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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제로주택 - 적정기술의 활용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거 같습니다. 적정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네요. 집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예쁘지는 않지만, 디자인은 앞으로 개선하면 되겠죠. ^^ 2012. 11. 2.
일본 비전화공방 -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나락 도정기 일본 비전화공방에서 만든 번역/ 최비결 (다음 '로드넷' 카페지기) ▤ 나락은 쌀과 달리 수 년 동안 원상태로 보존된다 왜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나락 도정기인가? 나락껍질은 대단히 탄탄하다. 왜 이렇게 딱딱한가하면 규소(Si)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담 입니다만, 반도체용 고순도 실리콘을 나락껍질에서 추출하는 연구가 요즘 한창입니다. 그래서 쌀을 나락상태로 저장하면 벌레 먹는 일은 없습니다. 산화하기 어렵고, 1년이라도 2년이라도 맛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락껍질을 제거하고, 현미 또는 백미로 저장하면 어떨까요? 빨리 벌레 먹을 것이고, 1 ~ 2 개월만에 산화되어 맛이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쌀은 나락상태로 보존합니다. 쇼와시대 전반까지의 상식 이었지만, 지금은 비상식적이 .. 2012. 11. 2.
99%의 경제,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작은 도시 몬드라곤은 같은 이름의 거대한 협동조합 기업집단을 탄생시켰다. 몬드라곤의 인구는 8만명 대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지역을 살리겠다는 완주와 비슷하다. 2일 몬드라곤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완 주를 찾은 몬드라곤대학의 이나시오 이리사르 교수와 완주 지역 사회적 경제의 선봉장인 고산농협의 국영석 조합장을 만났다. [99%의 경제] 전북 완주 '몬드라곤 국제콘퍼런스' 스페인 몬드라곤대 이리사르 교수 "협동조합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유연한 협동의 힘으로 그러한 경쟁력 살릴 수 있다" 지난 2일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지역경제순환센터가 시끌벅적해졌다.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몬드라곤의 경험을 나누고 완주군의 지역활성화 방안.. 2012. 11. 2.
논에 우렁이 구경하세요. 점심 산책하며 거니는데 우렁이 생각이 나서 살펴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근데 우렁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를 넣는 시기도 중요한데 물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우렁이가 논을 고루 돌아다니며 잡초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논이 평탄하지 않으면 부분 부분 논잡초들이 뭉쳐서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 논란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우렁이 농법으로 인해 벼농사가 좀 더 건강해진 건 좋은 일 같습니다. 확실히 먹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효하는 듯한 저 모습... 교미하고 있나봅니다. 주위에 작은 녀석들도 보이네요~ 백로나 까치 등이 논에서 우렁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 흔적인 것 같네요~ 우.. 2012. 11. 2.
말채나무 Cornus walteri 말채나무빼빼목, 설매목, 신선목神仙木Cornus walteri F.T.Wangerin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분류 : 층층나무과서식장소 : 계곡 나무의 생태높이 약 10m로 나무 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같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으로 양면에 복모가 약간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맥은 4~5쌍이다.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한국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나무 이야기말채나무란 이름은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는 가느다랗고 낭창낭창 한 가지가 말채찍으로 안성맞춤이어서 이런 이름이 생긴 것이다. 우리는 흔히 주마가편이라 하여 달리는 말에 채찍을 하듯이 한창 잘 나갈 때 더욱 .. 2012. 10. 16.
토사자 효소 담기 토사자는 숙주의 줄기를 감으면서 어떤 액같은 걸 분비해서 숙주의 줄기 표면을 녹여서 흡착한 뒤에 자신의 줄기?로 수액을 빨아먹는 것 같습니다.채취하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숙주의 줄기와 토사자의 줄기가 한몸처럼 붙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토사자는 줄기 뿐만이 아니라 숙주의 잎도 붙어서 양분을 빨아먹습니다. 닿는 건 모조리... 헌데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새삼이 욕심을 부려서 숙주가 죽어가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거기에 기생하는 새삼도 서서히 말라가고 있었지요. 그리고 새삼끼리 엉켜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녹여서 양분을 빨아먹고 있었습니다. ㄷㄷㄷ 새삼은 주로 칡에 많이 붙어있었고, 새삼이 모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새삼이 붙지 않는 식물도 있었는데 가려가며 기생하는 것 같습니다.. 201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