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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16

인류 4대 문명발상지 왜 사막화되고 있을까 인류 4대 문명발상지 왜 사막화되고 있을까 [논농사의 4가지 비밀] 논과 콩으로 홍수와 사막화를 막다 올 봄엔 매일 잠자기 전 지리부도를 보는 게 취미였다. 세계 사람들은 농사를 어떻게 짓고 있는가도 궁금했고, 경작지와 자연녹지, 도시의 문명지역이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싶었다. 그러다 몇 가지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질문① 인류의 4대 문명지는 왜 사막화되고 있을까? 하나는 이른바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들은 한결같이 사막지역이거나 현재도 사막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문명 발상지인 나일강 주변이 그렇고,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상지인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 주변도 그렇고, 인도의 인더스 강과 중국의 황허 중상류 지역이 그렇다. 참으로 이상하고 궁금한 사실이 아닐 수 없었.. 2013. 6. 14.
생태화잘실 짓기 이미지:http://hazeal.styx.in/ ▲ 1, 2차 처리한 똥, 오줌은 부엽토의 토착미생물에 의해 자연발효(분해)되면서 좋은 유기농거름과 액비가 되어 다시 밭(작물)으로 순환된다. 바이오가스 처리한 후 남는 찌꺼기와 액비도 훌륭한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버릴게 하나도 없다. 시골생활에서 필요한 실용적이면서 편리하고 편안한 생태뒷간을 설계해 보았습니다. 생태뒷간을 이용하면 대, 소변 처리시 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서 수세식 양변기를 이용하는데 소비되는 물(화장실 물 1인1일 약 90L: 전체 물사용량의 약 30~40%에 해당)을 절약할 수 있고, 더불어 물절약에 의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배출도 절감할 수 있으며, 그 부산물은 친환경 농사용 거름(퇴비, 액비) 및 취사용 바이오가스 에너지자.. 2012. 2. 16.
윤작, 혼작, 간작 정리 윤작(돌려짓기) 1) 작부체계 작부라는 말은 어떤 작물을 심는 것이며, 체계라는 말은 일정한 포장에 작물들을 조합 배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부 체계는 전 · 후작 관계 즉 윤작이라 할 수 있다. 넓게 보면 작부 체계 중에서 윤작 체계는 전 · 후작을 포함한다. 시설 하우스에서 작부 체계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는 경영적 측면에서 시장성의 부응이고, 둘째는 재배적 측면에서 병해충 조절과 토양의 생산성 유지이다. 경영적 측면에서 시장성 문제는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작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토양의 특성이나 기상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다. 소득만을 생각하다 보니 병해충이 만연되고 염류 장해 등 토양의 장해로 인하여 폐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작부 체계는 쉽게 말하면 작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2012. 1. 12.
행복한 삶이란 인류는 본래 옛적부터 소규모 단위의 자족적인 생활을 영위해왔다. 그런 삶에 자연은 부족함이 없었지만, 산업혁명과 대규모 생산.소비 즉 자본주의가 발생하며 새로운 불행이 커지게 됐다. 대다수가 아닌 소수만이 독점적 부와 쾌락을 누리는 세상이 된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결코 대다수 모두가 독점적 부와 쾌락을 누릴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세뇌되거나 믿고 있으며 그렇게 되기를 갈망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그 모든 걸 감내할 수도 없고 감내하지도 않을 것인데, 지속적이지 않은 삶은 그 나락의 끝에 다다를 것이고 모두가 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해를 받을 것이고 살아남은 인류는 예전의 방식을 찾아 자족적인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 자연의 모든 생물은.. 2011. 10. 29.
멧돼지의 습격 - 고구마, 토란 밭의 참변 아... 수확의 기대에 부풀었던 마음을 처참하게 무너트린 멧.돼.지... 말로만 듣던 멧돼지의 습격, TV에서나 보던 일이 나에게 현실로 체험되니 그저 탄식이 나올 뿐이다. 이후엔 온통 머리 속에서 멧돼지를 막을 방도를 찾는 생각들로 가득찬다. 자연농법, 무경운, 무농약, 무비료, 무거름. 귀농 첫해 늦봄에 농사 시작이라 계획도 없이 이것 저것 시기에 따라 심는 다고 바뻤다. 고구마를 좋아해서 장날에 호박고구마순을 사다가 심고, 옆 냇가에서 부지런히 물을 길러다 주는 정성을 더했다. 토란도 사서 심고... 토란은 멧돼지가 안 먹는다고 하더니~ 3발작에 하나씩 띄엄띄엄 심었건만 이리도 풀이 무성한데, 잘도 찾아서 쏙쏙 파먹었다. 무지 배가 고팠던 모양이다. 고구마 밭은 기계로 경운을 한듯이 두둑을 잘도 갈.. 2011. 10. 29.
귀농지 주위 식생조사 산딸나무 처음엔 층층나무 인줄 알았는데 꽃과 열매를 보고서야 산딸나무라는 걸 알게됐다. 같은 층층나무과라 잎과 수형만을 보면 알기 어렵다. 열매가 잘 익기를 바라면서 새들과 함께 나눠먹어야 겠다. ㅎㅎ 갈참나무 새들과 다람쥐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이유가 참나무가 많아서라는 생각이 든다. 도토리묵은 만들기가 어렵고 집에서 만든다면 가스비가 넘 많이 나올 것 같다. 땅에 솥을 둬서 나무로 불을 때며 하면 좋을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볼 수록 약용식물들이 풍부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가막살나무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나무다. 가막살나무로 확실시 된다. 덜꿩나무와 비슷하지만 특징들을 살펴본 바 가막살나무인 것 같다. 잎과 가지도 약용하고 열매도 맛이 달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다. 알면 알수록 모든 식물들이 다 ..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