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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 - 요시다 타로 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 역사를 바꾼 고대 농법의 수수께끼 요시다 타로 (지은이) | 김석기 (옮긴이) | 들녘 한국에서는 전국귀농운동본부의 안철환 선생님에게서 "위험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전통농업의 본래 목적이다."라는 견해를 들었는데, 이 책을 쓰면서 세계 각지의 전통농업도 '생산성'과 '안정성'을 저울질했을 때 안정성과 지속성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효율이냐 위험이냐'라는 본원적인 질문은 농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칼럼에서 잠시 소개한 '회복력'이란 개념을 이 자리를 빌려 약간 보충하여 설명하고 싶습니다. 원자력발전 사고를 계기로 일본의 선진적인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회복력이 화재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력이란 자연재해와 재해 등의 충격을 받았을 때 공황을 일으키지.. 2012. 11. 9.
몽골 농업 투자에 관한 정리 목축사업계획조사 몽골은 고대부터 목축국가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에서 자유시장경제 전환 이후 급 속한 변화로 이미 시골의 많은 사람들이 대거 울란바토르市로 몰려들어 현재 몽 골인들의 주식인 羊고기도 국내소비량을 간신히 생산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우리 한성그룹은 1차 계획(5년)으로 東몽골 도르놋드아이막 지역에 羊 200만 마리, 소 50만두, 말 10만두 등을 생산하여 몽골 국내육류소비시장의 안정을 도모 하고, 또한 최첨단 위생시설의 도축장을 건립하여 러시아, 중동아랍국가, 기타 국 가에 양질의 육류를 수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 몽골 가축 수 (단위 : 백만 마리) 1. 일반현황 1) 개황 사업대상 지역은 몽골의 동부지역으로 헨티아이막, 도르노드아이막, 수흐바타르아 이막 으로 선정하였음.. 2012. 11. 8.
북극해 얼음 면적에 따른 한파 가능성 북극해 얼음면적 사상 최소 기록 (AP/NSIDC=연합뉴스) 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면적이 사상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재 북극해 얼음 넓이가 342만㎢로 관측됐으며 이는 종전 최소치인 2007년 기록보다도 18%나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것으로 가운데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지난 16일 현재 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이다. 노란선 안은 북극해 얼음면적을 기록하기 시작한 1979년부터 2000년까지의 평균 면적을 표시한 것이다. (AP Photo/U.S.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북극해빙 역대 최소…올겨울 기록적 한파 가능성 지난달 지구의 평균 온도가 믿을 .. 2012. 11. 8.
시대를 앞서 간 천재들 오늘날 우리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한 사람의 힘이 세상을 바꾼 사례는 흔치 않고, 이 때문에 천재는 쉽게 사라진다. 실패한 천재라면 더욱 그렇다. 학자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노벨상 수상자들도 먼저 연구를 시작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거나 검증한 덕분에 영광을 얻게 된다. 지난 17일 미국에서 잊혀진 천재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그의 이름은 어느 곳에도 없다. 반면 영국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잊혀진 천재들을 기억하기 위한 운동이 시작됐다. 잇따른 두 개의 사건은 우리에게 역사가 승자의 시각에서 쓰여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한번 내려진 평가가 언젠가 뒤집힐 수도 있.. 2012. 11. 8.
미국의 명품名品 - John Deere 미국의 입니다(John Deere). 회사로고에 사슴이 나오죠. 영위 업종이 농기계 등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미국이 세계 농업 1위 국가인 것으로 아는데 이 회사가 그 뒷받침을 한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매출이 어마어마한데요 36조입니다. 순이익이 3조 정도 나오니깐 8%후반의 순이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이 회사의 기사입니다. [르포]`세계 1위 농기계` 디어 "불황? 눈코 뜰새없다" 트랙터-엔진공장, 24시간 풀가동..주6일 근무도 "美 자동차 호조..이머징 농기계-엔진수요 강해" 품질관리 강화..원가절감 노력도 늦추지 않아 [워털루(미국 아이오와주)=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글로벌 경기가 침체라구요? 글쎄,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수요가 넘쳐서 24시간 내내 공장을 돌려도 감당을 못할.. 2012. 11. 8.
박쥐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앵커: 박쥐를 활용해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색적으로 들리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왜 그런지 김윤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충남 금산군 남이면의 폐광입니다. 좁은 입구로 들어가자 눈 앞에 박쥐들이 나타납니다. 멸종위기인 붉은박쥐와 토끼박쥐도 있습니다. 최근 경희대 조류연구소와 충남발전연구원이 확인한 박쥐 서식지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충남에서 박쥐가 서식하는 곳으로 확인된 곳은 모두 200여 곳. 주로 이처럼 폐광에 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박쥐를 농업에 활용하면 OECD 가입국 중 1위인 우리나라 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30%에 달하는 곤충을 잡아먹는 박.. 201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