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풀 다이어트1 밭에서 자생하는 차풀, 노란꽃이 앙증맞다. 밭에서 무리지어 자생하는 차풀을 찍어봤다.처음엔 자귀나무 잎과 비슷하여 자귀풀인 줄 알았으나, 자료를 찾아보니 차풀이었다. 차풀도 콩과인데 대부분의 콩과는 꽃을 보면 알 수 있다. ^^ 이녀석도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한다는 뜻이다. 보통 피복작물로 콩과를 선호하는데, 자운영이 한창 유행했다가 요즘은 토종 갈퀴나물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헌데, 잡초를 키우며 농사를 짓다보니 콩과 식물이 제법 다양하다. 피복작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피복작물이 되기 위해선 우선 키가 작고 땅을 덮는 능력이 강해야 하는데, 그와 더불어 땅을 비옥하게 해준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이런 조건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할지라도 차풀과 매듭풀이 갈퀴나물과 함께 콩과 피.. 201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