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 아빠의 나이가 중요할까
폴 레이번은 병원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막 그의 첫 아들을 낳은 직후였습니다. 뉴스에서는 아빠의 나이가 많을 때, 아이가 자폐증일 확률일 올라간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고, 그때 폴 레이번은 55세였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더 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나이가 아이에게 주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모아 “아빠가 중요할까? (Do Fathers Matter?)”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물론, 그의 답은 “매우 중요하다”입니다. 레이번은 아빠의 나이가 올라갈수록 “조울증, 출산 이상, 구순열, 뇌수종, 소인증, 유산, 조산, 지적장애”의 확률이 증가하며 “특히 자폐증과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의 위험이 두드러지게 증가한다”고 말합니다. 몇십 년 전 의사들은 정신분열증의 원인으로 어..
201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