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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44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 -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 발매 '해리포터(Harry Potter)' 시리즈의 원작자 조앤 K. 롤링(JK Rowling)의 신작 단편집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Tales of Beedle the Bard)'가 4일,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발매된다. 이 책은 마법 학교 알버스 덤블도어(Albus Dumbledore) 교장이 해리 포터의 친구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Hermione Granger)에게 남긴 책으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에서 등장한다. 책에는 5개의 이야기가 쓰여져있다. 미국와 유럽에 이어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발매되며, 초판 750만 부는 금방 매진될 것으로 보고있다. 수익은 모두 롤링이 설립한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전 세계 .. 2008. 12. 4.
조경 분야 - 추천서적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 한국전통조경식재 이선 저 | 수류산방중심 | 2006년 10월 건축 및 조경 관련 유적과 각종 사료 기록, 그리고 옛 그림들을 모아 우리 전통 조경의 식재 의미와 방식, 역사를 고찰한다 한국 전통 조경 식재를 위한 최초의 학술서. 인공의 교태를 거부한 우리 조상들의 자연관 속에서 사랑 받아 온 전통 조경의 식물과 기법들은, 우리 땅과 기후 환경에 가장 잘 자라고 아름다울 수 있는 조화의 지혜를 품고 있다. 바로 그런 까닭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꾸미려는 가족이든, 은퇴 후 근교에 전원주택을 가꾸려는 꿈을 품은 직장인이든, 학교와 단체, 기관이든, 또는 토목 공사의 현장에서든, 이 책은 의미를 지닌다. '어떤 식물을 심을 것인가'의 역사적 관점, '어디에 심을 것인.. 2008. 12. 4.
인터넷 경제대통령 - 미네르바 추천도서 품절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미네르바’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며 다음 아고라에서 절필을 선언했지만 인터넷상에서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미네르바’는 촛불집회 이후 네티즌들의 대표적인 토론공간이 된 다음 아고라에서 익명으로 활동중인 사이버 경제 논객이다. 스스로 ‘고구마 파는 늙은이’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술에 취한 듯 푸념처럼 써내린 그의 글들이 리먼 브러더스 사태, 환율 위기 등을 예고해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추앙받았다. 급기야 재정경제부에서 ‘미네르바’와 ‘끝장 토론’을 벌이고 싶다고 했는가 하면, 법무부장관은 “요건이 되면 (미네르바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5일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알라딘’에서는 미네르바 추천도서전을.. 2008. 12. 3.
경제분야 추천도서 가끔 경제 관련 추천도서를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경제를 잘 알지 못하면서 추천하기가 뭐해서 좀 망설여지는군요.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제가 읽었거나 읽을 계획인 몇권을 소개합니다. 공황전야 (서지우) - 아고라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SDE님의 책입니다. 최근에 나왔고 이번 경제 위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외국에도 잘 없는 책입니다 (원래 출판이라는 것이 준비기간이 오래 걸려 지금 경제위기를 다룬 책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아고라에서 본 SDE님의 글은 늘 흥미롭기 때문에 책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단, 책 제목을 보니 공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내용 같은데, 공황이 다가왔는지의 여부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폴 .. 2008. 12. 3.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지난주 월요일 출근길에 이 책을 처음 들었다. 그리고 전철에서 몇페이지 보고 그냥 가방에 넣었다. 이 책은 전철에서 읽을 책이 아니였다. 혹여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두눈을 꼭잡고 보기를 바란다. 엄마를 잊은 사람들은 꼭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엄마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절대 보지 말기를 권한다. 엄마를 부탁해 책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도 했지만 제목에서 흘러나오는 내용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을 듯 했다. 하지만 시작이, 이야기의 흐름이 생각과 달랐다 어머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뭔가 계기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잊고 무감각하게 살아가게 된다. 엄마를 잃은 후 딸의 시점에서 아들의 시점에서 남편의 시점에서 그리고 엄마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전개가 된다. 잃은 후에 오는.. 2008. 12. 1.
위기의 한국경제 - 김광수경제연구소 글로벌 증시와 경제에 대한 분석, 전망이 만화방창 하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네르바라는 논객이 아고라에서 필봉을 휘두르며 정부 정책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퍼부었다. 미네르바는 감히 학계나 기업부설 경제연구소들이 말하지 못하는 부분을 직설적으로 건드리면서, 인터넷이 대중을 어떻게 계몽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바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나 LG 경제연구소 혹은 KDI 등 국내 유수 기관들은 정보력과 인력 등에서 미네르바에 뒤지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이들 기관들도 충분히 위기를 예감했을 것이고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으리라. 그러나 이들은 미네르바처럼 글을 쓸 수가 없다. 학자들도 마찬가지다. 당장 밥줄이 끊어지고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네르바는 인터넷의 익명성을 활용해서 경제 위기에.. 200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