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1 [미스터리 이스터섬] 불편한 진실 - 노예무역 [구글맵 위성사진으로 보면 온통 바다뿐인 태평양 한가운데 눈을 가늘게 떠도 보일까 말까 한 점 하나가 이스터섬입니다.] * 브리스톨대학교 고고인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캐트린 자르만이 쓴 글입니다.1722년 부활절 일요일에 유럽인들이 처음 발을 들여 이스터섬이라는 이름이 붙은 라파누이(Rapa Nui)에서 일어난 미스터리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졌습니다. 163.6km2에 불과한 작은 이스터섬은 반경 2천km 안에 사람이 사는 섬이 하나도 없을 만큼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가장 외딴 섬입니다. 섬에서 일어난 일을 둘러싸고 하도 많은 이야기가 덧씌워져 이스터섬은 곤욕 아닌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우선 이 외딴 라파누이에 사는 원주민들이 폴리네시아에서 왔는지, 아니면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왔는.. 2017.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