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브라더1 [Big Brother] 착한 중국인, 나쁜 중국인 이것은 '펑츠(Pengci)'의 현장이다. 펑츠란 '건드리면 깨지는 도자기'라는 뜻의 단어지만, 지금은 고의로 가짜 교통사고를 내 돈을 갈취하는 공갈사기를 가리키는 표현이 됐다. ·········· 중국 사회에서 펑츠는 흔한 일이 됐다. ·········· 중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뭐든지 사회적 해악의 철폐를 앞세우기만 하면 승승장구가 보장될 정도다. '사회신용제도'라는 이름의 감시체계가 잡음 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여름부터는 '성실'과 '신용'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중국 내 선전 포스터들을 수놓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개인, 공무원,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직 등을 평가해 착한 사람에게는 보상을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 주는 민영 및 공공 평가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 2019.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