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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임신이 잘 될까요 50년 전만 하더라도 불임 의학(Fertility medicine)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던 분야였습니다. 그러나 결혼 시기가 늦춰지면서 아이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의 연령대가 올라갔고 오늘날 불임 의학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임신에 도움이 되는 어떤 특별한 요소라는 게 있을까요? 또는 현대식 식단이나 부족한 영양소가 불임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은 있을까요? 2007년 출간된 “임신을 위한 식이요법(Fertility Diet)”은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조지 차바로 교수가 쓴 책으로 출간 뒤 곧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그의 주장은 여성 1만 8천 명의 식단과 건강을 수년 간 추적한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 2014. 11. 17.
임신 - 아빠의 나이가 중요할까 폴 레이번은 병원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막 그의 첫 아들을 낳은 직후였습니다. 뉴스에서는 아빠의 나이가 많을 때, 아이가 자폐증일 확률일 올라간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고, 그때 폴 레이번은 55세였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더 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나이가 아이에게 주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모아 “아빠가 중요할까? (Do Fathers Matter?)”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물론, 그의 답은 “매우 중요하다”입니다. 레이번은 아빠의 나이가 올라갈수록 “조울증, 출산 이상, 구순열, 뇌수종, 소인증, 유산, 조산, 지적장애”의 확률이 증가하며 “특히 자폐증과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의 위험이 두드러지게 증가한다”고 말합니다. 몇십 년 전 의사들은 정신분열증의 원인으로 어.. 2014. 11. 17.
나이와 함께 줄어드는 여성의 임신가능성 나이와 함께 줄어드는 여성의 임신가능성 지난 11월 30일 “인간 생식(Human Reproduction)”紙에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임신가능성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자들은 40세 이후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 이성애 및 동성애, 그리고 싱글여성을 포함한 61가족을 인터뷰 한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실제보다 자신의 임신능력이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31%의 여성은 자신들이 40세 이후에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줄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시험관 아기를 하게 되리라 예측한 여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연적 임신률과 마찬가지로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도 나.. 2012. 12. 27.