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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역사와 노태우 전 대통령 한국에 처음으로 반도체 산업이 들어 온 것은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반도체 산업이 한국에서 기틀을 잡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였다. 다만 198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그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일례로 1982년 삼성반도체의 매출은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3%에 불과한 정도였다. 그러나 1982년부터 현대, 금성 (현 LG) 같은 후발 대기업들이 앞다퉈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정부의 전략적인 반도체산업 지원 전략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79년 3월, 2,900만불의 IBRD (세계개발은행) 차관이 도입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1981년 10월, KIET (한국전자기술연구소)의 반도체 생산 시설이 준공되어 가동이 시작되었다... 2021. 10. 27.
빅테크 - 디지털 파워가 세계 질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테크 대기업 영향력 어디까지 갈까. 사회, 경제 이어 국가안보, 지정학적 중요도 갈수록 증강. 국가주권 못지 않은 자율성 키워간다. 디지털 공간으로 모두 이동하며 인간 관계/활동 규정. 사회기반화. 뒤늦게 정부 규제 나섰지만 쉽지 않아. 경쟁 결과 따른 세 가지 시나리오. 테크노폴라 모멘트 디지털 파워가 세계 질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1월 6일 폭도들이 미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자, 미국의 가장 강력한 기관들 중 일부는 실패한 폭동의 지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그들은 당신이 예상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폭도들을 찬양하는 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아마존·애플·구글 등은 트럼프 지지층이 공격을 독려하고 조율하는 데 사용했던 .. 2021. 10. 27.
현재 주식 시장의 분위기와 앞으로 2~3년 지금 시장은 차분하게 가는 시장으로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내가 시장이 현재 좋고 강세장이 끝나려면 버블이 터지려면 아직 2-3년은 더 가야 한다는 말에 뭐가 시장이 좋으냐고 하신 분이 있으셔서 내 생각을 이야기 해본다. 시장에 종목들이 계속 급등하며 오르는 시장은 좋은 시장이 아니며 그런 시장은 대부분 짧은 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사서 오르는 시장이 바람직한 시장이 아닌 이유를 알아보자. 대부분 시장은 흐름과 추세를 가진다. 운좋게 그 흐름에 올라탔다고 한들 그 시세를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수 없다. 주가의 흐름은 시세를 통해 만들어 지며 추세를 통해 움직인다. 시장에서 흐름이 나에게 찾아 왔을때 시간을 통한 투자와 시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해야 많은 걸을 가져갈수 있다. 또한.. 2021. 10. 27.
다양성을 통한 안정성 -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적 속성 나는 박사 과정 시절, 여러 과에서 다양한 수업을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수업 중 하나가 물리과에서 개설한 시스템 생물학이었다. 아무래도 물리과에서 개설한 과목이다 보니, 다소 수학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치중한 코스웤이긴 했지만, 그래도 게임 이론, 생태학, 비선형 동역학, kinetic Monte carlo (KMC), synthetic biology, biological/neural signal trasduction 등 굉장히 흥미롭고 다채로운 개념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컴퓨터로 구현하며 익혔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서도 몇몇 방법론은 지금도 내 연구에서 다양하게 변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KMC는 시스템 생물학뿐만 아니라, 원래 Daniel Gillespie가 1970년대에 개발했던 확률론적 .. 2021. 10. 26.
시장을 방어하는 주식 종목 시장이나 지수를 방어하는 종목은 삼성전자, 애플이다. 이들 종목에 대한 시장에서의 이해가 필요하다. 강세장에서도 지수는 크게 빠질수 있다. 하지만 그 하방을 지켜주는 종목이 있다. 그 주식은 삼성전자 애플이다. 시장이 흔들릴때 기관이나 세력이 매수하여 시장의 낙폭을 줄려주는데 활용하는 종목이 바로 삼성전자 애플인 셈이다. 물론 개인들도 많이 매수한다 하지만 자금의 유동성 측면에서 개인의 자금은 미미하다. 그렇다면 지수 최상단에 놓여있는 이들 종목을 개인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삼성전자 애플은 시장에서 캐쉬로 보면된다. 안정적인 배당금과 지수를 상회하는 주가 수익을 누릴수 있고 임시로 자금을 보관할 창고로 활용해도 좋은 만큼 그 용도는 탁월하다. 시장의 기관이나 세력들은 이들 종목으로 시장을 조절하는.. 2021. 10. 26.
변동성이 줄어드는 시장에 대처하는 방법 현재 임펙트 있게 집단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 않으나 종목들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시장이 살아 있음에도 시세의 활력이 현저하게 줄어든 이유를 알아보자. 개인들은 현재 시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지만 아무 의미없는 행동으로 시장의 상황은 본인이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을때 대응이 가능하다. 시장은 방향을 잡았으나 개인은 아직 확신이 없는듯 하다. 시장에서 반영된 주가의 악재는 이미 시장에서 소화된 것으로 보여지며 시세가 발생했을때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 지금은 미리 들어가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 만이 시장에서 돈을 벌기에 유리 하리라 보여진다.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은 종목의 압축으로 진행되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종목으로 돈이..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