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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中 중국 - AIG 계열사 인수 추진, 세계 보험시장 진출 중국 국부펀드가 미국의 보험업체 AIG 계열사 지분 인수를 추진, 세계 보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11월 21일자에 따르면, AIG는 중국투자공사(CIC)에 자회사 미국생명보험(Alico, 알리코) 매각을 고려 중이며 연말까지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조건은 AIG가 50% 이상의 알리코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중국이 최대 49%의 지분을 인수할 경우 105억 달러(약 15조8,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55개국 이상에서 생명보험사업을 하고 있는 알리코는 전체 보험 프리미엄 매출의 약 70%를 일본 사업체가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국은 이번 인수로 특히 일본 보험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8. 11. 25.
베네수엘라 - OPEC에 100만배럴 추가 감산 요구, 국제유가는 ? 다음 주에 열리는 OPEC 총회에서 베네수엘라가 올 연말부터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을 요구할 것이라고 23일 라파엘 라미레즈(Rafael Ramirez) 베네수엘라 에너지 장관이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다음주 OPEC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제안할 것이며, 감산 시기는 연말 이전이 될 것”이라고 라미레즈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전세계 원유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은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비상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급락하는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24일 OPEC은 11월 1일부터 하루 15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지만, 국제유가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7월 배럴당 147달러까지 육박하던 국제유가는 글.. 2008. 11. 25.
씨티그룹 주가 폭락 고심 - 최악의 시나리오 '회사 매각' 고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주가가 무려 70% 이상 폭락한 씨티그룹(Citigroup)이 회사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인터넷판 11월 20일자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최악의 시나리오였던 회사 부분 또는 전체 매각안은 현재 시작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씨티그룹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 폭락했으며, 19일에도 전일 대비 23% 급락했다. 이번 주에만 무려 50% 주가가 빠진 것. 그룹 이사회는 21일 긴급 소집을 갖고, 주가를 반등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의 시가총액은 256억 달러(약 38조4,000억 원)로 이는 지난달 美 재무성이 증액한 구제금융 250억 달러(약 37조5,000억 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 2008. 11. 25.
은행 대출금 가장 부담없이 갚는 방법 저당상환방법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반드시 이를 갚아야 한다. 빌린 돈으로 사업을 벌였다가 망해 빈털털이가 된 경우라도 은행 돈은 갚아야 한다. 만일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간다. 경매 넘어갈 부동산마저 없는 경우라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게 된다. 빌린 돈을 어떤 조건으로 갚느냐 하는 것을 '저당상환 방법'이라고 하는데, 흔히 '대출금 상환방법'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저당상환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원금 균등상환 원금 균등상환방법이란 말 그대로 매 기간 원금을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식이다. 즉 매 기간 똑같은 원금을 상환하는 방법이다.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으로 나눈 상환금과 그때그때의 잔고에 대한 이자를 합산해 납부한다. 예를 들면 1억.. 2008. 11. 23.
미국의 미네르바 - 루비니 교수 " 한국, 금융위기 직전 " "美 경기침체 24개월 지속 가능성, 바닥 아직 멀었다"한국에서 '미네르바'라는 비실명 인터넷 논객이 신뢰를 받게 된 것은 실명으로 속시원하게 그리고 대체로 정확하게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간혹 몇몇 전문가가 실명으로 예측을 하지만 대체로 뒷북치기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경제전망을 하는 데 영향력까지 확보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네르바는 이런 위협 속에 절필을 선언했다. 미국에서는 어떨까.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실명으로, 그것도 미네르바가 울고갈 극단적이며 비관적인 전망을 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맞추고 있다"며 찬사를 받는 전문가가 있다. 바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다. 그는 2년전 미국발 금융위기 전개의 12단계를.. 2008. 11. 23.
미네르바 "이대로 가면 내년 3월 이전에 파국 온다" 미국 투자은행(IB)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사태 등을 정확히 예측해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미네르바'가 최근 발간된 12월호를 통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을 맞이하는 정부의 대응기조가 현재처럼 이어진다면 내년 3월 이전에 파국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네르바는 와 이메일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해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을 통해 경고한 '노란토끼'의 의미에 대해 "일본 환투기 세력"이라고 밝히면서 "일본의 IMF 외환보유고 제공 등 일본계 자본의 저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네르바는 '노란토끼' 즉, 일본 환투기 세력에 대해 "10년전 외환위기 당시 환율을 끌어올렸던 바로 그 세력"이라며 "외양은 미국 헤지펀드지만 그 배후에는 일본 앤캐리 자본이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2008.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