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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암호화폐] 비트코인 · 이더리움 역사암호화폐라는 개념 자체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UC 버클리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은 RSA 암호를 활용해 화폐를 암호화하는 공식을 개발했다. 이 개념을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DigiCash라는 기업을 설립했지만 경영 능력 부족으로 1999년 사업이 종료되었다. 1998년 Wei Dai 라는 사람은 익명이며 분산화된 전자 화폐인 b-money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이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Nick Szabo 라는 컴퓨터 공학자는 비트코인의 블록 암호화 및 검증 구조의 근간이 되는 Bit Gold를 만들었다.첫번째 암호화폐는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개인 혹은 집단에 의해 개발된 비트코인이다... 2017. 11. 29.
[2017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세계경제 전반ㅇ OECD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2017년은 0.1%p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OECD는 같은 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9월의 3.5%에서 0.1%p 끌어올린 3.6%로 발표. 이는 전세계적으로 통화정책 완화와 재정투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미국, 유럽, 브라질 등의 성장률 전망를 상향 조정- 2018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3.7%로 유지하는 한편 2019년은 3.6%로 제시. 2019년 성장세 둔화는 투자 증가율 저하와 부채수준 상승,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축소 등이 이유- OECD의 Catherine Mann, 현재 상황은 양호하지만, 자본의 재정비, 실질 임금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지금의 성장률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 기.. 2017. 11. 29.
[2017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세계경제 전반ㅇ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상승률과 성장률, 경제구조 차이로 불일치 발생(WSJ)- 2007년 이후 BRICs의 GDP 성장률은 연평균 6.6%를 보였지만, MSCI 신흥국지수 상승률은 0.6%에 불과. 같은 기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4%에 불과했지만 주가상승률은 76%에 달하는 가운데 독일, 일본 등의 선진국 주가상승률은 GDP 성장률보다 매우 높은 편. 이와 같은 현상은 10년 간 지속. 이는 첫째, 정치적 불안정,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후진적 법체제 등이 대형 투자자의 신흥국 시장참여를 저해했고, 둘째,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은 신흥국의 고성장세를 이익증가로 연결했기 때문- IMF에 따르면, 향후 5년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률이 각각 20%와 44%를 나타내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률.. 2017. 11. 23.
[2017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ㅇ 태국, 3/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4.3%로 확대(로이터)-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가 발표한 같은 기간 성장률은 2013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다만 전기비로는 1.0% 성장률을 보여 2/4분기의 1.4%에 비해 둔화. 이에 내수경기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지속될 전망ㅇ IMF, 호주 경제는 금융과 재정지원 지속 필요(로이터)- 내수 성장동력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목표치에 미흡한 상황에서 거시경제 정책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호주의 경기회복세는 여타 주요국에 비해 뒤쳐져 있으며, 통화정책은 내수와 물가상승률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ㅇ 이란 석유장관, OPEC 회원국 대다수가 협조 감산 연장 지지(로이터)- 잔가네 장관, .. 2017. 11. 23.
[2017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일본ㅇ 10월 무역수지, 2854억엔 흑자·중국 대상 수출은 사상 최대(로이터, 닛케이)- 재무성의 같은 달 무역통계속보에 의하면, 엔화약세 영향 등으로 수입액이 증가했지만, 5개월 연속 무역수지는 흑자.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4.0% 늘어난 6조6931억엔을 나타낸 가운데 對中 수출은 1조3541억엔- 중국 대상 수출액은 2016년 12월 1조3011억엔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수입은 전년동월비 18.9% 늘어난 6조4077억엔으로, 증가율은 2014년 1월의 25.1%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ㅇ 10월 편의점 매출, 전년동월비 1.8%로 5개월 연속 감소세(로이터, 닛케이)- 프랜차이즈체인협회가 발표한 같은 달 전국 편의점 매출은 7950억엔으로, 10월 2차례 태풍의 여파가 매출 부진으.. 2017. 11. 22.
[2017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중국ㅇ 부실부채 등에 의한 성장률 과다 계상 가능성 내재(FT)- 대부분 국가에서는 첫째, 예산제약으로 인해 기업이 투자 및 지출을 과도하게 집행하기 어렵고, 둘째, GDP 산정 시 시가평가에 의해 부실채무를 상각해 GDP 증가율이 실제 경제성장률을 반영해 수렴. 그러나 중국은 정부의 관련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아 GDP 성장률이 과다 계상되었다는 평가. 일각에서는 부실채무 상각 반영 시 중국의 GDP 성장률이 3%대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 이는 과잉투자 및 부실채무 상각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았던 80년대 일본, 60년대 소련과 유사. 당시 일본, 소련의 GDP가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7%, 14%로 현 중국과 유사했으나 부채증가율이 낮아진 이후 과장된 수치였음을.. 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