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글 보기2071 담배의 역사: 12,000년 전 담배의 역사: 12,000년 전 새카맣게 탄 담배 씨(tobacco seed) 발견 ▶ 담배는 15세기에 유럽인 탐험가들이 북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접촉한 이후 전세계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담배(Nicotiana spp.)가 최초로 재배된 방법과 시기'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여 왔다. 고고학자들은 미국 유타주의 한 난로터에서, 북아메리카의 수렵채집인들이 12,300년 전에 담배를 사용했다는 물증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의 문헌에 나오는 것보다 무려 9,000년 앞선 것이다. 출처: 네이처 2021. 11. 8. 주가의 급격한 상승이 일어나는 시기 오늘은 주가의 급격한 상승에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종목의 급격한 주가 상승에는 ROE의 변화가 있다. ROE는 보통 10~15%가 좋은 회사의 기준이 된다. 참고로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을 말한다. 그러면 주가의 급격한 상승은 언제 발생하는가? 그것은 ROE의 변화가 급속도로 커질때 발생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턴어라운드 즉 실적이 적자에서 최초 흑자로 돌아설때 주가의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참고로 이익이 발생한다고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이때는 성장 모멘텀이 발생 해야만 주가가 움직인다. 그러면 대체로 기업의 턴어라운드의 발생은 언제인가? 예를 들어 재무적 관점에서 접근 했을때 보통 ROE가 10~15%정도 보여 주는 회사들이 작년과 같은 코로나 재해로 인해 시장이 무너졌을때의.. 2021. 11. 8. 강세장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는 방법 강세장의 시작과 끝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겠다. 시장은 주가가 움직이는 것과 사회적 현상이 움직이는 것과의 시차를 발생시킨다. 여기서 말하는 시차는 경기가 않좋거나 이번 코로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에서 주가와 사회적 경기적 갭(차이)을 말한다. 계속 이어가자면 주가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브이자를 그리며 반등했다.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듯하며 조금 조정을 보이는 구간에 시장 참여자들은 더이상 상승은 없을 것이라 예단하고 주식을 던지는 상황이 발생함과 동시에 주가는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아까와 다르게 모두 상승을 외치며 주식을 사드리기 시작한다. 여기서 한풀 꺾이는 구간이 강세장의 초입임을 읽어야 한다. 또한 이시기에 시장.. 2021. 11. 7. 자산 시장의 본질은 버블 우리는 흔히 버블은 위험하다고 한다.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자산이 형성되고 키워지는 모든 과정들이 버블을 형성하며 커간다.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 자산 시장에 뛰어든 만큼 버블을 얼마나 잘 이용했는지에 따라 내 자산의 크기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이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해서 정확히 시장에 반영할수는 없다. 시장에서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높게 평가해주는 것을 버블이라 하며 그 버블을 만들어 가는 것도 시장 참여자들이다. 스스로가 버블이 공포 스러운데도 시장에 모인 참여자들의 욕망과 탐욕으로 인해 가격은 오르고 버블은 커진다. 모든 자산시장에서의 버블의 형성은 강세장의 특징이고 아직 성장해 가는 단계이며 최소 2-3년 이상 꾸준히 버블을 만들어 가리라 보여진다. 우리가 .. 2021. 11. 7. 비누는 병원체에 대한 물리적인 무기이다. 비누는 병원체에 대한 일종의 물리적인 무기이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비누의 계면활성제는 바이러스의 막에 쐐기처럼 박혀 부숴버리고, 반면 세균은 둘러싸서 물과 함께 씻겨가도록 한다. 그렇다면 세균을 죽이는 살균제가 첨가된 항균비누는 어떨까? 세균을 씻겨내기도 하며 동시에 죽이기도 하니 훨씬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마치 화염방사기가 달린 망치처럼 말이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결과는 눈꼽 만큼의 향상을 가져왔을 뿐이었다. 어째서일까? 원인은 계면활성제가 세균을 둘러싸듯 살균물질의 분자도 둘러싸서 불활성시켰기 때문이었다. 즉, 비누에 살균제를 첨가해봤자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세균들이 내성을 획득할 기회만 제공할 뿐이었다. 또한 이렇게 씻겨나간 살균물질은 자연으로 흘러가 생태계를 망가뜨린다. 따라서 2016년.. 2021. 11. 6. 경쟁과 해자, 그리고 투자 사무실 근처 빵집이 두 군데 있는데, 샐러드를 살 때 매번 굳이 좀 더 멀고 오르막이 있는 곳으로 간다. 만드는 과정이 오픈되어 있고, 상하기 쉬운 양상추의 상태가 좋다. 진열되어 있는 샐러드를 하나하나 뒤집어서 양상추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때마다 점원들은 나를 의식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려러니 하는 것 같다. -.- 반면 가까운 빵집의 샐러드는 양상추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된다. 멀지만 관리가 잘 되는 빵집은 빵의 회전율도 높아보였다. 청소상태도 깔끔해보였고. 최근 근처에 신축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섰는데..맘같아서는 인수라도 하고 싶었다. 규제때문에 동일 브랜드 빵집이 근처에 들어서기가 어렵고, 다른 빵집들이 입점하겠으나 가격경쟁력이 높아 보였으니. 물을 많이 담.. 2021. 11. 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