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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10

오바마 대선의 숨은 공신 '오프라 윈프리' » 오프라 윈프리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제44대 미국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4일(현지시간) 시카고의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당선축하 행사에 참석해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것은 오바마 본인과 지지자들의 땀과 눈물의 결과이지만 누구보다도 잊지 못할 숨은 공신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라는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윈프리는 대권경쟁 초기인 작년 5월 초선 연방 상원의원이 내세울 만한 경력의 전부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그동안 역대 대통령 선거 때마다 정치권으로부터 지지선언 구애를 받아왔지만 예외 .. 2008. 11. 6.
버락 오바마 일대기 혼혈 눈으로 미국 경험 “인종 초월한 공동체 꿈” 경제위기 앞 초선상원 ‘다자주의 세계’ 지향 그는 ‘혼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수많은 경계를 넘어선 인종·문화·정치·사회적 혼혈이다. 미국 최초의 코즈모폴리턴(세계주의자) 대통령이다. 진보와 보수, 좌와 우의 이념에 상관없이, 미국 중심주의 사고를 버리지 못한 대통령과는 다른 첫 대통령이다. “충분히 흑인적이지 않다.” “백인처럼 행동한다.” “충분히 미국적이지 않다.” 오바마를 괴롭혔던 공격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혼혈성이 오바마를 다인종 국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21세기형 코즈모폴리턴 지도자로 성장시켰다. 아버지는 케냐 출신 흑인 유학생이고, 어머니는 캔자스 출신의 백인이다. 1961년 태어나 성장한 곳은 .. 2008. 11. 6.
오바마 가족 왼쪽부터 미셸 오바마, 딸 말리아, 사샤, 오바마 당선자 2008. 11. 6.
[美 2008대선] 오바마 대선 승리 연설문 전문 다음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차기 미국 대통령 대선 승리 연설문입니다. (시카고에서 연설)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America is a place where all things are possible;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It’s the answer told by lines that stretched around schools and churches in numbers this nation .. 200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