 영국과 주로 보조를 맞췄고, 프랑스의 각종 요구를 성가시다고 생각했다. 특히 프랑스가 독일에 .. 2021. 11. 5.
직장인 실수령액 월급 250만원과 자영업 월 순이익 500만원 - 어떤 선택이 좋을까 실수령액 월 25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직장을 때려치고 카페를 차렸습니다. 통장에 매달 월 500만원씩 순이익이 찍히고 있다면 이 사람은 잘한 것일까요? 직장에서 250만원 받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첫째, 일하는 시간이 훨씬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9시 출근 6시 퇴근이 기본였습니다. 물론 야근도 할 때도 많았지만 7시 이전에 퇴근하는 날도 많았죠. 지금은 12시간 일하는 날도 많습니다. 알바가 아프다고(핑계?) 하면 더 일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합니다. 둘째, 투자 비용의 감가상각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카페와 PC방의 초기 투자비용은 2~3억원은 필요합니다. 인테리어나 PC가 노후되면 손님이 뚝 끊기죠. 최소한 5년에 한 번 1억원 정도를 들여.. 2021. 11. 4.
자산"상속"과 거버넌스"세습"의 차이 - 소유와 위임계약의 차이 자산"상속"과 거버넌스"세습"의 차이를 구분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거버넌스세습은 권력세습, 신분세습과 비슷합니다. 자산 그 자체는 권력, 신분 혹은 사회적 지위가 아닙니다. 부자라고 그 자체가 권력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 강남 빌딩주라고 해서 바로 국회의원, 장관, 법관, 기업의 CEO가 되지 않습니다. 강남 빌딩주는 그냥 부자일 뿐입니다. 물론 낙후된 사회, 전근대적 사회에서는 부자면 권력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자산상속이 곧 거버넌스세습이 됩니다만, 근대사회 선진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산수익의 원천은 위험부담에 대한 보상이고 자산은 위험부담과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자산의 상속은 곧 위험의 상속입니다. 그러나 거버넌스의 "세습"은 위험은 남에게 전가하고 이익만 전유할 수 있는 권.. 2021. 11. 4.
일본 국회의원이 계속 세습되는 이유 일본의 국회의원은 압도적으로 세습 후보가 유리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것을 수치로 보여준 오늘 닛케이신문기사 96년 소선거구제 도입이후 8번의 선거에 출마한 8천8백3명을 전수 조사. 세습후보의 승률은 80%, 비세습은 30%. 전체 후보중 세습후보는 13%지만 이들이 당선될 확률은 휠씬 높다는 것. 또 한번 당선되서 인지도를 높이면 재선 확률이 크게 높아짐. 세습후보의 경우 쉽게 당선되서 계속 재선을 이어나갈 수 있음. 일본 국민들은 친숙한 이름을 가진, 많이 들어본 정치인에게 쉽게 표를 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 한국처럼 대부분 김, 이, 박씨가 대부분인 경우라면 세습후보가 크게 구별이 안 갈 텐데 일본은 역대 총리가 고이즈미, 아베, 스가 등 중복되는 성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성씨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 .. 2021. 11. 3.
왜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리인상이 이어질까 공급발 인플레와 금리인상 인플레가 오면 금리인상이 따를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그럼 왜 인플레가 오면 금리인상이 따르는 걸까? 인플레를 가라 앉히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니까? 그것도 이유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정확히 따져보면 한단계의 이유가 더 있다 인플레가 오면 자본 수익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시장금리가 오르는 거다 100만원짜리 기계가 2만원 수익 만들어 내던게 4만원 만들어내면 자본수익률이 2%에서 4%로 올라간다 (고정비 효과 때문에 물가가 100% 오르지 않아도 자본수익률은 2%에서 4%로 증가할 수 있다) 인플레가 있는 만큼 자본수익률은 증가한다 그래서 자본수요가 늘어나고 금리가 증가하는 것이다 자본수요가 늘어나면 고용도 늘어나고 임금이 오르면서 다시 물가를 올리면서 인플레이션 스파이..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