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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51

일본의 늘어나는 고령 좀도둑들 제가 가끔 들리는 nakedcapitalism blog에 의하면 최근 일본에는 좀도둑질을 하는 노령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년간 65세 이상의 좀도둑들의 수가 두배로 증가하였다네요. 불름버그에 의하면 물론 문제는 정부의 사회보장예산 감소와 늘어나는 의료비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이유인 임금 하락과 제로 이자율로 저축에 붙는 이자가 없어 그 피해는 더 크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요. 지난 1978년의 경우 3.1%에 해당하는 노령 범죄의 비율이 지난해에는 무려 18.9%로 늘었고 이 범죄의 대부분은 (80%) 상점에서 슬쩍하는 shop lifting이라고 하네요. 미국 다음으로 극빈층이 많은 일본의 또다른 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어떤 고령자는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서 범죄를 저지른다네요.. 2008. 11. 17.
러시아, 대통령 임기 연장 추진 러시아 하원 두마가 현행 4년인 대통령 임기를 6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회의 움직임은 금융 위기를 맞아 현재 총리로 재직중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outine) 전 대통령의 권좌 복귀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러시아 정치 분석가 드미트리 오레쉬킨(Dmitri Orechkine)은 지금과 같은 러시아의 위기 상황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i Medvedev) 현 대통령보다 더욱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위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사임하고 푸틴 총리가 6년씩 두 차례 총 12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ㅡㅡ; 돈에 대한 욕심도 마찬가지 겠지요~ 대한민국 1%에 .. 2008. 11. 14.
퇴임 앞둔 부시, 익살스러운 인사 퇴임을 앞둔 조지 W 부시 美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을 나와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으로 향하면서 기자들에게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현지시간으로 13일) 부시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유엔 종교간 대화 참석차 유엔 본부가 위치해 있는 뉴욕으로 향했다. -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웃을 수 있는 여유? 암튼 부러운 성격입니다. ^^;; 2008. 11. 14.
아프리카의 어머니 - 가수 미리암 마케바 타계 '마마 아프리카'라고 불리며 반 아파르트헤이드(Apartheid, 인종차별정책) 투쟁의 심볼이었던 남아프리카 출신의 가수 미리암 마케바(Miriam Makeba)가 10일 새벽 타계했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미리암 마케바는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이탈리아 남부 카세르타(Caserta) 근교의 병원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9일, 마케바는 저서 '고모라(Gomorra)'를 둘러싸고 마피아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는 작가 로베르또 사비아노(Roberto Saviano)를 위해 나폴리(Naples) 근교의 카스텔 볼투르노(Castel Volturno)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했다. 그녀는 1시간 반 동안 열창을 한 직후,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곧 사망.. 2008. 11. 12.
마다가스카 - 개봉 첫 주 북미흥행성적 1위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Madagascar)'의 후속편 '마다가스카 2(Madagascar: Escape 2 Africa)'가 11월 둘째 주 북미 흥행성석에서 개봉 첫 주에 1위를 차지했다고 흥행 성적 조사기관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Exhibitor Relations)가 10일 발표했다. 전편에서 뉴욕의 동물원에서 도망쳐 마다가스카 섬에 표착한 사자와 얼룩말 등의 동물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모험을 펼친다. 전작에 이어 벤 스틸러(Ben Stiller)와 크리스 록(Chris Rock) 등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했다. 2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던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는 3위로 물러났다. .. 2008. 11. 12.
노벨 평화상 - 아티사리 前 핀란드 대통령 노벨 평화상 선정위원회는 마르티 아티사리(Martti Ahtisaari) 前 핀란드 대통령을 2008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월 10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그가 보인 탁월한 노력과 지난 30년간 국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공로를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71세의 그는 1965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핀란드 대통령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나미비아 독립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크게 공헌했고, 2000년 북 아일랜드의 아일랜드공화군(IRA)의 무장 해제와 2007년 이라크의 시아파와 수니파간의 협상 등을 중재해왔다. 또한 2005년에는 1만5천 명의 희생자를 낸 인도네시아 ..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