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량자급1 중국 곡물 수입량 급증 - 시장판도를 바꿔놓을 움직임 중국의 곡물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다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곡물 수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까지 중국의 곡물 수입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세 배가 늘어난 1340만 t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같은기간 수입량은 450만 t에 그쳤다. 중국은 대두(콩) 수입 세계 1위, 쌀과 보리 수입 2위 국이며 옥수와 밀 수입은 각각 세계에서 열 번째와 스무 번째로 많다. 중국은 최근까지 식량 자급자급 정책에 따라 소량의 프리미엄급 쌀과 밀을 수입했고 옥수수는 거의 수입하지 않았다. 콩은 기름진 중국 탓에 수입에 의존했다. 중국의 곡물수입이 급증하면서 세계 곡물시장에 큰영향을 주고 있다. 농업 .. 201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