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1 법정 스님 - 행복의 주문 '나는 누구인가' ⓒ 유성호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간절한 참배와 침묵 속에 해답이 있다. 법정 스님이 전한 법문 중 하나입니다. 참배(108배)는 몸을 단련시키는 동시에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침묵은 108번뇌의 고통과 업장을 소멸시킵니다. 그래서 기도와 침묵은 인간이 일상으로 해야 할 가장 근원적 수행방법이기도합니다. 마지막까지 홀로 청정도량을 지키며 조화로운 삶을 강조했던 법정 스님. 어느덧 스님이 윤회한 지 2주년이 지났습니다. 스님 육체 안에 떠돌던 영혼은 이제 또 다른 누구의 동체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겠지요. 그리하여 여.. 201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