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306 식량 독재는 정치적 독재 - 반다나 시바 Vandana Shiva 모든 일은 한 생각에서 시작된다. 그 생각이 올바를 때, 역사의 흐름은 퇴보하지 않는다. 미래를 약속하는 언어들이 출렁이는 2012년, 온 지구를 가로질러 30여 개국에 선거가 있다. 변화의 시기, 한 생각은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힘의 논리로 억압하지 않는 생명의 순환을 이어가고자 는 세계의 지성들을 만난다. 그들의 통찰력을 빌어 우리가 서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내면의 지혜를 깨우려 한다. 한 생명이 밝아지면 세상은 그만큼 희망을 얻기 때문이다. '깨어나자 2012' 인터뷰 시리즈는 그 노력의 하나다. [편집자말] 전 세계 유전자 조작 작물 종자 가운데 90%를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 몬산토는 잡초가 햇빛을 훔친다고 주장한다. 인도의 어머니들은 쌀가루를 가지고 만다라와 같은 아름다운 예술품을 만.. 2013. 1. 10. 미국, 불황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곡물농업' 올해는 장기 불황의 늪에서 기업들이 악전고투를 이어가던 한 해였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은 끊임없이 출렁였고 기업들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유난히 더 가혹했던 한 해였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선전한 분야와 부진한 분야는 명확히 갈렸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한 중소기업 사업 분야는 해바라기, 콩, 유채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성 유지작물(油脂作物)인 오일시드와 곡물농업이 꼽혔다. 이 분야는 올 한 해동안 22.43% 성장했다. 성장건축업·금속주조업(21.88%)과 목축업(21.43%)이 그 뒤를 이었다. 취약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고용관련 서비스 산업 매출이 21.42% 늘어난 것도 눈에 띄었다. 이밖에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과.. 2013. 1. 10. 위기의 녹색혁명: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전통을 따르는 21세기 과학 아프가니스탄 Bamiyan에서 밀을 모으는 농부. UN Photo/Eric Kanalstein 요약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물 부족이 결합된 효과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농업 체계를 재고하게 만든다. 각국은 그들의 농업 체계를 생산성이 높고 매우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재조직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2008년 지구적 식량 가격 위기 이후, 많은 개발도상국은 새로운 식량안보 정책을 채용하고 농업 체계에 많은 투자를 했다. 또한 세계적 기아는 다시 국제적 의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 문제의 핵심은 얼마만큼 이루느냐만이 아니라, 어떻게 이루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식량 체계의 어느 정도는 현재 재건되고 있다. 연구, 설계, 지속가능한 농업의 경영에 생태학을 적용한 생태농업은 이러한 과제를 충족시키.. 2013. 1. 10. 미국, 도시별 위험 순위 2013. 1. 10. 러시아 - 겨울의 혹한 酷寒 How does a house look inside when the temperature outside is -59C (-74.2F)? Come to the city of Karaganda of Russia to see it with your own eyes. Just imagine for a second how cold it is!Such temperature has been in the city for several days already! 러시아는 강추위에 접혀 있습니다. 시베리아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졌고 중부러시아에서는 섭씨 영하 20도와 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모스크바는 이런 추위를 오랜 기간 몰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위를 기록적이라 하기보다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러시.. 2013. 1. 9. 겨울 - 햇볕을 많이 쬐자.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이날을 기점으로 해가 다시 길어지므로 ‘작은설’이라고 하여 나이 수대로 새알심을 넣고 끊인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이 전해져 온다. 그런데 동지 때 붉은 팥죽을 끓여 먹은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해가 가장 짧은 날이라 태양과 같은 붉은색의 팥죽이 음(陰)의 기운을 물리치고 양(陽)의 기운을 북돋워준다는 게 그 이유였다. ▲ 겨울철일수록 햇볕을 직접 쬐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동지가 낀 날을 전후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일조 시간과 햇빛의 양이 줄어들어 계절성 우울증(SAD ; Seasonal Affective Disorder)에 걸리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어둠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이 더 많이 분출돼.. 2013. 1. 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